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여자아이한테 고백을 했다는데

ㅇㅇ 조회수 : 3,232
작성일 : 2013-07-05 20:24:25

 

여자애가 한 살 많대요.

고백했더니 '고맙다'고 했다던데

그게 무슨 뜻이냐고 더 묻지도 못하고 도망치듯 왔대요.

그리고 저한테 묻는데 저도 모르겠네요.

사귀는건지 거절인지..;;;

 

제가 직접 물을 수도 없고.

아이딴에는 고민하고 물은건데

뭐라고 대답해줘야할까요?

한 번 더 해보라고해야하나?

IP : 125.179.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5 8:28 PM (39.121.xxx.49)

    문자나 전화해보라고 하세요..
    "우리 내일 영화볼래?" 오케이 하면 그 답도 오케이인거고..
    거절이면 그 대답도 거절인거죠.

  • 2. 고맙다
    '13.7.5 8:31 PM (183.102.xxx.20)

    네 마음만 받을게.
    하지만 사귀는 건 곤란해.

  • 3. 어떡해
    '13.7.5 8:38 PM (119.67.xxx.66)

    거절인거 같아요 ㅠ ㅠ

  • 4. ㅇㅇ
    '13.7.5 8:38 PM (125.179.xxx.138)

    감사합니다. 내일 영화보기로했대요. 윗님 글 그대로 말해줬떠니.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려고하는데 그거 괜찮으려나 몰라요.
    어쨌든 저까지 덩달아 행복합니다 ^-^** 염려도 되지만-_-**

  • 5. ㅇㅇ
    '13.7.5 8:40 PM (125.179.xxx.138)

    사귀는거냐곤 또 못물어봤대요. 그냥 일단 영화보러 간다고 ㅠㅠ
    좋다가 말았네여

  • 6. ..
    '13.7.5 8:42 PM (39.121.xxx.49)

    원글님 고백받고 거절인데 영화같이 보러가는 여자는 없어요.
    거절 아닌것같네요^^
    축하드려요~

  • 7. ㅇㅇ
    '13.7.5 8:43 PM (125.179.xxx.138)

    제가 막 긴장되네요. 호호호호/////
    애아빠 연애할때도 생각나고. 아휴.

  • 8. ,,
    '13.7.5 8:43 PM (110.14.xxx.155)

    사귀는거 같고요
    만 15세 관람가라 - 별 내용은 없고요 ㅡ 아이들은 못사니까 예매해주세요

  • 9. ㅇㅇ
    '13.7.5 9:02 PM (125.179.xxx.138)

    네네. 감사합니다. 근디.. 김수현보다가 울아들보면 오징어로 보일텐데..호호호 ㅠㅠ

  • 10. 아웅
    '13.7.5 10:00 PM (116.121.xxx.125)

    제가 다 설레요~~~
    우리 내일 몰래 모자에 마스크 쓰고 머리에
    스카프 두르고 아무도 못알아보게 하고 아드님 따라가 봅시당~~~ ㅋㅋㅋㅋㅋ

  • 11. ㅇㅇ
    '13.7.6 12:18 AM (125.179.xxx.138)

    저두 설레서 인증샷 찍어오라구했네요.
    아이고 귀여운것들 ㅠㅠ///
    너 어릴때 엄마보고 예쁘다며. 그러니까
    그거랑 다르게 예쁜거래요. 호호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88 이혼이 후회되요 ... 14:57:45 97
1770987 유승민 조국 까던 모습이네요. 1 .. 14:56:25 64
1770986 종업원이 물 갖다주면서 트림 거하게 하고 돌아서네요 2 와,,, 14:51:00 198
1770985 與 “김건희와 50대男, 은밀한 관계로 보이는글 대량 발견” 9 ... 14:40:28 1,090
1770984 급질) 냉동 양지 덩어리 고기요 7 ... 14:36:59 189
1770983 암 아닌데 항암시켜 세상떠난 아기엄마 7 .. 14:30:33 1,565
1770982 갑자기 가스렌지 불이 잘 안켜지는데 8 ㅠㅠ 14:28:16 409
1770981 아들은 단순해서 키우기 쉽다고 하던데 3 .. 14:28:13 441
1770980 압수수색인데 도망가는 이유가 뭔가요? 3 근디 14:28:07 345
1770979 테니스팔찌 맞췄어요 6 ........ 14:24:39 556
1770978 삼척 초등교사, 정치적 협박에 시달린 충격 사연 6 ㅇㅇ 14:18:40 744
1770977 잘나가는 친구 부인 얘기 자꾸 하는 남편 12 14:16:09 1,162
1770976 이름좀 지어주세요 1 ₩₩ 14:10:34 215
1770975 서운한 제가 잘못이겠지요? 23 관리자 14:10:32 1,455
1770974 남산 하늘숲길 가는법 3 서울 13:58:41 587
1770973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 있으신가요? 5 ㅇㅇ 13:58:34 542
1770972 82에서는 매번 이혼하라곤 하지만 이혼이 능사가 아닙니다 10 이혼 13:57:08 909
1770971 지인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위로금이 도움이 될까요? 10 .. 13:54:54 1,348
1770970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나 3 ^^ 13:53:45 653
1770969 요리 00 13:51:49 163
1770968 2층에서 뛰어내린 김건희 남자 12 날아라 13:51:46 2,869
1770967 저는 왜 이러는지 4 태도 13:48:39 528
1770966 중학생 애가 자기는 이혼가정에서 자라기 싫다고 해서 8 평행우주 13:47:10 1,692
1770965 이유없이 마음이 힘든날이예요. 7 ..... 13:46:27 702
1770964 거울속 제 얼굴이 너무 낯설어요 3 근자감사라졌.. 13:45:51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