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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거 1년차 ㅠ.ㅠ 부인이 남편한테 보낼 문자 좀고민해주세요..

문자 조회수 : 4,725
작성일 : 2013-07-08 09:37:32

사이가 안 틀어지고

이런저런 변수가 생겨서

서로 다른 지역에 산 지 1년정도되었어요

남들이 볼땐 그냥 주말부부인셈..

 

제가 이번주에 남편 직장 있는 쪽에 출장을 갈 일이 있는데요

연락을 할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저랑 있으면 행복하지 않단 사람

거기까지 가서 얼굴보고 싶지않단 생각도 반

하지만 애기들 아빠인데 어케든 잘해보려는 노력은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반

 

나 이번주에 거기 출장갈건데 얼굴보자는 문자를 보내볼까 하다가..한번 글 올려봐요..

현명하신 님들..좀 조언부탁드릴께요..

IP : 203.230.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담백하게
    '13.7.8 9:39 AM (119.197.xxx.71)

    나 출장가게됐는데 시간나면 같이 밥먹자. 그렇게 보내는게 어떨까요?

  • 2. 담백
    '13.7.8 9:40 AM (171.161.xxx.54)

    담백하게 나 @요일에 ㅇㅇ 출장가는데 저녁때 시간됨? 팥빙수 먹을까? 이런거 어떨까요?

    그냥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느낌으로.

  • 3. ..
    '13.7.8 9:41 AM (114.202.xxx.136)

    앞으로 좋아지려고 노력해야 되는 상황 같아 보입니다,.
    그러면 윗분처럼 담백하게 출장간다. 시간 되냐 이런 식으로 물어보면 깔끔할 것 같아요

  • 4. ...
    '13.7.8 9:47 AM (119.197.xxx.71)

    사무적이라...

  • 5.
    '13.7.8 9:49 AM (121.161.xxx.172)

    **에 출장가게 되었어. 혹시 시간 괜찮으면 저녁 같이 먹을까?

  • 6. 잠시 자존심 접고,,,
    '13.7.8 9:51 AM (182.209.xxx.113)

    살짝 애교섞인..귀염성있게..그렇게 보내면 오바일까요..

  • 7. 원글
    '13.7.8 10:03 AM (203.230.xxx.2)

    좋은 의견들 감사드려요..
    ㅠ.ㅠ. 근데 방금 회의갔다오신 분이 그러시길..출장이 취소되었데요...
    사람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ㅠ.ㅠ
    문자의견은 담에 갈 기회 생기면 참고할께요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8. 이상황에서
    '13.7.8 10:05 AM (223.62.xxx.16)

    애교는 상대방 뜨악하게 합니다ᆞ
    그냥 약간 사무적으로 하세요
    너무 다가가면 더 도망가려합니다ᆞ
    가뜩이나 상대가 밀어내는상황이라면 말이죠

  • 9. 그냥
    '13.7.8 10:16 AM (221.162.xxx.139)

    언제 거기로 출장가 까지만 보내면 남편이 오면 연락해 하지 않을까요?

  • 10. gomaun
    '13.7.8 10:16 AM (123.215.xxx.29)

    어쩐지 서글프네요..

  • 11. 저도
    '13.7.8 10:50 AM (61.82.xxx.151)

    그 어떤 글보다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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