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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 감사하고 고마워 하면...

소박한 삶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3-07-05 14:30:22

얼마전에 아는 사람이 이쁘고 편한 신발을 신고 있기에

물어보고 저도 똑같은걸로 샀어요.

제꺼 사면서 여동생이랑 올케, 그리고 친정엄마꺼까징

네 컬레를 색깔만 다르게 사서 나누어 신었네요.

얼마 안하는 싼 신발인데도 다들 넘 좋아하고 하더라구요.

다들 똑깥은 신발을 신은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어요.

그 모습을 본 제 남편,남동생,제부가 자기들도

셋이 커플티라도 맞추자고 해서 많이 웃었네요.

 

행복이라는거 이런게 아닐까요?

 

 

 

 

IP : 112.170.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3.7.5 2:44 PM (58.236.xxx.74)

    얼마 안하는 싼 신발인데도 다들 넘 좋아하고 하더라구요. ---> 여자들의 이런 순진함이 참 좋아요.
    이렇게 쌓인 작디 작은 행복이 역경을 이기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되는데요.
    원글님 안목도 좋으신가봐요, 비싼 거 받아도 영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있는데, 싼 거라도 마음에 딱인게 있거든요.

  • 2. 점점
    '13.7.5 3:15 PM (121.124.xxx.58)

    감사합니다 싱그시 웃게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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