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전에 알던 이성친구들은 모두 연락 끊으세요?

흐음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3-07-05 17:10:05
요즘은 옛날하고 다르게 여자들도 다 대학가고 직장다니면서 이성친구들이 생기잖아요. 애인말고 그냥 편한 이성인 친구 동생 선배들이요.
저는 일하는 게 it라 직장에도 남자 동료들이 많거든요.

가끔은 대학 동기들하고 대학때처럼 엠티도 가고요. 물론 여자동기 남자동기 다 섞여서요.
가끔 카톡이나 카스같은걸로 안부도 주고받고 만나서 술도 마시고 그러는데 다른 분들은 결혼하면 그런 이성친구들 아예 안만나세요?
남편이 만나는 것도 싫고요?
IP : 223.62.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5 5:30 PM (211.199.xxx.140)

    직장동료와 회식하고 그정도야 그러려니하지만 개인적으로 안부주고받고 술마시는건 결혼하고나면 저절로 정리됩니다.저도 남자인 그냥 친구들 많았는데 그 친구들이 먼저 결혼하고 나서는 불러내도 절대 안나갔어요.왜냐하면 그 친구 와이프의 눈빛을 제가 읽었거든요..저를보면서 눈이 참 예쁘다고 했는데 그말속에 불안하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저도 결혼하면서 신혼때는 야 잘살지? 남편과 잘지내냐? 이런 문자에 대답하는정도 외에 사적으로 만나지 않았고 이후 서서히 정리가 됩디다..이젠 연락처도 몰라요.
    남자여자는 배우자에게 보고하지 않고 일대일로 차마시고 밥먹고는 안하는게 좋아요.
    문자가 오건 어쩌건 배우자에게 오픈을 하고 기분나빠 하지 않는다면 괜찮은거고
    기준은 내 배우자가 기분나빠하느냐 아니냐에요..기분나빠한다면 안해야죠.
    내가하는 행동땜에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를 받는다면 안해야 하는거죠.이해해달라고 싸울일이 아닌게 이해는 머리로 하는거지만 그 기분나쁨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거든요.

  • 2. 저같은 경우
    '13.7.5 6:08 PM (58.143.xxx.105)

    공대 나와서 주변에 남자는 많지만 특히 친한 사람이 몇 없었어요. 주기적인 모임도 따로 없고요. 그래도 친한 사람들은 간간히 연락하는데, 따로 만나게 되짐 않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멀어진다고 해야하나? 멀어진다기보다 조심스럽다고 해야하나.. 가끔 볼 일 있음 보는데~ 그리 공감대도 없고 특별히 만날 일도 없더라구요^^ 저녁시간 이후에 연락안하는 건 에티켓이라 생각해서 서로 알아서 잘안해요.

  • 3. ..
    '13.7.5 6:10 PM (223.62.xxx.123)

    전 남편이랑 CC였어서 다 아는 사이인데요. 남편없이 일대일로는 거의 만나는 일 없어요.
    직종도 남초라서 여자동기가 거의없어서 저는 여자친구들은 중고등친구랑 직장동료몇명 정도고 대학친구는 몽땅 남자에요.
    그렇지만 배우자가 싫어하는데 계속 만남이나 연락을 하는 건 불륜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4. ..
    '13.7.5 6:17 PM (223.62.xxx.123)

    그런데 일대일이 아닌 모임은 남편없어도 가는 편이지만 가능한한 일정을 늦게라도 남편이 올 수 있도록 잡아요.
    간혹 일 관련해서 상의할 게 있을 경우는 일대일로도 만납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이 경우도 그냥 체인점커피숍 등에서 만나거나 부탁하는 사람이 밥 사지만 일대일로 만나서 문화생활을 한다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하진 않아요

  • 5. 아니요
    '13.7.6 1:32 AM (72.76.xxx.56)

    자연스레 멀어지는 경우 빼고 친구를 가려서 만난적이 없습니다.
    동성 이성 마찬가지 입니다.
    내 환경이 많이 변했어도 친구는 친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66 추천 해주세요!!!! 워터파크 2013/07/15 812
274165 나이들면서 머릿결 많이 푸석해지는 분들 한번 보세요 11 .. 2013/07/15 4,465
274164 당나귀 고기 맛있나요? 7 입맛전환 2013/07/15 1,204
274163 여행갈 방법 찾고 싶어요... 6 서럽네요.... 2013/07/15 1,202
274162 자녀가 공부잘하고 똑똑해도 속썩는 엄마있나요? 4 맥주파티 2013/07/15 2,261
274161 패브릭소재 붙박이장문에 오줌냄새 어쩌죠? 정녕오줌? 2013/07/15 1,296
274160 결손치 유지 장치로 버티는 분 계신가요? 임플란트 2013/07/15 926
274159 임산부 한포진이요. 5 한포진 2013/07/15 4,773
274158 재산세가 내렸네요.. 4 .. 2013/07/15 2,338
274157 SNS에서 국정원이 손을 떼니 4 ㅋㅋ 2013/07/15 1,514
274156 형님이 같이 저축하자고 해서..... 4 2013/07/15 2,681
274155 간헐적 단식 1일차 18 sswwk 2013/07/15 4,476
274154 엉덩이랑 뒤쪽 허벅지 종아리가 너무 당기고 아파요 1 아파요 2013/07/15 3,001
274153 비염 특효약 없을까요? 14 갑자기 생긴.. 2013/07/15 3,298
274152 Ebs생방송부모mc들... 7 이건 아니지.. 2013/07/15 2,387
274151 날씨 미쳤네요 ㅜㅠ 2 ㅡㅡ 2013/07/15 1,903
274150 朴대통령 ”말은 사람의 인격”..野 '막말'에 불편한 심기(종합.. 15 세우실 2013/07/15 1,548
274149 컴퓨터 잘 아시는 분ㅜㅜ 2 컴맹 2013/07/15 728
274148 석류를 어떻게 먹나요? 그리고 정말 임신에 도움이 되나요? 4 석류 2013/07/15 2,479
274147 헐~ 보육교사환경이~ 엄마들 아세요? 13 시스템이문제.. 2013/07/15 3,618
274146 땅이 지지리도 안팔리는데 차라리 아파트나 살걸~후회 2 땅아팔려다오.. 2013/07/15 1,834
274145 지장은 꼭 빨강으로만 찍어야해요? 5 지장 2013/07/15 1,191
274144 정세균 “민주, 국기문란세력 척결 초강경 투쟁 돌입해야 3 ㄴㅁ 2013/07/15 777
274143 차 에어컨 관리 어떻게 하세요? 3 오리 2013/07/15 845
274142 혼외정사 낙태로 받은 댓가50억 18 무죄 2013/07/15 16,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