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 돈은 쓸 줄 모르는

여동생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3-07-07 11:43:04

외국 사는 동생이 비행기값 부담때문에

6년만에 이번에 한국을 나왔어요

 

저두 애들 공부시키러 두달 방 구해서 한국에 나와 있구요

 

투룸에서 동생이랑 울 식구까지 다섯명이 있는데요

왜케 힘드나요

잘 해 줄려구 해도

비행기표만 달랑 끊어 온 돈 한푼 없는 동생이 미워 보이네요

 

나이 마흔 넘어서도 항상 손만 벌리려 하는

답답한 여동생 보기 싫어 져요

 

영어를 못해서 10년째 미국 살아도 플룻 전공 인데 레슨도 못하구요

집도 없어서 아직도 렌트로 살고 있어요

즐길거 즐기고 사는 편이고 경제 개념이 좀 없는 편인 동생

와서 먹고 싶은 것도 많은데

다 사 줄려니

저두 물가도 비싸고 돈 쓸려니 소심해 지고

정말 스트레스 짱이네요

IP : 122.47.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7.7 11:46 AM (203.226.xxx.164)

    동생아~생활비좀 보태줘라 언니 힘들다고 부드럽게 말씀하세요. 말씀 안하시면 나중에 앙금생겨서 원수되거나 엉뚱한데서 반드시 터집니다.

  • 2. ..........
    '13.7.7 11:54 AM (175.182.xxx.67) - 삭제된댓글

    동생은 언니가 다 부담할만 하니까 사주나보다.
    하고 착각중일 수도 있어요.
    생활비 부분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정말 빈손으로 왔더라도 요즘 돈부치는거 일도 아닌데
    상황알면 남편에게 부쳐 달라고 하겠죠.

  • 3. ㄱㄴ
    '13.7.7 12:20 PM (115.140.xxx.99)

    동생분 옆에있을때 가계부를 써 보세요.
    보란듯이.. 내맘좀 알아줘 이런마음...

  • 4. ..
    '13.7.7 12:32 PM (110.14.xxx.155)

    즐기고 사는 동생인데 왜 돈 한푼없이 나온건지 원..
    작정하고 언니한테 기대려고 온거 같은데요 생활비 내라고 말이라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660 맛있는 한과 소개해주세요. 5 한과광 2013/07/07 1,860
273659 박은지 성형한거 봄 왜 저리 했나 싶어요 7 .. 2013/07/07 5,307
273658 사람목숨 가지고 낚시한건가요? 6 2013/07/07 1,521
273657 국정원 "남북회담 녹음기 발언, 공식입장 아냐".. 11 샬랄라 2013/07/07 1,444
273656 아시아나 사고. 2 .. 2013/07/07 1,548
273655 내일부터 아이시험인데 거실서 tv보시는 시어머니 50 제발 2013/07/07 13,002
273654 감자 삶은것 넣어도 되나요? 2 열무겉절이 .. 2013/07/07 1,249
273653 준이, 성선비 오늘따라 참 예쁘네요. 5 다들예쁘지만.. 2013/07/07 3,063
273652 그러니까 흥수가 이 학교에서 졸업을 하겠다는 것이.... 3 학교 보는 .. 2013/07/07 1,039
273651 라텍스로 된 고무장갑 분리수거 가능한가요? (내기중) 4 ^^ 2013/07/07 4,971
273650 사망 중국인...뒤담화 수준 1 종편 2013/07/07 2,574
273649 안도현 시인, 절필 선언 “박근혜가 대통령…” 4 샬랄라 2013/07/07 2,552
273648 20대 후반 차없는 남자 소개팅입니다. 55 소개팅 2013/07/07 24,162
273647 19금, 요도와 질 사이.. 14 고민 2013/07/07 23,774
273646 살면서 인테리어 하긴 엄청 어렵죠 2 ,,, 2013/07/07 1,780
273645 좋아하는 댄스음악 한가지씩만요~~~ 12 유산소 2013/07/07 1,133
273644 갑자기 손가락관절이 쑤시는데요~ 비가 오락가.. 2013/07/07 839
273643 삶이 흔들릴때 떠올리는 어른 5 몽실언니 2013/07/07 1,401
273642 쿵후팬더 영웅의 탄생 보지마세요 2 아깝다 내돈.. 2013/07/07 2,269
273641 중1 남학생이 읽을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추천부탁합니다 중딩맘 2013/07/07 896
273640 수학좀풀어주세요 5 수학 2013/07/07 645
273639 재신경치료 해보신분 계신지요? 도움부탁드려요... 2 치과 2013/07/07 3,613
273638 [퍼옴]표창원 간접인용 표절에 대한 논란 분석 및 사과문 전문 .. 5 믿음 2013/07/07 1,150
273637 꽃보더 할배보다보니 배낭여행가고싶어졌는데 6 나님 2013/07/07 2,087
273636 얘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5 비행기 2013/07/0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