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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휴대폰에 스팸함에 이상한 문자가 있어요.

복길이~~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13-07-08 09:28:18
어제 밤에 잠이 안와서 남편 휴대폰을 보다가 아무생각없이 스팸함을 봤는데 여자이름 저장되어있구요. "왜 전화했는데" , "먼대" 이렇게 두개가 스팸함에 있더라구요. 전화했는데 적혀있으면 통화 내역에 발신 표시가 있어야하는데 지웠는지 그것도 없어요 카카오톡은 친구 차단되어있구요. 페이스북 봤는데 21살이더라구요 제가 새벽에 깨워서 뭐냐고 화를 내니 내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라고 첨에는 학교 후배라고 하더니 학교 후배가 말이되냐고 화를 내니(전문대학원 다니는 중이라 학교 후배가 21살이 될수가 없어요) 전에 알던 사람이라고,, 근데 저랑 2011년에 결혼을 했는데 21살이면 미성년자를 만났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저를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났다는 말인지,, 4개월된 아기도 있는데,, 어제 화가 나서 잠 한숨도 못잤어요 발신내역 보고 싶은데 (신랑폰이 제 명의거든요) 114전화하니 그 폰을 가져와야한다고 하네요, 저앞에서 너무 당당한데 정말 아무것도 아닐까요?? ㅜㅜ
IP : 59.23.xxx.1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9:32 AM (180.231.xxx.25)

    그거 폰없어도 통화목록 떼어달라고 하면 떼줘요 ..최근 3개월까지인가 그럴꺼에요 ^^

  • 2. 복길이~~
    '13.7.8 9:33 AM (59.23.xxx.150)

    오늘 114에 물으니 폰 꼭 가져와야한다고 하던데요 인증번호때매 ㅠ

  • 3. ㅇㅇ
    '13.7.8 9:34 AM (203.152.xxx.172)

    살아보니, 육감이라는게 어느정도 맞더군요.
    어린나이가 아니고 40대만 되어도.. 대충 보여요........
    쓸데없는 생각보다는 미리 힌트준게 많더라고요....
    정말 스팸이였다면 원글님 신경에 거슬릴 필요도 없었을것이고, 남편분이 횡설수설하면서
    변명할 필요도 없었을것같습니다.
    어느정도의 관계인지까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있긴 있는것 같아요.
    일단 조용히 지내다가 남편이 핸드폰 놓고 가게 좀 조치 해보심이 어떨까요..
    아침에 출근시간이 다되어서 핸폰을숨긴다던지 하는식으로.. 어차피 원글님 명의니깐요.

  • 4.
    '13.7.8 9:39 AM (110.70.xxx.128)

    아무사이도 아니면 왜 스팸함에 있겠어요~ 번호 자체를 스팸번호 등록해서 관리한다고 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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