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인순씨 실제로 봤는데요.

.. 조회수 : 19,112
작성일 : 2013-07-06 21:05:21

이런거 싫으신 분은 패스하세요 ㅎ

 

2009년인가 2010년 3월달에 도곡 렉슬 단지에서 배인순씨 봤어요.

년도가 헷갈리네요ㅎ

3월이지만 조금 추운 날이었어요.

저쪽에서 무릎 조금 내려오는 코트에 바지를 입은 멋스럽게 생긴 아주머니가 걸어오길래..

키도 크고 참 세련되게 옷도 입고 참 멋지다...하고 생각했더랬죠 ㅎ

지인들 4명과 같이 걸어오고 있었는데 유독  눈에 띄길래 호기심이 발동해서 누구지? 하고 봤는데

와.....배인순씨...ㅎㅎ

커피 한잔 표지에 나온 그 머리 스타일이랑 똑같았고

생각보다 키가 상당히 크시더라구요.

구두 신은거 감안해도...지인들 중에 혼자만 눈에 딱 띄더라구요.

역시 연예인은 나이 들어도 연예인이구나 싶은게...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외모였어요.

 

지금까지 연예인 많이 봤지만 중년 여배우중에서 가장 미모가 돋보였던 분은

-2005년 압구정 느리게 걷기에서 봤던 이효춘씨...였습니다.

정말 피부가 하얗고 눈꽃 같다고 해야하나...아름다운 분이셨어요.

눈부실 정도로...ㅎ

배인순씨는 키크고 세련되고 옷을 멋스럽게 입으셨더라구요.

이효춘씨 다음으로 아름다운 분으로 꼽고 싶네요.ㅎㅎ

 

 

IP : 211.201.xxx.8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6 9:10 PM (219.249.xxx.235)

    정윤희도 그렇고 배인순도..에구 ..참

  • 2. ㅡㅡㅇ
    '13.7.6 9:11 PM (211.36.xxx.163)

    이효춘씨 우리 고모 동창 ㅎ

  • 3. tv
    '13.7.6 9:18 PM (221.149.xxx.194)

    티브이에서 봐도
    예뻐보이더라구요~

  • 4. ...
    '13.7.6 9:32 PM (211.234.xxx.139)

    이효춘은 못난이라 생각했는데..

  • 5.
    '13.7.6 9:41 PM (110.14.xxx.185)

    이효춘젊은시절에 그만한 미인도 드물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린눈으로 봐도 눈에 띄는 미인ᆢ
    못난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니,
    참 눈들도 가지각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배인순씨는 미인보다는 좀 세련된이미지이고
    이효춘씨는 미인형이라고 생각됩니다.

  • 6. ...
    '13.7.6 9:52 PM (61.83.xxx.26)

    확실히 연예인은 다르더라구요
    제가 몇년전에 신성일옹을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봤어요.
    그날 비가 왔는데 중절모에 버버리 깃 떡하니 세우시고 멋지게 걸어다니는데 연옌은 연옌이구나 했네요 ㅎㅎ
    저의 호불호를 떠나서 외모는 멋지더군요 ㅋ

  • 7. ..
    '13.7.6 10:00 PM (112.148.xxx.220)

    사실...

    인터넷 익명에서나 깔 수 있는 거지..
    브라운관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들 인생과는 정말 넘사벽이죠...

    산골동네 아지매도 내 이름 안다는 건
    단순히 돈이 많다는 거랑은 정말 차원이 다른 삶임.

  • 8. 글쓴이
    '13.7.6 10:21 PM (211.201.xxx.89)

    배인순씨는 미인보다는 좀 세련된이미지이고
    이효춘씨는 미인형이라고 생각됩니다.

    맞아요...님 표현에 동감합니다.
    실제로 본 제 느낌도 그랬어요.
    근데 배인순씨...실제 나이 찾아보고 깜짝 놀랬네요.
    어쩜 그렇게 키크고 세련됐는지...전혀 그나이로 안보이더라구요.
    멋스럽고 세련된 분이었어요.
    저도 나름 이쁜 연예인 많이 본 사람인데 ㅎㅎ
    그냥 이쁜 여자 연예인이랑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 9. 저희 어머니와
    '13.7.7 12:31 AM (14.52.xxx.59)

    신성일 옹의 단체사진이 있는데 키가 20cm는 작은 아줌마들보다도 얼굴이 작더구만요
    그때만해도 그렇게 진상인게 드러나기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참 외모 하나는 레전드구나 했는데 ㅠ

  • 10. 내 어릴때 ...팬
    '13.7.7 3:33 AM (58.225.xxx.34)

    단순히 이쁘다 보다 세련미가 철철 했었지요
    나이 들어 그 정도니 젊었을땐 후덜덜 했답니다

  • 11. hoony
    '13.7.7 8:05 AM (49.50.xxx.237)

    그 자매분들 지금봐도 좋던걸요.
    동아에서 나와 조금씩 티브이 활동하고 노래부르시면서
    너무 행복해보이던데
    오늘 기사보니 차남이 또 저런 사고가 생겨 너무 가슴아프네요.

    이효춘씨는 젊었을때 청순하면서 정말 이뻤어요.
    지금도 기억나는데 파도 라는 드라마(70년대말이나80년쯤)에서 주인공이었는데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가 참 곱다고 하셨어요.

  • 12. ........
    '13.7.7 10:26 AM (121.161.xxx.50)

    8년전쯤 이효춘 저도 실제로 봤는데 콧구멍이 너무너무 커서 깜놀 걍 일반 아줌마 얼굴이던데

  • 13. 저도 남편이 방송국..
    '13.7.7 10:41 AM (175.117.xxx.59)

    연예인들 많이 보는데 이효춘씨는 얼굴도 크고 조금 거만스럽고 이쁘지않던데요.
    이응경,원미경등 다들 인형같은 미모시던데..김창숙씨도 이쁘시고..

  • 14. 나도 어릴때
    '13.7.7 12:24 PM (211.211.xxx.117)

    경상도광역시인 도시에서 응삼이 마눌.. 이름이 김혜정씨인가.?
    봤는데요. 정말 미인이었어요.
    특유의 교양있어보이고 지적인 이미지... 아마 30여년이 지난거 같은데, 아가씨였을때겠죠~

  • 15. ...
    '13.7.7 1:32 PM (211.234.xxx.37)

    옛날 옛적에도 미남 미녀 많았고
    레전드급은 예전이 더 했죠.
    이효춘은 KBS에 여주로 처음 등장했는데
    어린맘에도 빽썼구나 싶었어요.
    성형티나는 콧구멍들린 코에 눈에 칼자국도
    있었고 얼굴 열나 큰게 키는 똥짜루.
    힌혜숙 김자옥 태현실 이런 분들과 션줄수 없는 못난이였어요. 연기도 더럽게 안늘고
    우는 연기 할 때 특유의 얼굴 근육 짜는 모습에 우리 식구들 모두 싫어했어요.

  • 16. 중년배우극강은
    '13.7.7 1:39 PM (211.234.xxx.240)

    한혜숙씨임

  • 17. ...
    '13.7.7 2:16 PM (59.15.xxx.157)

    펄시스터즈야 지금 봐조 세련된 느낌이죠.
    알용이 처로 나온 분은 턱이 좀 있지만 지적인 분위기가 나요.
    예전 배우들 우리가 기억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는지
    일용 엄니는 젊은 시절에도 조연급이었는데 본인이 날리는 섹시미인이었다는 식으로
    뻥을 칠 때는 콕 쥐어박고 싶어요.
    옛날에도 주연 조연 있었고 시크릿 가든의 현빈 엄마는 원미경이 여섯 남자 사건으로 검찰조사 받는라
    드라마 출연 정지 될 때 원미경 대역으로 나왔어요.
    당시에도 얼굴은 그냥 저냥이었고 그래서인지 한 편 나오고 사라졌는데
    예전 사진 들고 나와 극강이었다 할 때 할말이 없어요.
    당시 유동근 씨가 상대역이었는데 당시 기준으로는 진짜 못난이로 보였어요.
    거기다 느ㄱ끼하고 아저씨삘~ 사극에서 뜬 것 같고.. 물론 이응경이란 나온 드라마에서도 떴지만요.

  • 18.
    '13.7.7 2:25 PM (58.236.xxx.74)

    현빈 엄마 상대역은, 강석우였던거 같아요.
    현빈엄마가 그때 막 스무살이었나 정말 청순했는데, 어린 제눈에도 발성이나 연기가 안습.

  • 19.
    '13.7.7 4:08 PM (223.33.xxx.178)

    죄송한데 위에 있는 원미경의 여섯남자 사건이 뭔가요?

  • 20. ...
    '13.7.7 4:52 PM (59.15.xxx.157)

    당시 KBS에는 한혜숙, TBC에는 김창숙, 5년 뒤쯤 MBC에는 양정아가
    톱이었죠. 한혜숙은 지금 봐도 지존이고 김창숙 양정아 모두 지금 봐도 지존급이예요.
    성접대 사건으로 기억하는 데 연루된 남자가 여석명이었죠.
    찌라시가 아니라 신문에 크게 나왔죠. 장미희는 신선하긴 해도 얼굴 자체는 안습이었어요.

  • 21. ...
    '13.7.7 5:00 PM (211.234.xxx.37)

    한혜숙 원톱이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사라졌죠.
    안 뜨다뇨?

  • 22. 도대체
    '13.7.7 5:25 PM (39.118.xxx.227)

    한혜숙 하늘이시여 나올 때
    넘 이뻤는데
    요새 tv에 왜 안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 23. 한혜숙
    '13.7.7 7:13 PM (220.124.xxx.28)

    저도 몇년전 보석비빔밥에서 보고 못본듯..그러고보니 임성한작가 드라마 많이 나왔네요.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
    오로라에서 딱히 맞는 배역이 없네요. .
    임예진역이 잘 어울리는데 연륜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02 세탁 세제 안전한거 추천해주세요~~ 2 .. 2013/07/24 1,272
277901 ebs문법 강의 괜찮은것 있을까요?? 5 영어 2013/07/24 2,140
277900 2학년아이 한자&국어 뭐가 나을까요? 2 살빼자^^ 2013/07/24 773
277899 도도한데 차갑지 않은여자 8 2013/07/24 3,701
277898 너목들 방금 수하가본게 2 너목들 2013/07/24 2,945
277897 짝 모태솔로편 보신분 계셔요? 1 혹시 2013/07/24 1,647
277896 뿜뿌?버스....폰.. 2 2013/07/24 1,216
277895 후쿠시마 원전3호기에서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끊임없이 나온다.. 7 ㄷㄷ 2013/07/24 1,275
277894 건표고버섯에 곰팡이가 생겼는데 어찌해야될까요? 6 재활용 2013/07/24 4,252
277893 어떤 상대한테... 1 궁금 2013/07/24 648
277892 일반분양이 순조롭지않을때 조합원에게 부담을 지우나요? 3 언니걱정 2013/07/24 1,222
277891 만기전, 세입자가 이사나간후 관리비에 대해서요. 6 문의드려요 2013/07/24 3,650
277890 어금니 크라운 가격 6 치과 2013/07/24 3,982
277889 코리앤더와 실란트로.. 같은건가요? 3 ,,, 2013/07/24 5,040
277888 황태해장국 맛있게 끓이고 싶어요. 10 ... 2013/07/24 1,664
277887 34평살다가 18평으로 이사가셨던 분 17 .. 2013/07/24 10,505
277886 서울(서초)에서 한달정도 머무를수있는 오피스텔이나원룸 추천좀해주.. 1 .. 2013/07/24 1,367
277885 막장드라마에 꼭 3 제이씨크릿 2013/07/24 1,006
277884 매선침시술문의ᆞᆢᆞ 2 angel 2013/07/24 1,283
277883 샌드위치 햄 가격 좋은건 뭘까요? 2 하하 2013/07/24 1,091
277882 아이허브 오브리 밸런싱 샴푸 쓰시는분? 1 샴푸 2013/07/24 1,894
277881 정상회담 대화록 어디 있는지 알거같아요ㅋㅋ 21 알거같다 2013/07/24 3,727
277880 인천공항지하 장기주차 가능하나요? 10 지방여행자 2013/07/24 3,336
277879 라벨지 어떻게 만들어 쓰나요? 7 2013/07/24 1,823
277878 생로병사-'고기, 걱정없이 먹는다'..건강한 육식 방법 3 jc6148.. 2013/07/24 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