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행 전혀 없는 중3 이번 여름방학부터 수학공부해도 이과...

...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3-07-04 23:23:48

중3 딸아이가 원래는 외고를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실시한 적성검사에서 이과 계통이 높게

나왔습니다.

적성검사가 100% 신뢰할 수 있는 것만도 아니고 수학

과학 심화나 선행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계속 문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요즈음 갑자기 수학이 재미있

다고 인문계고 가서 이과 공부를 해볼까 고민을 하네요.

 

수학 과학 심화 선행 전혀 안되어 있는데 강남사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이과 갈 학생들의 중3 진도는 이미 수학

선행과 심화가 많이 되어 있는 상태이더라구요...

 

지금부터 수학 열심히해도 되는건지, 그리고 이번 기말고사

끝나고 수학 준비는 어떻게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4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11:29 PM (211.214.xxx.196)

    목표가 있어서 하는 선행이라면 학원이나 과외든 쌤만 잘 붙여주면 열심히 잘하겠죠..
    진도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잘 따라하는지에 신경쓰세요..

  • 2. 수학짱녀
    '13.7.4 11:52 PM (1.177.xxx.21)

    이과갈려면 선행필요..
    다만 선행한다고 성적이 반드시 좋을거다라는 착각은 금물.
    이렇게 이해하심 되요.
    선행한다고 다 잘하는건 아니거든요.
    실제로 선행반에 들어가보면 고딩과정을 설명할때 막힘없이 푸는애들이 얼마없어요.
    그냥 들을려고 오는애들이 더 많죠.

    근데 이런애가 있더군요.
    중학교때부터 지치지 않고 선행을 한 아이..이해도 안하고 하지도 않고.
    어쩄든 듣기만 수십번을 들은애인데..너무너무 많이 들어서..쑤셔넣었다고 해야 하나.
    그랬더니 나중에 고 3때 그게 나타났나보더라구요.
    암튼 애들의 가능성이란게 어디서 튀어나올지를 모르니..
    그애아빠가 서울대 출신이고 엄마는 의사인데..애가 제 학년것도 그닥 잘하지 않았거든요
    딱 볼때 공부머리 별로 없어보이고..
    근데 정말 무던히도 듣더군요.가르치는 사람이 봐도 참.돈 아깝다 싶었는데.질리도록 듣더니 나중에 또 뽕을 뽑아가는거 보면...사람일은 모르는일.
    근데 대체적으로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애들은 실효성이 떨어지고요.
    중간에 애나 엄마나 지쳐서.그냥 포기하기도 하니깐요.

    근데 오늘 봤던 중3짜리 여학생은 저번 겨울방학때 듣고 이번 시험끝나고 바로 와서 쭉 들을애인데.
    아.정말 이해력 짱이더군요.
    가끔 이런애들보면 가슴이 뻥 뚫려요.

  • 3. 수학
    '13.7.5 11:00 AM (121.138.xxx.147)

    수학머리 있다면 절대 안 늦습니다
    고2 2학기 기말 끝날때까지만 모든 과정 심화 다 돼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때까지 5번의 방학과 5번의 학기가 있으니 수학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 한다면 안 늦다고봅니다

  • 4.
    '13.7.5 1:53 PM (121.168.xxx.71)

    외고도 수학선행 안되어있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6 미국주식 메타는 참 재미없네요 --- 07:23:20 48
1772715 영숙.경수 현커는 아니네요. 1 ll 07:18:23 174
1772714 수영강습에서 인간관계 어떤게 문제가 되나요 2 ... 07:09:30 283
1772713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5 .. 06:47:04 714
1772712 집단사표라도 쓰게?? 6 설마 06:22:34 884
1772711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20 .... 06:03:28 1,275
1772710 여리고 못난 나에게 ㅇㅇ 06:02:07 395
1772709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920
1772708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6 05:30:43 2,956
1772707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296
1772706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577
1772705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8 야근한 아줌.. 04:52:27 1,321
1772704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9 ㅇㅇ 03:46:38 1,801
1772703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2,729
1772702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661
1772701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1,217
1772700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334
1772699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10 바꿈 02:32:07 3,056
1772698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9 ... 02:28:37 1,141
1772697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2 ㅇㅇ 02:24:02 933
1772696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3 ㅇㅇ 02:05:09 653
1772695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2,603
1772694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1,110
1772693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5 ㅇㅇ 01:46:40 1,843
1772692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7 난동 유병호.. 01:30:12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