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성 아버지 생각 보다 재밌네요

무도 조회수 : 14,998
작성일 : 2013-07-04 23:47:57
안 보려다가 그냥 틀어 놓았는데 생각 보다 망작은 아닌 것 같네요.
나름 소소하게 재미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IP : 175.198.xxx.12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3.7.4 11:52 PM (175.198.xxx.208)

    아버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성격도 담백하고 성실한 느낌

  • 2. 그러게요.
    '13.7.4 11:56 PM (119.64.xxx.204)

    여왕 끝나길래 그냥 틀어놓았는데 재밌네요.

  • 3. ....
    '13.7.5 12:07 AM (39.7.xxx.233)

    저도 부정적인 생각이었는데 소탈하시고 보통 아버지 같네요

  • 4. 저도
    '13.7.5 12:08 AM (211.234.xxx.51)

    생각보다재밌어서 보고있네요ㅎ
    보기전까진 비호감이었었는데 방송은 재밌넹ᆞ느

  • 5. ㅋㅋㅋ
    '13.7.5 12:31 AM (182.224.xxx.158)

    아버지가 은근히 유머감각이 있네요
    파파보이니 어쩌네 말들많이 하지만
    부모뜻 잘 따르는 자식이 그래도 좋지않나요?
    내 자식 생각하면 그렇더라구요

  • 6. ㄴㄴ
    '13.7.5 12:34 AM (110.13.xxx.12)

    박지성 보면 아버지 인품을 알 수 있죠.
    나댄다는 둥 이런건 정말 일부 언론들의 설레발때문이죠

  • 7. 돈에 대해 말하는거 들으셨어요?
    '13.7.5 12:34 AM (121.130.xxx.228)

    모든게 다 지성이 꺼라잖아요~

    나도 그집에서 관리해주며 살고 있다고~나가라면 나가야하는거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아버지 돈개념 철저하시던데요

    저런 아버지가 진국인거에요
    저런 아버지라서 박지성이 효자가 된거 같더군요

    아버지도 괜찮은 사람인데 왜그렇게 악플을 달고 욕들을 한건지
    사람들이 베알이 꼬여서 그래요

    뭐든 꼬투리를 잡아보고싶은 한국인들 그지같은 질투심리 작렬해서요

    오늘 돈개념 이야기하는거보고 진짜 부모라고 생각했어요
    순박하고 소탈하고 검소한 시골 두 부부

    그냥 아들하나만 생각할줄 아는 그거외에 아무것도 없는 부모에요

    욕들 그만하시길

  • 8. 샹그릴라
    '13.7.5 12:43 AM (211.199.xxx.55)

    박지성 선수 어머님 인상이 참 좋아보이시던데요..

    아버지도 ..그냥 얼굴만 봤을땐 ..좀 험악해보였는데 ..얘기 하시는거보니까 ..귀여우신거 같아요

  • 9. 무도
    '13.7.5 12:43 AM (175.198.xxx.129)

    파파보이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네요.
    아버지에 대한 악플 달린 것 보고 박지성이 낄낄대고 웃는다 할 정도니..ㅋ
    하긴 유럽을 혼자 개척하다시피한 강단 있는 선수가 파파보이이긴 힘들겠죠..

  • 10. 박지성은
    '13.7.5 12:48 AM (121.130.xxx.228)

    2002년 월드컵때보고 세상에 좋아하는 단한명의 운동선수가 없는 저에게 딱 꽂힌
    그때부터 지금까지 너무나 좋아하는 단한명의 최고의 선수거든요(갠적으로)
    어릴때부터 떡잎이 달랐던 지성 여러가지 모습에서 지금까지 지내온 모습까지 모두다
    엄지를 지켜들 수 밖에 없는 멘탈의 소유자더군요
    박지성. 정말 격하게 아낀다!!!

  • 11. 엄마
    '13.7.5 12:50 AM (211.36.xxx.12)

    멘유있을당시 한식 밑반찬 꾸려서 뱅기타고 가서 아들 챙기던
    모습 생각나네요
    세식구가 조화가 잘 맞는거 같아요

  • 12. ㅋㅋㅋ
    '13.7.5 12:50 AM (221.149.xxx.174)

    너무 귀여운 분이시던데요ㅋㅋ 욕먹는것도 나름 쿨하게 받아들이시는거 같더라구요. 오늘 방송 재밌었어요.

  • 13.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3.7.5 12:51 AM (114.202.xxx.124)

    왜 욕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젊은 엄마들 별로 대단하지도 않는 자식 두고도 난리 법석 떠는 사람들 많은데 잘난 아들두고 좋은 며느리 보겠다는게 왜 욕먹을 일인지..

    능력도 안되면서 능력자 여자 찾는것도 아니구요..

    모든 희생하면서 자식을 그 자리에 올라가게 뒷받침 해준 대단한 아버지라 생각하네요

    거기다 박지성 보면 그 부모 역시 이상한 사람은 아닐거구요

  • 14.
    '13.7.5 12:52 AM (175.198.xxx.208)

    기자나 기사가 문제 많아요.
    보통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희안한 사람이 돼 있고..
    이상한사람 한순간에 만들어 버리고.
    여늬 아버지라고 다를까요?
    아들에게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최선을 다 하는 부모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저라도 자식에게 모든것 다 버리고 올인할수 있을것같진 않아요.
    박지성선수가 저런 아버지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자리에
    설수 있었을까..
    우리부모, 그리고 제자신을 돌아봐도 박선수의 아버지가 훌륭한 아버지임에는 틀림없네요

  • 15. 박지성하면
    '13.7.5 12:56 AM (115.137.xxx.36)

    생각나는게 초등학교때 쓴 축구일기예요
    그림까지 그려서 썼던 ㅋ
    우리아들이 쓴거랑 비슷해서 놀랬던 기억이
    근데 울아들은 축구를 못한다는ㅋ
    해설자가 되려나요~

  • 16. 보면
    '13.7.5 12:56 AM (121.130.xxx.228)

    좋은 며느리 찾겠다고 막 설레발치고 다니고 이말저말 흘리고 그런 아버지도 아니였거든요
    근데 너무 왜곡이 심해

    그렇지 않을꺼라고 생각했던 예상이 맞았음.

    딱봐도 견적나오는 순박한 시골사람
    무뚝뚝하고 촌스럽기 그지없는 표현할줄도 모르고 그냥 자식위해 해주고싶은데 경제적으로 힘든 부모
    그거에 다름하지 않았던 평범한 사람이였잖아요

    근데 무슨 막 계산하고 머리 굴려서 사는 아버지 취급을 했던건지..
    저런 말들 만들어낸 사람들 정말 나쁜거죠

  • 17. ddd
    '13.7.5 1:06 AM (121.188.xxx.90)

    예전에 박지성선수 다큐에서 박지성 아버지 인터뷰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래저래 봤을때 적어도 자식에게 폐끼치고 싶어하는 부모는 확실히 아니었지요.
    여기저기서 파파보이 이러는걸 보면 참.. 뭘 알고 비난글을 쓰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박지성선수가 결혼을 하게되면 부모된 입장에서는 이제 모든 걱정을 접고 자유롭게 살고싶다고 하더군요.

  • 18. ....
    '13.7.5 1:13 AM (182.219.xxx.42)

    욕 먹고 계시다는걸 알고 있던게 젤 웃겼어요. 그 후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ㅋㅋ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598374&cpage=1...

  • 19. mmm
    '13.7.5 3:59 AM (116.126.xxx.142)

    아버진 안 못 생겼네요
    동글동글하시고

  • 20. ...
    '13.7.5 9:32 AM (61.74.xxx.243)

    방송보니, 아버님이 참 괜찮은 분같아요. 박지성 선수 부모님 잘 만난듯. 자식이 부모에게 효심있는 것처럼, 부모로서 자식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희생해서라도 헌신하는 분이더라구요. 유머도 있으시고..

  • 21. 비오는 날
    '13.7.5 10:58 AM (112.148.xxx.168)

    김흥국하고 만나고 다니면서 안티 많이 생긴듯

  • 22. ..
    '13.7.5 11:45 AM (112.185.xxx.109)

    하여간 언론은 전혀 믿을게 못됨,,,얼매나 맘 고생이 심햇을꼬,,새머리당을 보는듯

  • 23. 진국인 듯.
    '13.7.5 12:25 PM (211.207.xxx.180)

    세식구 모두 그래보여요.역시 겉으로만 보이는 이미지보다 내면이 더 중요하다 싶네요.
    멀끔하게 생긴 천사같은 얼굴로 실상 보면 뜨악한 경우 정말 많은거 보면 정말 그런거 같아요.

  • 24. 아버지..
    '13.7.5 12:34 PM (180.64.xxx.58)

    영화배우 이문식닮으셨어요 ㅋㅋ
    좀더 똥똥하고 팽팽한 이문식

  • 25. //
    '13.7.5 12:36 PM (1.247.xxx.8)

    잘 나가는 운동선수들은 부모님 뒷바라지나 도움 없이는 힘들겠더라구요
    운동만 하니 관리나 감독 운동외에 신경써야할것도 많고 하니
    엄마나 아버지가 옆에서 일일히 도와주고 신경써야 되는데
    언론에 많이 노출되면 극성 부모가 되고

  • 26. ㅎㅎ
    '13.7.5 3:39 PM (223.62.xxx.46)

    아쉬워요~
    어제 방송을 못봤어요..
    부정적이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는데 그런 일들이 있었나요?

    재방이나 다시보기 꼭 보고싶네요^^

    어떤 아버지인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ㅎㅎ

  • 27. 방송나온다고
    '13.7.5 3:40 PM (119.200.xxx.85)

    미리 욕하고 난리친 사람들 보면서 왜 저러나 했어요.
    진짜 범법자도 아니고 제가볼땐 박지성 선수 아버지보고 극성이라는데 오히려
    남의 부모가지고 언론에 휘둘려서 난리치는 사람들이 더 극성으로 보여요.
    언제부터 그렇게 우리나라 기자들 말을 믿었다고...
    일단 방송 나와서 하는 것 보고 욕해도 안 늦는데 나오기 전부터 설치네 어쩌네. 별 말을 다 하더군요.
    저런 아버지니까 박지성 선수가 존경하고 그러는 거죠.
    이 세상에 좋은 부모만큼 내 편이다 싶은 사람 없어요.
    아무리 남이 왈가왈부 말로 위하는 척해도 운동선수로 성공한 경우 그 뒷바라지한 부모만큼
    자식 생각 먼저 하는 대상은 없죠. 더구나 진상부모라서 자식 덕본다고 애먼 짓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박지성 선수는 부모복은 정말 타고났다 싶어요.

  • 28. ...
    '13.7.5 3:42 PM (180.228.xxx.117)

    중심 잡혀 있는 사람이고..
    말도 유모스럽게 잘하고 순간 순간 센스 빠르고..
    자식 제대로 가르칠만한 사람이었어요. 보니까..

  • 29. .....
    '13.7.5 3:51 PM (122.35.xxx.66)

    박지성과 아버지 욕하는 글에 몇 번 댓글 달려다 말았습니다만..
    박지성 도로 옆에 사는 사람이고 박지성 부모가 그 동네서 오랫동안 작은 가게를 하면서
    자식 뒷바라지 하고 동네 사람들과 잘 어울렸던 분이란 것을 알기에 그런 사람들 아니다
    이야기 하고 싶었었지요.
    그냥 성실하고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가게가 성실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쪽이니 성실은 몸에
    배었어요. 박지성 유명해진 초기까지도 가게를 유지했는데 너무 유명해지니 접을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러고도 한동안 동네 떠나지 않다가 아들이 집 장만해 줘서 간 곳도, 옆 동네입니다.
    말이 좋아 전원주택이지 뭐 편의시설도 별로 없고 큰 마트나 몇 개있는 지역이구요.

    다른 사람들처럼 돈 많이 벌었다고 강남으로 어디로 가지 않고 자기 살던 곳 떠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 것만 봐도 됨됨이 짐작가지 않나요? 지역사람들, 동네 친구들과 유대를 계속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고
    그런 마음이라면 내 자식이 아무리 돈 많이 준들, 많이 해준들 기본 심성은 변하지 않을 사람들이랍니다.

  • 30. ...
    '13.7.5 3:56 PM (180.228.xxx.117)

    박지성 아버지, 강호동 프로에 나오기 참 잘했어요.
    언론에 떠도는 소리가 다 헛소리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으니까요.
    그나저나..
    박성종(형) + 이문식(아우) ㅋㅋㅋㅋㅋ

  • 31.
    '13.7.6 12:27 AM (39.7.xxx.167)

    나이들수록 느끼는 건
    인간을 쉽게 판단할수 없다는 것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245 친정엄마가 미국시민권을 땄어요---가족초청이민 그리고 뭘 준비할.. 7 --- 2013/07/12 3,079
273244 출산 후 해외주재원 언제쯤 나가는게 좋을까요? 4 vvv 2013/07/12 1,391
273243 젠세 놓은집에 세들어사는세입자들쌍둥이만낳네요. 4 2013/07/12 1,346
273242 에효...동서복도 지지리 없지.. 12 맏며늘 2013/07/12 3,856
273241 교생실습 29세 여교사와 17세 남학생 불타는 사랑이 가능할까요.. 9 호박덩쿨 2013/07/12 4,608
273240 자가용없는 가족에게 추천할 여행지~~ 14 부탁 2013/07/12 2,163
273239 오이고추...된장말구 고추장 양념은 어떻게 만드나요? 요리 2013/07/12 958
273238 귀태말 잘못 썼다가.. 초대형 폭풍 37 鬼胎 2013/07/12 4,442
273237 전두환 비자금, 주유소사업으로 '세탁' 의혹 3 세우실 2013/07/12 900
273236 막달임산부인데 응급실가도되나요? 5 aa 2013/07/12 1,201
273235 족욕 명현 현상일까요? 2 사과나무를 2013/07/12 2,808
273234 열무김치 살려주세요 8 열무김치가짜.. 2013/07/12 1,038
273233 화장실 검은 곰팡이 답이 없나요? 4 습한날 2013/07/12 5,774
273232 파*바*트에서 파는 단팥빵 사먹지 마세요. 38 2013/07/12 14,765
273231 저에게는 궁금맘 2013/07/12 634
273230 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왜자꾸 ㅋㅋㅋㅋ 53 생각할수록 2013/07/12 10,114
273229 대전 전민동 엑스포상가 몇 시까지 여나요? 1 대전 2013/07/12 1,084
273228 지성피부 얼굴에 아무것도 안바르는것 어찌생각하세요? 7 2013/07/12 8,914
273227 요즘 아파트 거래가 좀 되나요? 4 ge 2013/07/12 1,952
273226 점점 아내가 아닌 엄마가 되가는 거 같습니다. 9 흠냐 2013/07/12 2,668
273225 3G폰 어디서 사야되나요? 4 핸드폰 2013/07/12 845
273224 키톡에 광고스멜... 10 키톡 2013/07/12 1,787
273223 결혼한지 이제겨후 10개월인데.. 13 새출발하자 2013/07/12 4,859
273222 대구는 정말 덥습니다...귀태? 9 --- 2013/07/12 2,206
273221 엑셀이요 2 스노피 2013/07/12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