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가루 어디서 사드세요. 무플이여서 ㅠㅠ

ㅠㅠ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13-07-07 20:19:59

종일 찾다찾다.  옥션까지 들어가봤어요.

거기서 사면되려는지...

믿고 사드시는곳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

IP : 39.120.xxx.19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차드
    '13.7.7 8:23 PM (180.224.xxx.177)

    무플절망이라셔서 전 지인에게 사거나 한살림이요
    왠만한건 그냥 한살림서 사요

  • 2. ...
    '13.7.7 8:24 PM (39.120.xxx.193)

    한살림 인터넷몰에 들어가봤는데, 제품이 없더라구요.
    매장가면 있을까요?

  • 3. 시장
    '13.7.7 8:26 PM (182.224.xxx.158)

    방앗간요..

  • 4. ..
    '13.7.7 8:26 PM (125.139.xxx.196)

    저희 친정에서 고추농사 하시는데요..올해껀 아직 따기 전이구요...
    식구들 같이 먹구요..무농약 아니에요...
    사실거면 제가 함 물어볼께요...

  • 5. ..
    '13.7.7 8:27 PM (114.202.xxx.136)

    농협 갑니다.
    하나로 마트요, 아니면 우리 동네는 농협 안에 농산물 매장도 있어서 거기서 삽니다.

    이상하게 다른 거는 아무데나 잘 사는데
    고춧가루는 농협가서 사네요.

  • 6. ㅇㅇ
    '13.7.7 8:27 PM (211.209.xxx.15)

    울 엄마 보니 고추 사다 일일이 닦아 방앗간 가져가던데요.
    방앗간에서도 지키고 계세요.

  • 7. 무크
    '13.7.7 8:32 PM (118.218.xxx.17)

    저도 한살림에서 사요.
    가까운 매장에 전화 해 보시고 가셔요 날도 더운데^^

  • 8. ㅠㅠ
    '13.7.7 8:36 PM (39.120.xxx.193)

    감사해요
    하나로 마트도 들어가볼께요.
    그리고 점두개님, 그러고 보니 좀 있으면 햇고추가 나오겠네요.
    식구들도 드시는거면 좋은거죠. 햇고추 나올때쯤 글 올리겠습니다.

  • 9. 아직
    '13.7.7 8:40 PM (221.151.xxx.117) - 삭제된댓글

    아직 이 글 보고 계신다면.. 저는 봉하마을 껄로 사 두는데요, 좀 비싸긴 합니다만 믿을 수가 있어서.. 다른 분들은 한살림같은 생협에서도 많이 사시는 것 같아요.

  • 10. ..
    '13.7.7 8:44 PM (180.71.xxx.179)

    저도 한살림이요 매운거 좋아해서 한살림 청양초 고춧가루 먹었는데 칼칼하니 맛있더라구요
    재주문하려는데 공급중단이라 일반고춧가루로 주문했는데 받기전이라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공정과정이 믿을수있어서 좋더라구요

  • 11. ..
    '13.7.7 8:46 PM (119.64.xxx.213)

    시아버님이 소일꺼리로 가족먹을꺼만 농사짓는데
    당신이 고추를 키워보니 고추는 무농약이 어렵다고
    하시면서 되도록 약적게 치고
    깨끗이 씻은 후 한번 찐다음 태양볕에 말려서
    말린고추 닦아 빻아 주셨어요.
    그래서 고추가루 걱정은 안했는데
    고추농사 힘들다고 고추 안심는다 하셨는데
    올 해는 심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시중 고추가루는 좀 찜찜...

  • 12. 농협
    '13.7.7 8:51 PM (112.151.xxx.163)

    농협가서 그냥 사요.

  • 13. 저두
    '13.7.7 8:55 PM (203.236.xxx.250)

    안전한 농협가요

    저번에 뉴스에보니깐 개인적으로하는 전라도쪽사람들이 중국산 대량 수입해서 국산으로 둔갑시켜 장난친거보고는 무조건 농협요

  • 14. 에휴
    '13.7.7 8:56 PM (39.120.xxx.193)

    글 쓴 김에 정말 안하려고 했는데 속풀이나 해야겠어요.
    큰언니네 시댁이 시골이라 그간 언니네서 농산물을 구입했었어요. 믿고 잘먹어왔죠.
    그런데 이번에 정말 크게 다퉜지뭡니까, 다퉜다기보단 참다참다 제가 폭발해버린거예요.

    언니는 무슨일이든 친정엄마께 미주알 고주알 가리는것 없이 죄다 얘길해요.
    엄마가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뻔히 알면서 충격을 감당못할 약한 심성을 가진 분인 것도 알면서말이죠.
    작은언니네 사업이 잠시 기울었을때도 엄마한테 얘기해서 고령이신 엄마 몸저눕게 만들었구요.
    엄마는 도와줄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저 애만 탈 뿐인데, 작은언니가 손 벌린것도 아니고 힘든걸 알고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엄마한테 수다 떤거죠.
    제가 갑자기 병에 걸려서 수술하게 됐었을때도 작은언니는 엄마 속상해하신다고 몰래 제 뒷바라지 해주고
    저도 안알렸었는데, 병원에 잠깐들려 눈인사만하고 간 사람이 그걸 엄마한테 얘기해서 엄마는 또 속이상하셔서
    왜 본인한테 안 알렸냐고 나 때문에 네가 그런병에 걸렸다고 참 많이 속상해 하셨었구요.
    도대체 엄마가 아신다고 한들 제 뒷바라지 해주실 체력도 안되고 속만 상하시는 건데 도대체 왜 알렸어야했냐
    물으니 부모면 알고 속상해도 된데요 ㅡ.ㅡ;;

    결정적으로 이번엔 엄마한테 전화할때마다 너무 기운없으시고 이상해서 계속 물으니 큰언니가 시댁과 갈등으로
    이혼하겠다고 맨날 전화해서 울고 불고 죽겠다고 또 난리치고 그랬나봐요.
    엄마는 정말 넘어가기 직전이시고 살고싶지않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이혼까지 한다니까
    전화해서 도와주마 힘내라 그래도 엄마한테는 좀 그러지마라 했었죠.
    제가 바쁜데 내려가서 엄마안고 자고 그랬었어요. 괜찮아질꺼라고 자식눈에 눈물보는것도 가슴찢어지겠지만
    늙으신 내 부모 눈에서 눈물흐르니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언니한테서 연락왔어요.
    형부가 자기한테 잘한다고 그 짧은 시간에 이사까지 했는데 전망이 너무 좋다나요? 행복하데요.
    제가 거기서 터졌습니다. 처음으로 네가 사람이냐 그렇게 소리쳤죠...
    이휴 그렇게 연락안한지 한달이예요...

  • 15. ...
    '13.7.7 9:03 PM (39.120.xxx.193)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그것도 농담이라고 엄마 이제 과부네
    그래서 엄마눈에서 눈물뽑은 인사예요.
    저 정말 부끄러워서 어디서도 이런 얘기안해봤네요.
    그것말고도 차마 입에 못담을 말 실수많이도 했는데 그래도 형제라고 지금껏 지내다
    이렇게 틀어지고보니 참담합니다.
    진짜 입을 때려주고싶어요.

  • 16. 에고
    '13.7.7 9:36 PM (115.140.xxx.99)

    그래서 고추가루구입이 어려워지셨나봐요.

    철없는언니때문에 속좀 상하시겠어요. 해결은 안되도 속풀이좀 하면 훨씬 마음이 가벼워진답니다.

    전 시어머님이 매년 고추가루 주세요. 감사히 먹고있네요.

  • 17. 고추
    '13.7.7 9:53 PM (14.36.xxx.223)

    시골 고모댁에서 사먹습니다. 고모는 한사코 돈을
    받지 않으시지만 어렵게 농사지은걸 그냥 가져올 수가 없어
    넉넉하게 돈드립니다.

  • 18. ㅡㅡㅡㅡ
    '13.7.7 9:5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식재료가 하나로서들어오는데
    고추가루별루 깊은맛이없던데요
    지난김장땐 괴산고추주문해왔는데

    때깔도 맛도 만족이었어요

  • 19. 장터
    '13.7.7 10:20 PM (121.88.xxx.128)

    오후님 태양초 샀었어요.
    색 괜찮네요.

  • 20. 농협도
    '13.7.7 11:45 PM (117.111.xxx.168)

    한번 뉴스에 나온적이 있어서
    전 생협에서 사요.많이 비싸요ㅠㅠ

  • 21. ...
    '13.7.7 11:52 PM (39.120.xxx.193)

    고추가루 사기 힘드네요.
    에혀
    다들 조언 감사해요.
    사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 22. 제 경험상
    '13.7.8 7:23 AM (14.39.xxx.43)

    저는 어떤 마트에 가도 고추가루는 맘에 든 적이 없었어요..
    제가 구입하는곳은 재래시장 방앗간이에요.
    매운거 좋아해서 청양초 고추가루 1근에 25000-28000원 사이에 사는데
    정말 맵고 맛있어요. 김치를 담가도 매운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으면 전 맛이 없더라구요^^;
    아이들이 있어서 매운거 안매운거 반반 섞어서 먹는데 그래도 매운 편이에요.
    근처 재래시장을 한번 들러보세요.

  • 23. ,,,
    '13.7.8 7:39 PM (222.109.xxx.40)

    집 부근 방앗간 있으시면 가보시고 고추로 사서 그곳에서 가루 내세요.
    작년에 홈플러스에서 고추 나오기전에 영양 고추 예약 받아서 주문 했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고추도 좋았어요. 집으로 배달해 줘서 행주로 고추 닦고
    꼭지 떼고 반 갈라서 거실에서 신문지 깔고 이삼일 말려서 방앗간 가서 가루 내어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638 지금 서울랜드 연간회원권 판매를 안하는 건가요? 3 연간 2013/07/29 1,274
279637 신애라 이승환에 이어 홍가수랑 이효리 이야기도 33 이시국에 2013/07/29 41,379
279636 토익점수 단기간에 높이는 비결 알려주세요~ 3 달달 2013/07/29 1,851
279635 와이파이켤때마다 비번을물어오 1 엄마 2013/07/29 1,257
279634 맥주 드시는분~같이 댓글 달아요! 12 여름저녁 2013/07/29 1,717
279633 예전에 댓글많은 다이어트 글에서 본 책 이름이 알고싶어요. 1 ㅇㅇ 2013/07/29 1,224
279632 오늘 생일예요 남편이 이걸선물이라줬어요 60 게으름뱅이 2013/07/29 16,842
279631 카페모카의 생크림...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요.. 7 .. 2013/07/29 2,402
279630 오이지 만드려고 하는데 잘라서 해도 될까요? 2 토토 2013/07/29 1,245
279629 1월 ~2월 겨울에 유럽여행 어떤가요? 7 ^^ 2013/07/29 4,299
279628 40대후반 취업했어요 40 자유 2013/07/29 22,194
279627 씽크대가 막혔는데요 7 써비 2013/07/29 1,516
279626 오로라 공주 남자주인공 분량 완전 줄었네요. 3 .... 2013/07/29 3,073
279625 일원동사는 여중생은 고등학교 어디로 배정받나요 3 일원동에서 .. 2013/07/29 2,791
279624 저보다 어린사람이 누구씨라 부른다면? 26 호칭 2013/07/29 10,300
279623 부모 자식도 갈라설 수 있으면 좋겠어요 8 .. 2013/07/29 2,300
279622 오로라 공주 박사공 나타샤 두고 바람피는 거에요? 9 ㅎㅎ 2013/07/29 3,237
279621 애정이 없는 결혼생활...이혼생각합니다... 11 회동짱 2013/07/29 7,631
279620 아랫집에서 누수공사를 요청하셨는데 어느업체로 고를까요? (제발 .. 4 양파깍이 2013/07/29 2,929
279619 독일공영방송에서 후쿠시마에 대해 방송한 것이라고 합니다. 4 충격적이네요.. 2013/07/29 1,953
279618 시어머니가 제게 하고싶은 말을 딸에게 하시네요 4 시어머니 2013/07/29 2,925
279617 곧 남편 친구들과 여행 가는 것 땜에 수투레수 받습네다 12 수투레수 2013/07/29 4,244
279616 길가다 사람 막 잡는 분들이요... 8 덥다네요 2013/07/29 2,005
279615 밑에 당근 먹으면 가슴 커진다는 말 8 연어샐러드 2013/07/29 4,661
279614 부동산에서 연결시켜주는 은행대출이요 1 ㅜㅜ 2013/07/29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