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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엉성시럽게 싫어

겨울 조회수 : 5,085
작성일 : 2013-07-05 23:22:55

남편은 낭만적이고 좋다카디마는

 

그 많은짐들 어우,,징그러,,끼니마다 밥하는것도 넘 싫어

집에서 삼시세끼 하는것도 죽깟구마는

 

라면을 사먹어도 사 먹고 싶다

IP : 112.185.xxx.10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7.5 11:24 PM (59.10.xxx.128)

    캠핑가면 우리는 여자들은 일안해요
    남자들이 텐트치고 고기굽고 아침에 라면끓이고 뒷정리 다합니다

  • 2. ...
    '13.7.5 11:25 PM (1.233.xxx.146)

    넵 ... 인정 1인 ㅎㅎ

  • 3. 겨울
    '13.7.5 11:29 PM (112.185.xxx.109)

    어찌된긴지 안이나 밖이나 여자가 밥해야 하대요,,,그리고 남자가 한다캐도 여자가 다 치워야 하고,

    으메 징그러,,암튼 귀찮어 귀찮어,,쉬러가지 이건 뭐,,먹고 치우다가 시간 다 보냄

  • 4.
    '13.7.5 11:44 PM (122.36.xxx.75)

    여행가선 편해야하는데 힐링하러갔다가 고생하고오면 여행갈맛안나죠

  • 5. //
    '13.7.5 11:5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휴가갔다가 웬만한 부엌용품 다 갖고 와서 밥해먹고, 압력밥솥에요,, 거기다 감자 고구마 옥수수 쪄먹고 부침개 해먹고,,고기에.. 완전 요리를 하더군요,, 여러 집이 왔는데요, 근데 웃긴게 여자들은
    계곡에 발 한번 못담그고 계속 일만 하더만요, 남자들은 술먹고 좋다고 이야기하고,,물놀이하고,,
    저 여자분들은 저런 휴가를 왜 왔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만요,

  • 6. 외국인 캠핑
    '13.7.5 11:53 PM (184.148.xxx.70)

    외국인들 처럼

    쏘세지 하나 구워서 핫도그 만들고
    햄버거 패디사서 햄버거 해먹고
    야채 뚝뚝 잘라서 샐러드해머고
    머시멀로 구워먹고 하는

    간단한 켐프로 하세요

    이렇게하면 설거지 할것도 없어요

  • 7. 흠..
    '13.7.5 11:55 PM (182.216.xxx.234)

    우리도 나가면 다 남편이 해요..하다못해 공원에 고기 구워 먹으러 나가도 남편이 하고...
    물론 남편이 직장 간 사이 장봐주고 장비 정도는 재가 준비해요..시간이 되니까..
    그래선지 나가서도 밥해야 된다는 생각 못해봤어요..
    저라도 나가서도 밥해야 한다면 안 갈것 같아요..집에서 밥하는게 더 쉽지 나가서 엉성한 상태로 밥하기는 더 싫잖아요..
    원글님 이해되요..

  • 8. 흠..
    '13.7.5 11:56 PM (182.216.xxx.234)

    오타가 많네요..

  • 9. ㅋㅋ
    '13.7.6 12:25 AM (122.34.xxx.131)

    젤 이해가 안 가는게 캠핑가서 지지고 볶는 거랑 소풍 갈 때 새벽에 일어나 집에서도 잘 안 먹는 메뉴로 도시락 요란하게 싸는 거에요ᆞ

  • 10. ,,,
    '13.7.6 12:31 AM (211.49.xxx.199)

    그래도 누구말따나 집아니면 다좋아뵈는 사람도 있어요
    그렇게 캠핑다니면 좋지않나요

  • 11. 또마띠또
    '13.7.6 1:01 AM (112.151.xxx.71)

    ㅋㅋㅋㅋ 오디오 기능있네요
    완전 감정이입되요.

    캠핑을 뭐하러 가나 몰라요. 노숙자 분위기 같아서 싫은데 말이죵

  • 12. ^^;;
    '13.7.6 1:08 AM (125.177.xxx.133)

    전 집에서는 손도 까딱 안하는 남편이 캠핑 가면 집 짓기부터 밥, 설거지, 집 부수기까지 다하고 저는 그냥 소소히 거들어만 주니까 갈만은 해요. 대신 가끔만.. 너무 자주 가서 일단 거부감이 생기니 원..
    대신 가기 전 준비와 다녀와서 뒷정리가 죄다 제 몫이니 그거 때문에 가기 싫어요ㅡㅜ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캠핑 장비 사모은 것 합하면 그동안 놀러 다니면서 몽땅 호텔에서 묵었어도 돈 남아요. 장비 구입비만 천단위를 넘은지 오래됐어요ㅜㅜ

  • 13. 캠핑6년차
    '13.7.6 2:38 AM (211.221.xxx.71)

    정말 좋은 추억 많았어요.. 매주 갔던 적도 있었지만, 이젠 한달에 한번정도로 가고있어요...
    이박이나 연휴껴서 삼박정도로요.. 나이가 사십이 넘으니 힘드네요 ㅜㅜ

  • 14. 동감이오
    '13.7.6 4:56 AM (193.83.xxx.49)

    전 주변 시끄럽고 잘 씻지도 못하고 싫어요.

  • 15.
    '13.7.6 8:2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캠핑가서 거의다 사먹어요.
    해먹는건 밤에 바베큐정도

    그냥 숙박비 줄이는 베이스 캠프로 이용하고
    그돈으로 맛난거 사먹으면 뿌듯하던데.....
    원글님도 그런 방향으로 전환하심이

  • 16. ㅋㅋㅋㅋ
    '13.7.6 11:32 PM (175.197.xxx.75)

    드뎌 나오네요.

    언제 나오나 했어요.

    소싯적 80년 90년? - 대개 80년대- 울 아버지때문에 텐트 가지고 여기저기 많이 다녔어요.

    짐이 많고 대개 짐 들고 걸어갔어요, 특히나 그 옛날엔..

    아주 싫었어요.

    집에서 뒹굴뒹굴 쉬고 싶은데

    나가서 일해야하니까

    하나도 재미없고

    그렇다고 아버지가 밖이라고 책임지고 하는 것도 아니예요.

    그러니 아빠는 나 일 시키러 오다보다 싶을 정도로 싫었어요.




    지금 성인이 되어 캠핑 얘기를 듣습니다.

    온갖 낭만? 사탕발림으로 캠핑 도구를 사도록 조장하는 광고들이 기사들인 척 실립니다.

    저절로 떠올라요 그 옛날이...과연? 캠핑이 저리 낭만적이었던가 싶을 정도로.

    역시나.....82님들은 시대 흐름을 꿰뚫어 보시는 분들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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