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고기 요리를 하면 꼭 고기 냄새가 나요 왜 그럴까요?

help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3-07-07 13:04:54

다른 요리는 그냥 웬만큼은 하는데요, 돼지고기요리만 하면 꼭 실패해요.

먹을 때 피비린내 같기도 하고 누린내 같기도 한 고기냄새가 꼭 나요... ㅠㅠ

미각이나 후각이 특별히 예민하지 않은데도 느껴지니...

당연히 요리 전에 술에 충분히 재워 놓는데도 꼭 그러는데 왜 그럴까요?

소주나 와인에 2~30분 정도 재워놨다가 쓰는데.... 더 오래 재워놔야 하나요?

고기를 안 좋은 걸 쓰는 것도 아니고....

제일 싸구려 고기를 사용할 분식집 같은 데서도 그런 냄새 안 나던데...

 

IP : 221.138.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7 1:06 PM (175.182.xxx.67) - 삭제된댓글

    생강을 넣어보셨나요?
    즙이던 가루던.

  • 2. 그냥
    '13.7.7 1:06 PM (222.97.xxx.55)

    원글님이 돼지고기가 안맞거나 싫어하시는분인가봐요..좋아한다고 느껴도 몸에서 안받을수도 있어요
    제가 소고기는 괜찮은데 돼지나 닭이나 아무리 맛있는집을 가도 특유의 냄새가 나서 싫어해요
    실제로 돼지는 저한테 안맞는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닭은 어릴때 트라우마때문에 싫어하는거 같구요

  • 3. bodybuilderr
    '13.7.7 1:07 PM (122.37.xxx.76)

    제가 제목보고 하려던 두가지말을 딱 위에 두분이 하셨음
    생강써보시고
    뭔수를써도 나한테 냄새가 느껴지는거일수도있음

  • 4. 원글
    '13.7.7 1:09 PM (221.138.xxx.85)

    아 생강은 안 넣어봤어요 제가 생강을 못 먹어서.... 효과가 좋나요?
    그리고 저 돼지고기 아주 좋아하고, 제가 한 요리 아니면 다 맛있게 먹어요. 소화도 잘되구요
    단지 제가 요리했을 때만 그런 냄새가 나니 그냥 제 스킬 문제인 것 같아서...

  • 5. 원글
    '13.7.7 1:11 PM (221.138.xxx.85)

    그럼 다른 분들은 돼지고기 요리하실때 생강을 필수로 꼭 넣으시나요? 저희 집엔 아예 생강이 없어요
    장만을 해야겠네요...

    아참참 그리고 삼겹살이나 목살 사다가 그냥 구워 먹으면 냄새가 안나요. 주물럭이나 제육볶음처럼
    뭔가 양념을 해서 요리를 하면 냄새가...ㅠㅠ

  • 6. 저도 신기한게
    '13.7.7 1:13 PM (222.97.xxx.55)

    생고기가 냄새가 나야하는데..이상하게 삼겹살은 구우면 냄새가 안나는데
    제육볶음같은거 하면 냄새가 심하더라구요 우리엄마 하실때 보니까 초기단계에서 볶을때 아예 생강즙+마늘+고기 같이 볶아버리시고 그담에 양념+청양고추 이렇게 넣으니 덜 하더라구요
    어찌됬든 저는 볶음류가 냄새가 더~ 나는거 같아요

  • 7. ..
    '13.7.7 1:37 PM (221.163.xxx.225)

    돼지고기에는 소주,생강 꼭 추가로 넣어요.

  • 8. 필수
    '13.7.7 1:54 PM (115.140.xxx.99)

    돼지고기..마늘 생강 파 양파

    닭..마늘 파 양파
    마늘은 모~든 고기에 필수입니다.

  • 9. gjr
    '13.7.7 1:59 PM (59.2.xxx.2)

    돼지고기는 냉장상태로 사오신 즉시 밑간하시는데 마늘, 생강(가루 또는 다진것)+후추+소금아주조금+청주는 기본으로 꼭 쓰시구요, 이 외에 다른 허브들(바질이나 깻잎같은 아그덜) 더 넣으셔도 됩니다.

    돼지고기는 아무 밑간 안한 채로 냉동했다 해동해서 먹으려 하면 진짜 냄새나구요
    일단 저 5가지는 꼭 넣어주세요.

  • 10. gir
    '13.7.7 2:03 PM (59.2.xxx.2)

    그리고, 밑간한 상태로 냉장실에서 약 30분정도 두셨다가 본간을 하세요.
    연육은 양파를 강판에 간 것으로 했을 때가 제일 맛났던 거 같아요.

    본 간으로는 새우젓, 고추장, 된장, 집간장 다 괜찮았어요.
    아 자꾸 얘기하니까 먹고싶어지네요 ㅠ.ㅠ

  • 11.
    '13.7.7 4:28 PM (122.32.xxx.214)

    저도 꼭 밑간을 하고 양념해요

    저도 양파 마늘 생강 청주 넣고 갈아서 밑간 양념 만들어서 넉넉히 넣고 한시간 정도 재운 후에 밑간 양념은 대충 따라버리고
    간장이든 고추장이든 양념 다시 만들어서 버무려서 재워요

  • 12. gir
    '13.7.7 5:28 PM (59.2.xxx.2)

    어머 ㅋ님 반가워용 ^_^
    어쩐지 함께 돼지불고기를 먹으면서 맥주한잔 하고싶은 ㅋ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802 세탁기 내부 곰팡이 4 따라쟁이 2013/07/08 1,988
273801 호주에 계시는 분들, IT (Information System.. 4 유학생맘 2013/07/08 1,144
273800 7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8 520
273799 당뇨병 질문 좀 할게요 2 ㅇㅇ 2013/07/08 1,126
273798 스팀 다리미 좋은 거 추천 해 주세요 3 도움필요 2013/07/08 1,907
273797 7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08 508
273796 아이매트가 더러운데;;; 1 청소하다!!.. 2013/07/08 573
273795 sbs스페셜 세끼의반란.. 2 ,... 2013/07/08 3,804
273794 배낭말고 4 남미 배낭여.. 2013/07/08 894
273793 이런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만... 1 푸른 2013/07/08 671
273792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8 7 연락처 2013/07/08 2,337
273791 도와주세요. 남편이 술집여성과 사귀는데..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19 봄비 2013/07/08 6,672
273790 아으아아아으어ㅓ 돈벌레 봤어요 8 윽.. 2013/07/08 1,951
273789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질문이요 2 꼬르륵 2013/07/08 1,936
273788 이이제이 노태우편 들었어요~ 1 이이제이 2013/07/08 1,411
273787 이사취소할까..?미친짓일까요? 13 /// 2013/07/08 3,217
273786 여러분은 만원이 있다면 밖에서 혼자 무얼 드시고 싶으신가요? 19 만원의 행복.. 2013/07/08 4,275
273785 데리야끼 소스를 구제해주세요 2 ㅠㅠ 2013/07/08 1,932
273784 미대사관 직장으로 좋은가요? 7 궁금 2013/07/08 4,221
273783 요즘 치과 상황이 상당하게 안좋은가보네요.. 23 진이엄마 2013/07/08 16,133
273782 결혼의 여신... 나름 괜찮네요 6 평이 안좋아.. 2013/07/08 2,617
273781 나비, 나방 극심하게 무서워하는 분 있으시면 여쭤봐요 17 혹시 2013/07/08 5,232
273780 내일 시험 시작인 중1 남자애가요 온 집안 밀대 걸레질을 싹 했.. 7 이를 어째요.. 2013/07/08 3,303
273779 실컷대두불리고 콩 삶지도 않고 그냥 갈았네요 2 ;;; 2013/07/08 1,628
273778 비 너무 오네요. 낼 탈상인데 옷은... 1 ㅡㅡ 2013/07/0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