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못하는 병.
1. ..
'13.7.5 7:20 PM (84.196.xxx.16)인간이 다 그런거 아닌가요 저 밖에 모르고 이기적이고,,사과 잘하는 깨끗한 양심이 몇이나 됩니까?
2. ....
'13.7.5 7:23 PM (39.7.xxx.170)인간 다 저렇지 않습니다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잘못하면 잘못하다고 합니다 제 주위의 대다수는 그럽니다
3. 자존심
'13.7.5 7:37 PM (125.184.xxx.170)자존감아닌 자존심이 날을 서서 그런건 아닐까요?
자기보다 지위가 월등히 높은 사람에게는 실수하면 미안하다 죄송하다 사과할것같은 데요~4. 사과라는 게
'13.7.5 7:45 PM (1.231.xxx.40)미안하다는 것과
다시 안그러겠다는 약속인데요
1. 남에게 미안할 짓을 한 나 자신에게 미안해서ㅋ
2. 다시 안 그러겠다고 약속 하기 싫어서5. ㅎㅎㅎㅎ
'13.7.5 8:54 PM (121.131.xxx.90)하기 싫은거네요
말 너무 심한거 아니냐, 자기한테 그러지 말라 했다면서요
그러니까 꼭 사과해야 할 정도라고 생각이 안 드는거에요
미안은 할지 몰라도 그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근데 뭐,, 주변에서 받아주니까요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첫 댓글님
인간이니까 미안하다고 하죠
저는 잘 하는데 그럼 성자일까요 ㅎㅎㅎㅎ6. 뻔뻔한 거죠
'13.7.5 8:56 PM (125.142.xxx.233)어떤 분이 자기는 원래 사과를 안하다고 하면서 변명을 늘어놓는데
참 찌질해보이더군요.
사람이 사과도 할줄 알아야죠..7. 제 주변에
'13.7.6 3:01 AM (125.152.xxx.84)그런애가 둘 있는데....들다 보통 다른사람들한테 안좋은 말을 많이들어서 실질적으로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너무 많이 혼나는 애들이 보통 사과를 잘 안할려고 해요
8. 한국사람들을사과안함
'13.7.6 11:51 PM (175.197.xxx.75)미안하다고 느끼지만 사과안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대면하는게 부끄럽지만
대면해서 해결하고 지난 일로 흘려버리라는 걸 문화적으로 강조하지 않는듯.
아빠어디가의 이종혁 둘째 아이가 예전 엪소드에서 달걀깨고
딱, 그 태도를 취하드만요.
달걀을 깨뜨려서 다른 애들에게 미안한데 당당하게 미안하다고 말을 차마 못하고
쭈볏쭈볏 하게 굴며 민국이 짐들어주며 눈치 맞추려 기쓰죠.
아마 이 얘기를 아버지가 상담심리사에게 들은 듯.
그 후의 어느 엪소드를 보면 이종혁이 아이에게
잘못한 거 제대로 잘못을 인정해야 하다고 미약하게나마 강조하는 부분이 나오더군요.
제가 한국에서 본 가장 전형적인 사과해야할 걸 사과못하는 케이스...아주 전형적.9. 한국사람들은사과안함
'13.7.7 12:02 AM (175.197.xxx.75)제가 보기엔 아예 깨끗하게 잘못 인정하고
우선 본인 마음의 짐을 더는 게 본인에게도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미안해서 쭈볏해지고 비굴해지고 외부에 대해 더 방어적이 되잖아요.
피해자(?)도 본인이 어떤 일을 왜 당하게 되었는지 나름 납득을 하게 되잖아요.
안 그럼 경우에 따라 속이 상하고 억울해서 피해를 심리적으로 극복하기 더 힘들어지거든요.
한국이 이렇게 변하는 걸 정말 보고싶네요.
갑을 관계도 표면화되었으니 언젠가 이 안도 표면에 모종의 계기로 떠오르길 기대합니다.
실제 기성용이 뭔 잘못을 했는지 안 봐서 모르겠지만
그가 그렇게 깨끗하게 잘못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고 하니 이렇게 젊은 사람들은 다르구나 싶구요.
좋아요.10. ..
'13.7.7 6:43 PM (219.254.xxx.213)윗님 죄송한데 기성용은 사과 안했습니다.
사과문도 소속사 대필이고, 정작 사과전화 한통 안했습니다.
전 저런 부류도 매우 이해가 안됩니다.
그 선수도 사과못하는 부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본문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기성용 얘기가 나와서 댓글 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73551 | 서래마을파리크라상 위생 정말;; 오늘 케이크사지마세요;; 10 | 속이울렁 | 2013/07/06 | 5,573 |
| 273550 | 무쇠팬 사이즈 고민됩니다 3 | 무쇠팬 | 2013/07/06 | 1,230 |
| 273549 | 바나나 얼린거 얼음등 팍팍 갈리는 거요 11 | 믹서 | 2013/07/06 | 2,657 |
| 273548 | 40대가 쓸 여름향수 어떤게 좋을까요 7 | 박씨 | 2013/07/06 | 1,902 |
| 273547 | 최유라 봄 참 대단하다 싶어요 24 | .. | 2013/07/06 | 13,455 |
| 273546 | 엄마 인생 너무 불쌍하네요. 10 | 네펲페펲 | 2013/07/06 | 3,498 |
| 273545 | 스카이라이프 2 | 어떡하죠? | 2013/07/06 | 958 |
| 273544 | 7살 아이하고 단 둘이 휴가.... 4 | 기다리던 여.. | 2013/07/06 | 1,092 |
| 273543 | 강아지 소변 락스 대신 닦을만한 세제 뭐가 있을까요? 5 | 허허 | 2013/07/06 | 2,530 |
| 273542 | 습기제거제 물먹는@@버리기 3 | 여름 | 2013/07/06 | 7,371 |
| 273541 | 셀프파마를 거꾸로 말았어요(급 도와주세요) 6 | 애기엄마 | 2013/07/06 | 3,676 |
| 273540 | 새끼고양이 질문인데요~ 7 | 어떤아짐 | 2013/07/06 | 1,065 |
| 273539 | 여왕의교실 6학년3반의 파벌구성,, 1 | 코코넛향기 | 2013/07/06 | 1,630 |
| 273538 | 코스트코 조개탄은 진짜 숯인가요? 3 | 체리나무 | 2013/07/06 | 5,357 |
| 273537 | 오늘도 똥줄타는 하루~ *^^* | 국정충들 | 2013/07/06 | 1,020 |
| 273536 | 갑자기 많이 생긴 파리.. 뭔일인지.. 6 | 헉 | 2013/07/06 | 1,832 |
| 273535 | 이런 남편 어떠신가요? 23 | ... | 2013/07/06 | 4,810 |
| 273534 | 과외비 질문 5 | 고3엄마 | 2013/07/06 | 1,592 |
| 273533 | 아이허브 삼부커스요 효과 어때요? 3 | 삼부커스 | 2013/07/06 | 5,468 |
| 273532 | 아래 동생에 관한 글 보고 18 | 으랏차 | 2013/07/06 | 3,159 |
| 273531 | 도우미 노래방 다녀온 남편. 어떡할까요. 41 | 휴우.. | 2013/07/06 | 19,767 |
| 273530 | 제사나 추도식 안지내는 경우 많나요?? 1 | ㅡㅡ | 2013/07/06 | 1,034 |
| 273529 | 5시에 아이가 오션월드에 가는데요 3 | 허시 | 2013/07/06 | 1,023 |
| 273528 | 마음이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제가 너무 못난걸까요? 26 | Hari | 2013/07/06 | 9,734 |
| 273527 | 진보..? 지겨워요. 31 | - | 2013/07/06 | 2,3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