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점심을 먹으러 청남대 근처로 갔습니다.
모르는 동네니 어쩔수없이 네이버 검색..
아내가 좋아하는 청국장집이 뜨길래 그리로 결정...
무려 28킬로를 달려 청국장 2인상 주문하고 폭풍 흡입..
식사를 하다 아내가 저에게 물어봅니다.
'오빠, 그럼 여기가 대학교 앞이야?'
덕분에
빵 터졌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는 완전체일까요?
대전사랑니 조회수 : 6,397
작성일 : 2013-07-07 18:48:17
IP : 223.33.xxx.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
'13.7.7 6:51 PM (175.223.xxx.49)저도 '청남대라? 듣던 이름인데 어디 있는 대학교였더라?'....순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는....^^
2. 청남대
'13.7.7 6:52 PM (122.34.xxx.34)모를수도 있지 않나요 ??
그냥 상식이 모자라는거지 완전체는 아닌것 같은데요
대학교 앞 아닌것 같은데 청남대 앞이라니 이상해서 물어본 거겠죠
요즘 대학도 이름 모르는 낯선 대학이 엄청 많이 생겨서 ..
근데 출발할때는 어디 간다고 하고 출발 하신 건가요 ??
청남대 안들어가고 밥먼저 드셨나봐요..3. ㅋㅋㅋㅋㅋ
'13.7.7 6:54 PM (175.195.xxx.27)저,,죄송한데...완전체라기보단 부족체...
4. 대전사랑니
'13.7.7 6:54 PM (223.33.xxx.36)네.. 거기까지 가서 청남대도 못들어갔어요..
개인은 예약제라며..
저역시 허술하네요.. ㅋ5. 괜찮아요
'13.7.7 7:08 PM (121.165.xxx.189)전 곤지암이 절 이름인줄 알고 30년을 살았었는데요.
6. ㅡㅡ
'13.7.7 7:15 PM (211.36.xxx.246)뉴스 안보고 살수도 있죠 뭐 ㅋㅋ
7. ..
'13.7.7 7:49 PM (218.152.xxx.195)엥...저도 몰랐네요..
8. 고뤠?
'13.7.7 7:55 PM (124.53.xxx.66)곤지암이 벌 이름 아니었어요?
저도 여태 절인줄 알았네요9. 고뤠?
'13.7.7 7:56 PM (124.53.xxx.66)오타가....벌이 아니라 절
10. 레젼드
'13.7.7 7:57 PM (110.70.xxx.131)소금강이 강인줄 알고 간 사람도 있어요
11. ...
'13.7.7 7:59 PM (175.194.xxx.226)소금강이 강 아닌가요?
12. ㅋㅋㅋㅋㅋ
'13.7.7 8:00 PM (2.217.xxx.89)아내는 성장중...
13. ㅋㅋ
'13.7.7 8:11 PM (1.224.xxx.24)소금강 진짜 강 아니에요? ㅋㅋㅋ 저는 은평구에 있는 전경대가 대학인줄 알았답니다..
14. ...
'13.7.7 8:1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아내분아 좀 무식한듯...신문 좀 보라고 하세요.
15. ^^
'13.7.7 8:53 PM (125.177.xxx.133)소금강은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小金剛이에요.
그런데 지금 나온 곳들 중에 가장 착각하기 쉬운걸요. 레전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분들이 강으로 알고 계실거에요. 저도 그랬었고..ㅡㅡ;;16. @@
'13.7.7 9:53 PM (58.230.xxx.22)현충사가 절 이라고 내내 생각하고 현충사 앞에서 어떤아이가 이순신장군 얘기를 하길래 연속극 본 얘기 하는구나 생각한 저 도 있습니다. 저 바보 아니예요. 흑흑
17. 댓글중에
'13.7.7 9:57 PM (112.169.xxx.139)정직원도 있네요
지하철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나한테
"학생 이 열차 기름으로 가지?"
나 "아뇨 기름으로 안가요 전기로 가요"
잠시후
안내방송에서
"다음 정차할 곳은 길음 길음역이 되겠습니다"
아주머니와 다른 승객들 뭔가 야릇한 웃음을 지음18. 삽자루
'13.7.7 10:14 PM (61.79.xxx.113)청남대가 대학은 아니라는 것은 알았는데, 뭔지는 몰랐어요~
청남대 - 충북 청원군 대청댐에 있는 대통령별장. 현재는 관광지로 이용.
말해주신 분들 없는거 보니....이거이거...윗분들..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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