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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아이 진로방향 조언 좀 해주세요

조언필요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3-07-08 00:36:40
고2남자아이이고 이과에요.
장래를 정하지 못하고 있어요.
딱히 하고 싶은걸 못찾았다는거죠.
성적은 비평준화 일반고에서 내신은 2등급 중반대이고
모의는 1학년때보다 좀 떨어져서 전국 백분위 0.5안에는 들었어요
99.57정도.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분석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그런쪽의 전공이나 직업이 맞을거 같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나쁘게 말하면 폭넓지 못하고 시야가 좀 좁다는 평가이기도 한거 같구요.
문.이과 성향이 믹스되어 있다고 하시면서 분석력이 뛰어나니 그에 맞는 진로가 좋겠다 하시는데
대학을 안다녀본 저는 아이가 어떤 과로 진학을 해야하는지,어떤 직업이 맞는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아는게 없어요.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이런 평가를 받았다면 어떤쪽의 진로를 생각해 보실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03.226.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8 12:43 AM (203.226.xxx.17)

    아이는 의대는 성적이 진학하기도 힘들겠지만 무섭다 하고
    연구직은 따분할거 같다고 하고..
    그러면서도 하고 싶은건 없고..
    아이는 내성적인 편이고 냉정?이기적?이기도 해요(심하진 않아요)
    성격이 꼼꼼하면서도 섬세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편이에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지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참 잘할거 같은데 힘드네요
    공부만 조금 잘하는 편이고 잘하는게 없네요.
    축구나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잘하는건 아이구요.

  • 2. 좋아하는 일을
    '13.7.8 12:47 AM (67.87.xxx.210)

    좋아하는 일을 알구 있는 사람도 소수고, 발견했다해도 하고싶다고 하서 다 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도 소수에요. 대부분 님 아들처럼, 아마 님도 그럴거에요, 특별히 좋아하는 일이 없답니다.
    좋아하는 게 아니라 속물적인 관점에서 실리적인 것을 찾는다....라는 마음으로 접근하시길 추천해요

  • 3. 수리통계
    '13.7.8 12:48 AM (220.76.xxx.244)

    서울대에서 의대만큼 높다는 학과입니다
    금융쪽으로 나가고 싶어하면 여기로 진학한답니다.
    그냥 수학과를 가면 이것 저것 다 할수 있다는 말도 있어요.
    수학이 워낙 기초학문이어서.
    그냥 참고하세요.

  • 4. oops
    '13.7.8 1:11 AM (121.175.xxx.80)

    거의 모든 전공.학문에서 분석력은 기본입니다.
    그러니까 분석력이 우수한 편이다라는 그 자체만으론
    어떤 전공선택에 적성이 있다거나 적합할 거라는 판단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아드님이 지극히 평범한(다수의 성향에 속하는) 상위권 학생같습니다.
    그런 인식위에서 진로를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 5. 통계
    '13.7.8 5:37 AM (99.225.xxx.110)

    쪽 일을 하도록 해주시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사실, 분석이라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도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고입니다.
    예술에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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