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나가 하늘나라로 갔네요.

해나야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3-07-07 22:33:41

검색어에 올라왔기에 무슨일인가 했더니 ....

천사같은 해나가 정말 천사가 되었네요.

생전의 해나 사진을 검색해보고 있는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가슴엔 보기에도 안쓰러운 크디큰 수술자국

여기 저기 꽂힌 관들.

그럼에도 해나는 해맑게 웃고 있네요.

왜 하느님은 이렇게 예쁜 아가에게 이렇게 짧은 생애를 고통가운데 살게 하셨을까요?

감히 어른은 흉내도 낼 수 없는 웃음을 그 고통가운데도 웃을 수 있는 아이.

삶에서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해나를 통해 신이 주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가야, 하늘에서 더 이상 고통없이 건강하게 지내렴.

 

IP : 218.55.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꼬잉
    '13.7.7 10:39 PM (203.226.xxx.226)

    어머나 ...
    가슴이 철렁하네요

  • 2. ...
    '13.7.8 1:27 A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수술을 하지말고 조금 더 기다릴걸 그랬나봐요. 물론 신의 영역이고 의료진도 최선을 다했겠죠. 너무 안타깝네요. 예쁜 해나의 명복을 빕니다.

  • 3. 어머나~~
    '13.7.8 3:01 AM (223.62.xxx.126)

    그이쁘고 똑똑했던 애기가요~~!!!;;;;;
    어째~~~ 엄마아빠 가슴찢어지실것같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740 윤상현 정도면 배우해도 될 수준이죠? ㅇㅇ 15:07:31 36
1734739 볼때마다 기분나쁜 사람 알았음 15:01:33 200
1734738 이언주의원 발의 외국인의 부동산 매수 허가제 1 그러다가 15:01:30 233
1734737 이시영보니까 난자냉동 할만하네요 3 ㅇㅇ 14:56:19 856
1734736 딸한텐 바라는게 왜 그렇게 많은지 3 ... 14:55:50 374
1734735 집이 안팔려서 다행이다 4 ... 14:55:17 780
1734734 윤 이제는 7 14:54:00 442
1734733 서울 37.1도…기상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치 4 ㅇㅇ 14:53:41 496
1734732 당뇨전단계라는데...ㅠㅠ 5 당뇨 14:52:40 675
1734731 부모님(70대) 한여름 여행 목포 vs 강릉 추천해주세요 4 .... 14:51:18 198
1734730 미용사 자격증 따신 분들 문의드립니다. 3 00 14:47:20 181
1734729 유부녀에게 연애하냔 질문 7 질문 14:45:56 550
1734728 주식 다 파랑색 2 ... 14:42:44 722
1734727 어떤 모임이 있는데 한 사람이 언제나 제 옷만 지적 17 모임 14:40:28 948
1734726 탈세하늬는 그냥 뭉개고 나가나요? 6 으잉? 14:39:30 476
1734725 엄마랑 통화하면 짜증날때가 있어요 14 딸인데 14:33:54 712
1734724 우체국보험 청구 기간이 지났는데 보험금 받을수있나요? 5 Shdbdb.. 14:26:56 490
1734723 아들, 사위의 인생이 자기것인줄 아는 엄친 2 ㅇㅇ 14:26:25 825
1734722 꿈에서 치고 박고 싸웠네요 2 14:25:27 236
1734721 어떤사람이 다자녀혜택 희망사항을 썼는데 6 요새 14:23:36 641
1734720 이대통령 또 빵진숙에 공개 경고 14 o o 14:22:55 2,494
1734719 서울에서 강동구 사람들 친절해요 13 00 14:20:09 848
1734718 케라스타즈 샴프 좋은가요? 7 쥬얼리 14:18:56 372
1734717 '이재명은 소년원 출신’ 허위사실 유포 벌금 400만원 24 ㅇㅇ 14:17:18 1,239
1734716 중2 아들 핸드폰을 몰래 보다 들켰는데 6 엄마 14:16:08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