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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바로 권태기일까요?

··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3-07-07 19:40:38
결혼한지 6년이 되어가고있어요
얼마전부터인지 남편에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거슬리고 미워요
예를들면 걸을때 소리도 듣기싫고
밥먹는소리도 싫고 아뭏튼 다 싫어요ㅜㅜ
그러다보니 저도 잔소리가 엄청 늘었어요
저도 그렇지만 남편도 저한테 애정이 식은듯해요
퇴근후에 제가 무슨말을해도 티비보면서 건성으로 대답하고
거의 쇼파에서 스마트폰만 만지고있어요
저는 얘기도하고싶고한데 건성으로 느껴지니 말을 하다가도
한숨이 나와요
내가 왜 얘기를 하나싶은게 ㅜ
외롭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

저희부부 어찌해야할까요
개선 될수 있을까요?
그냥 슬프네요
IP : 39.7.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우튀김
    '13.7.7 7:52 PM (116.36.xxx.224)

    음..저는싫지안고 지기고 싶어요

  • 2. ··
    '13.7.7 7:54 PM (39.7.xxx.40)

    ㅎㅎㅎㅎ 새우님 덕분에 빵~~터졌어요 ㅋ

  • 3. 지나감
    '13.7.8 7:01 AM (125.128.xxx.160)

    저도 결혼 8년차쯤에 그랬어요 걸음소리도 싫고 기침 소리도 싫었어요 원래는 엄청 사이좋은 부부인데도
    그런 시기가 와요 지금은 결혼 15년차고 가끔 그럴때가 오지만 또 금새 지나가고 그래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맥주라도 사서 함께 마시거나 산책을 함께 하거나 하세요 꼭 무슨 얘기로 푼다 이러지 마시고 자연스럽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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