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하면 전에 알던 이성친구들은 모두 연락 끊으세요?

흐음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3-07-05 17:10:05
요즘은 옛날하고 다르게 여자들도 다 대학가고 직장다니면서 이성친구들이 생기잖아요. 애인말고 그냥 편한 이성인 친구 동생 선배들이요.
저는 일하는 게 it라 직장에도 남자 동료들이 많거든요.

가끔은 대학 동기들하고 대학때처럼 엠티도 가고요. 물론 여자동기 남자동기 다 섞여서요.
가끔 카톡이나 카스같은걸로 안부도 주고받고 만나서 술도 마시고 그러는데 다른 분들은 결혼하면 그런 이성친구들 아예 안만나세요?
남편이 만나는 것도 싫고요?
IP : 223.62.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5 5:30 PM (211.199.xxx.140)

    직장동료와 회식하고 그정도야 그러려니하지만 개인적으로 안부주고받고 술마시는건 결혼하고나면 저절로 정리됩니다.저도 남자인 그냥 친구들 많았는데 그 친구들이 먼저 결혼하고 나서는 불러내도 절대 안나갔어요.왜냐하면 그 친구 와이프의 눈빛을 제가 읽었거든요..저를보면서 눈이 참 예쁘다고 했는데 그말속에 불안하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저도 결혼하면서 신혼때는 야 잘살지? 남편과 잘지내냐? 이런 문자에 대답하는정도 외에 사적으로 만나지 않았고 이후 서서히 정리가 됩디다..이젠 연락처도 몰라요.
    남자여자는 배우자에게 보고하지 않고 일대일로 차마시고 밥먹고는 안하는게 좋아요.
    문자가 오건 어쩌건 배우자에게 오픈을 하고 기분나빠 하지 않는다면 괜찮은거고
    기준은 내 배우자가 기분나빠하느냐 아니냐에요..기분나빠한다면 안해야죠.
    내가하는 행동땜에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를 받는다면 안해야 하는거죠.이해해달라고 싸울일이 아닌게 이해는 머리로 하는거지만 그 기분나쁨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거든요.

  • 2. 저같은 경우
    '13.7.5 6:08 PM (58.143.xxx.105)

    공대 나와서 주변에 남자는 많지만 특히 친한 사람이 몇 없었어요. 주기적인 모임도 따로 없고요. 그래도 친한 사람들은 간간히 연락하는데, 따로 만나게 되짐 않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멀어진다고 해야하나? 멀어진다기보다 조심스럽다고 해야하나.. 가끔 볼 일 있음 보는데~ 그리 공감대도 없고 특별히 만날 일도 없더라구요^^ 저녁시간 이후에 연락안하는 건 에티켓이라 생각해서 서로 알아서 잘안해요.

  • 3. ..
    '13.7.5 6:10 PM (223.62.xxx.123)

    전 남편이랑 CC였어서 다 아는 사이인데요. 남편없이 일대일로는 거의 만나는 일 없어요.
    직종도 남초라서 여자동기가 거의없어서 저는 여자친구들은 중고등친구랑 직장동료몇명 정도고 대학친구는 몽땅 남자에요.
    그렇지만 배우자가 싫어하는데 계속 만남이나 연락을 하는 건 불륜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4. ..
    '13.7.5 6:17 PM (223.62.xxx.123)

    그런데 일대일이 아닌 모임은 남편없어도 가는 편이지만 가능한한 일정을 늦게라도 남편이 올 수 있도록 잡아요.
    간혹 일 관련해서 상의할 게 있을 경우는 일대일로도 만납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이 경우도 그냥 체인점커피숍 등에서 만나거나 부탁하는 사람이 밥 사지만 일대일로 만나서 문화생활을 한다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하진 않아요

  • 5. 아니요
    '13.7.6 1:32 AM (72.76.xxx.56)

    자연스레 멀어지는 경우 빼고 친구를 가려서 만난적이 없습니다.
    동성 이성 마찬가지 입니다.
    내 환경이 많이 변했어도 친구는 친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512 정말 둘째딸때문에 넘 괴로워요... 9 육아... 2013/07/06 4,358
273511 큰바퀴벌레 들어왔던 후기(혐오주의.) 6 참고하세요... 2013/07/06 7,517
273510 컴퓨터 잘 아시는 82님들~ pdf문의해요 4 편집 2013/07/06 800
273509 반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3 엄마 2013/07/06 2,118
273508 저희는 모임 때 뒷정리, 설겆이 사위들도 다 돕는데요 2 .... 2013/07/05 1,049
273507 네이버에서 ‘노무현 NLL’ 검색하면 맨 위에 일베글이… 왜? 2 샬랄라 2013/07/05 673
273506 이런 경우 상담좀 부탁드려요. 23 신자분만 봐.. 2013/07/05 2,544
273505 낼 오션월드 사람 많을거라네요 특히.. 2 오션월드 2013/07/05 1,701
273504 신랑이 선물로 샤넬가방과 모피 중 하나 선택하라는데. 31 프리티 2013/07/05 5,135
273503 동영상닷컴 6 이 안뜨네요.. 2013/07/05 1,661,891
273502 베드버그 약은 어떻게 준비할까요? 8 문의 2013/07/05 7,237
273501 장염 끝에 복지리맑은탕~ 먹음 안될까요? 1 ..... 2013/07/05 1,063
273500 타로점 볼만 한가요? 4 ,, 2013/07/05 1,884
273499 EBS 금요극장 대지진 추천드려요.(방영중-짧은 글) 2 foret 2013/07/05 1,261
273498 4세 아들내미가 총 쏘는 흉내를 내요 4 초보엄마 2013/07/05 785
273497 "국정원 대선 개입, 불법이 또 다른 불법 계속 만들어.. 4 샬랄라 2013/07/05 733
273496 캠핑,,엉성시럽게 싫어 14 겨울 2013/07/05 5,084
273495 40대초 재취업 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6 아이구 2013/07/05 4,578
273494 이태리에서 제일 맛있는 아이스크림 6 젤라또 2013/07/05 1,822
273493 함 보세요. 3 웃겨 2013/07/05 659
273492 한미모 하시는 분들은 친절에 둔감하시겠죠 ? 3 ..... 2013/07/05 2,173
273491 아니... 왜 자꾸 저희집에 못 와봐서 안달일까요?? 21 이거 참.... 2013/07/05 12,802
273490 음식에 설탕 대신 사탕넣어도 될까요? 사탕 처리법 좀 알려주세요.. 8 사탕 2013/07/05 1,538
273489 경기도 광주에 맛있는 집 추천 부탁합니다 7 맛집 2013/07/05 2,219
273488 유방암 조직검사 2 아사히 2013/07/05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