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행 전혀 없는 중3 이번 여름방학부터 수학공부해도 이과...

...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3-07-04 23:23:48

중3 딸아이가 원래는 외고를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실시한 적성검사에서 이과 계통이 높게

나왔습니다.

적성검사가 100% 신뢰할 수 있는 것만도 아니고 수학

과학 심화나 선행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계속 문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요즈음 갑자기 수학이 재미있

다고 인문계고 가서 이과 공부를 해볼까 고민을 하네요.

 

수학 과학 심화 선행 전혀 안되어 있는데 강남사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이과 갈 학생들의 중3 진도는 이미 수학

선행과 심화가 많이 되어 있는 상태이더라구요...

 

지금부터 수학 열심히해도 되는건지, 그리고 이번 기말고사

끝나고 수학 준비는 어떻게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4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11:29 PM (211.214.xxx.196)

    목표가 있어서 하는 선행이라면 학원이나 과외든 쌤만 잘 붙여주면 열심히 잘하겠죠..
    진도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잘 따라하는지에 신경쓰세요..

  • 2. 수학짱녀
    '13.7.4 11:52 PM (1.177.xxx.21)

    이과갈려면 선행필요..
    다만 선행한다고 성적이 반드시 좋을거다라는 착각은 금물.
    이렇게 이해하심 되요.
    선행한다고 다 잘하는건 아니거든요.
    실제로 선행반에 들어가보면 고딩과정을 설명할때 막힘없이 푸는애들이 얼마없어요.
    그냥 들을려고 오는애들이 더 많죠.

    근데 이런애가 있더군요.
    중학교때부터 지치지 않고 선행을 한 아이..이해도 안하고 하지도 않고.
    어쩄든 듣기만 수십번을 들은애인데..너무너무 많이 들어서..쑤셔넣었다고 해야 하나.
    그랬더니 나중에 고 3때 그게 나타났나보더라구요.
    암튼 애들의 가능성이란게 어디서 튀어나올지를 모르니..
    그애아빠가 서울대 출신이고 엄마는 의사인데..애가 제 학년것도 그닥 잘하지 않았거든요
    딱 볼때 공부머리 별로 없어보이고..
    근데 정말 무던히도 듣더군요.가르치는 사람이 봐도 참.돈 아깝다 싶었는데.질리도록 듣더니 나중에 또 뽕을 뽑아가는거 보면...사람일은 모르는일.
    근데 대체적으로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애들은 실효성이 떨어지고요.
    중간에 애나 엄마나 지쳐서.그냥 포기하기도 하니깐요.

    근데 오늘 봤던 중3짜리 여학생은 저번 겨울방학때 듣고 이번 시험끝나고 바로 와서 쭉 들을애인데.
    아.정말 이해력 짱이더군요.
    가끔 이런애들보면 가슴이 뻥 뚫려요.

  • 3. 수학
    '13.7.5 11:00 AM (121.138.xxx.147)

    수학머리 있다면 절대 안 늦습니다
    고2 2학기 기말 끝날때까지만 모든 과정 심화 다 돼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때까지 5번의 방학과 5번의 학기가 있으니 수학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 한다면 안 늦다고봅니다

  • 4.
    '13.7.5 1:53 PM (121.168.xxx.71)

    외고도 수학선행 안되어있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476 아이허브 임산부 영양제 어디것이 좋나요? 3 임산부 2013/07/05 5,609
273475 독일 메이저 3대 여행사 일본여행 상품 out 4 lily 2013/07/05 2,082
273474 겸임 교수에 대해서 여쭈어 봅니다. 9 궁금이..... 2013/07/05 3,474
273473 재작년부터 이상한 꿈을 많이 꾸는데요 1 2013/07/05 863
273472 포항제철소 내 '폭발'..불길 커 접근 어려워 7 화재 2013/07/05 2,697
273471 딸 남친이 저를 만나보고 싶다고 5 젤마나 2013/07/05 3,081
273470 이런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초등심화 2013/07/05 526
273469 공부한하고 시험쳐보고싶다는 중3 아들 2 젤소미나 2013/07/05 1,455
273468 시시한 질문: 파 한단 씻었는데요. 2 icesto.. 2013/07/05 834
273467 광명진언이라는거 평상시에도 외우는거 좋은거에요? 5 말라뮤트 2013/07/05 11,055
273466 남편이랑 뮤지컬 처음 보는데...브로드웨이42번가 재미있나요? 3 .. 2013/07/05 904
273465 독일어 할 줄 아시는 분 제발 이글이 무슨 말인지 좀 알려주세.. 2 부탁드립니다.. 2013/07/05 1,031
273464 좋은 시(詩) 아시는 분 추천 해 주세요. 17 도움요청 2013/07/05 1,208
273463 애 크는거 금방이네요.이제 뭐가 남았을까요? 1 다컸네 2013/07/05 1,132
273462 독일 구동독지역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분위기가 어떤가요? 5 muench.. 2013/07/05 1,595
273461 낼 극장에 영화보러가려는데 추천좀해주세요!^^ 12 ..ㅂ 2013/07/05 2,220
273460 홈스쿨용으로 좋은 논술 교재 혹시 아세요? 3 교재 추천 .. 2013/07/05 1,214
273459 홍짬뽕만 얘기하시길래 3 삼양라면 요.. 2013/07/05 1,155
273458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하는 효과적인 운동방법 알려드릴께.. 79 ... 2013/07/05 14,245
273457 푸켓으로 여행 가요 8 ㅁㅁ 2013/07/05 1,670
273456 세탁기 10kg쓰시는 분 3 이인식구 2013/07/05 1,611
273455 "남양유업, '대국민 사과' 이후도 떡값 받았다&quo.. 1 샬랄라 2013/07/05 740
273454 옷보다 화장품에 돈을 더 많이쓰는분계세요? 6 ..... 2013/07/05 1,514
273453 꽃보다 할배. 기대 이상이에요 70 아놔 2013/07/05 16,513
273452 촛불집회 4 이번주 2013/07/05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