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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내화 빨기 싫어 일주일마다 새로 산다는 엄마들

..... 조회수 : 12,942
작성일 : 2013-07-04 18:27:37
일주일에 오천원이면 귀찮게 실내화 안빨아도 된다며
그런 엄마들 많다고 하는데..정말인가요?
그 쓰레기 어쩔거며
새 실내화에서 머리 아플 정도로 나오는 독한 냄새
일주일마다 맡아야 하는 애들은 또 어쩌라구..

환경오염에 대한 개념은 아예 없고 굉장한 팁인양
떠들어 대는데..한대 때리고 싶었어요
IP : 116.120.xxx.17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6:28 PM (118.216.xxx.98)

    진정한 잉여인간들...지구 환경은 생각지도 않는지..

  • 2. 설마요
    '13.7.4 6:29 PM (180.65.xxx.29)

    그것도 싫으면 밥은 귀찮아 어떻게 먹는데요?

  • 3. 공주병딸엄마
    '13.7.4 6:29 PM (211.36.xxx.168)

    화나네요.

  • 4. 귀찮으면
    '13.7.4 6:31 PM (59.86.xxx.58)

    세탁기로 둘둘 빨아도 되지않나요?
    예전에 운동화랑 실내화 세탁기로 빤적있어요 그땐 그게 유행이었거든요

  • 5. ...
    '13.7.4 6:32 PM (61.105.xxx.31)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휴..
    너무 풍요로워도 문젠거 같아요

  • 6. 헐~~~
    '13.7.4 6:36 PM (175.193.xxx.145)

    실내화 두세개 사서 걸레 빨 때 세탁기에 돌리면 깨끗하게 신길 수 있더만요
    일주일 신고 버린다는 거는 한두명 이겠지요

  • 7.
    '13.7.4 6:37 PM (125.186.xxx.25)

    전 귀찮아서

    세탁기에 생협표백제 가루 조금 넣고 돌리면
    기가막히게 잘 세탁되던데

  • 8. 세탁기
    '13.7.4 6:37 PM (223.62.xxx.66)

    세탁기가 있는데 대체 왜요? 전 요즘 운동화도 흙만 털어서 세탁기 돌려버려요. 칫솔로 빠는 거 귀찮아서 ㅎㅎㅎ

  • 9. 윗님
    '13.7.4 6:43 PM (175.193.xxx.145)

    저도 운동화나 실내화 바닥만 미리 닦아내고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에 빨아요.

  • 10. ...
    '13.7.4 6:47 PM (110.14.xxx.155)

    운동화 사서 일이년간 신다가 안빨고 버린다는 사람은 봤어요

  • 11. 돌돌엄마
    '13.7.4 6:48 PM (112.153.xxx.60)

    15년 전에 저 학교 친구가 그랬어요. 집에 기사랑 가정부 두고 사는 부잣집이라서 아 참 잘사는 애들은 다르구나 했어요;; 오죽하면 지금도 기억남 ㅋㅋ
    그땐 4천원;;

  • 12. ddd
    '13.7.4 6:49 PM (220.117.xxx.64)

    요즘 실내화 매직 블럭으로 닦으면 되던데 이상하네요.
    깔창도 한두개 여분으로 줘서 깔창만 갈아줘도 되고
    더러워진거 세탁기 돌려도 그만일텐데

  • 13. .~~
    '13.7.4 7:03 PM (116.34.xxx.211)

    울아이 학교는 실내화 새것을 훔쳐가서 한,두달 후버리는 아이가 잇네요~

  • 14. 좀...
    '13.7.4 7:05 PM (110.70.xxx.198)

    그렇네요..

  • 15. 실화인가요?
    '13.7.4 7:10 PM (175.223.xxx.103)

    어이구 밥은어찌먹는대요?ㅡㅡ차라리 낚시이길ㅜㅠ

  • 16. 아뇨
    '13.7.4 7:25 PM (125.186.xxx.25)

    어차피 실내화 가격이 커피값이니
    그런 엄마들 많아요

    다들 몰랐다는 분위기가 더 놀랍네요

  • 17. 요즘 실내화
    '13.7.4 7:31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고무재질이라 빨기 얼마나 쉬운데....
    자식 미래 환경은 생각안하는 아줌마들
    지구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 18. 가격으로만 이 문제를
    '13.7.4 7:39 PM (118.216.xxx.98)

    접근한다는 생각이 저는 더 놀랍군요.
    그 고무 재질이 땅에 흡수되어 썩으려면 100년도 더 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렇다고 태우면 환경에 안 좋은 다이옥신이 방출되구요.
    커피 한 잔 마시는 가격이랑 같다고 일회용 쓰듯이 버리는 엄마들이 개념 없는 거죠.
    종이컵도 환경오염된다고 개인 텀블러 권장하는 이 시대에 무슨 행동이랍니까.
    자식 보기 부끄럽지도 않을까요..

  • 19. 겨울
    '13.7.4 8:31 PM (112.185.xxx.109)

    돈이 썩어빠졋나보네

  • 20. 헐~
    '13.7.4 8:51 PM (1.225.xxx.5)

    전 처음 듣는 얘기네여.
    설마....극소수의 얘기겠죠.
    많은 엄마들이 그런다면...이건 뭐 총체적 난국인데요.
    엄마의 생각이 자식들의 가치를 좌지우지 할텐데...참 나 원.ㅠㅠㅠㅠㅠ

  • 21. ==
    '13.7.4 8:52 PM (94.218.xxx.45)

    헉..학교 다닐 때 제가 빨아서 신고 다녔는데;

  • 22. ..
    '13.7.4 8:53 PM (180.71.xxx.34)

    저 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요즘 그 스펀지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가벼운 흰 실내화 오래 신으면 꼭 찢어지는 곳 있잖아요.
    거기 1차로 초강력 본드로 붙이고 2차로 흰실로 꿰매서 줘요. 다행히 눈에 안띄어 잘 신고 다님.
    참고로 저도 돈 웬만큼 벌어오는 아짐입니다.

  • 23. 출동CSI
    '13.7.4 9:14 PM (211.116.xxx.168)

    그런분들 주변에 은근히 있던데요...요즘나오는 크록스스탈 실내화는 엄청세탁하기 쉽거든요..전 돈도 아깝지만
    환경이나 쓰레기가 더 걱정이던데....

  • 24. 분명
    '13.7.4 11:36 PM (58.229.xxx.186)

    실내화 사는 그 돈, 지가 번 거 아니고 남편이 벌어온 거다에 백원 걸고 싶네요. 아주 돈이 넘쳐 나는 구나. 지가 버는 데도 과연 그럴까?

  • 25. 참...
    '13.7.5 12:42 AM (222.96.xxx.175)

    자식 교육이 별게 있나요.
    자식 키우는 사람들이 어찌 그리 처신한데요.

  • 26.
    '13.7.5 4:10 AM (14.39.xxx.43)

    빵꾸나도 꾸역꾸역 빨아서 신기는 전 뭘까요..?
    아들내미 고2인데 한번 사면 한 학기는 신게 하는데요;;;;; 사달라 해도 안사줌.
    제가 너무 심한 거였나..

  • 27. 나만 그런가..?
    '13.7.5 7:39 A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애들이 4학년때부터 직접 빨아신게 했는데요.
    남자애들이라 처음엔 무쟈게 반발하더니 나중엔 아주 깨끗하게 잘 빨더라구요.
    나중엔 운동화랑 책가방도 시켰는데 엄청 잘하고 요령이 생기니 금새 끝내더라구요.
    주말엔 시키지 않아도 빨아 놓고. 암튼 엄청 편해졌어요.
    물론 처음엔 욕실이 비누 천지가 되서....후회를...ㅎㅎㅎㅎ
    실내화 정도는 애들 시키세요~
    제가 빨아줄때보다 깨끗하게 신고 다닙디다..
    일주일 그냥 버텨보려고 가끔 꼼수..ㅋㅋ

  • 28.
    '13.7.5 10:50 AM (115.139.xxx.116)

    세탁기 돌리면 엄청 깨끗해지는데...
    걸레 2장 정도랑 같이 돌리면
    걸레가 실내화를 문질문질하면서 솔 역할을 해서 더 좋아요

  • 29. 헉...
    '13.7.5 10:54 AM (211.173.xxx.129)

    두컬레 사놓고 이주일에 10분만 투자하면 될것을... 그리고 2학년 부터는 본인건 본인보고 빨라고 할건데요. 아직 신발을 세탁기에 돌려 본적이 없어서.. 세탁기는 패스요.

  • 30. 참나~~
    '13.7.5 11:06 AM (116.40.xxx.75)

    세상에나 실내화가 뭐가 그리 빨기 힘들다고
    일주일에 한번씩 사주나요.
    환경도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게 할 것 같네요.

  • 31. .......
    '13.7.5 11:14 AM (118.219.xxx.231)

    초등학교때부터 직접 빨았던 1인 그냥 자식을 시키세요 그게 더편하고 교육되고 좋아요

  • 32. phrena
    '13.7.5 11:15 AM (122.34.xxx.218)

    생각은 해봤네요... 생각만 ^^;

    EVA 재질 실내화는 발 볼이 넘 넓어 신길 수 없고
    일제 '아사히' 실내화가 그나마 발볼이 얄상하게 나오는 편이라
    아사히 실내화에 귀여운 장식품 붙여 신기는데요 ,

    매주 무릎 꺽고 앉아 세척하는 게 정말 고역이에요.. ;;
    (세탁기에 돌린다는 분, 신기하네요.
    학교에서 묻어오는 시커먼 때가 하나도 안 지워지던데...)

    그래서.. 몇천원 짜리면 한두어달 신다 버릴 수 있으려나..
    꿈만 꿔봤지요... 꿈만 ^^

  • 33. 신발전용
    '13.7.5 11:23 AM (211.210.xxx.62)

    세탁기가 작은거 하나 있으면 싶긴 했지만 그걸 일주일 신고 버리다니!!!
    정말 몰랐어요. 그러고보니 실내화가 커피보다 저렴하긴 하네요.

  • 34. ...
    '13.7.5 1:29 PM (112.168.xxx.32)

    윗님 저도 그런얘기 들었어요
    브래지어 빨기 귀찮다고 속옷 사면 거의 반년을 그냥 입는데요
    그 뒤 버린다고..팬티도 아니고 어떠냐는 여자들.........진짜 구역질 났어요

  • 35. ...
    '13.7.5 1:31 PM (1.244.xxx.23)

    켁..

    브래지어..값이 도우미 비용보다 비싼데..
    벗어놓고 간다는거 보면 남의손 타는거 싫어 도우미한테 속옷빨래 안시킬 인간도 아니고..

    귀찮은데 세수는 하고 백화점은 돌아다니나보네요.
    안빨고 입고 다니는 것도 하루이틀이지..그쯤이면
    브래지어를 우유처럼 배달시켜야하는거 아닌지.

    요지경.

  • 36. ....
    '13.7.5 2:04 PM (111.118.xxx.154)

    그거뿐 아니라 걸레도 행주도 일회용 많이 쓰는데요 지구 환경은 어떡하고?하면 고리타분한 아줌마 되는거니 나 혼자만 생각할 뿐이죠

  • 37. 게으른 엄마
    '13.7.5 2:57 PM (116.121.xxx.16)

    다들 실내화를 일주일마다 빠세요? 저는 일주일마다 사주는 게 아니라 한 달씩 안빨고 신기기도...^^;;
    어차피 요즘 실내화 크록스 같은 고무재질이라 딱히 세탁할 것도 없지 않나요? @.@

  • 38. 게으른 엄마
    '13.7.5 2:58 PM (116.121.xxx.16)

    게다가 찢어진 실내화도 꿰매줬어요...

  • 39. 어쩔
    '13.7.5 3:18 PM (211.36.xxx.166)

    그럼 엄마 밑에서 자식 교육 참 잘 되겠네요.
    그게 또 대단한 팁이라고 떠드는 꼴이라니
    그 아줌마가 이글 꼭 봤음 좋겠네요

  • 40. ...
    '13.7.5 4:00 PM (59.13.xxx.68)

    와..

    전 딸래미 실내화 3-4일에 한번꼴로 빨게 되드라구요..

    그런 분들도 계시군요..

  • 41. ...
    '13.7.5 4:41 PM (116.123.xxx.22)

    실내화 일주일 신고 버리는 것도 놀랍지만 한달씩 안 빨고 신긴다는 것도 놀랍네요.

  • 42. //
    '13.7.5 4:58 PM (112.149.xxx.61)

    값도 싼데
    일주일에 하나씩 새로 갈아 신기지 뭐...
    하고 어느 엄마가 말하던데
    주위에서 다들 조용히 그리고 황당하게 쳐다보더라구요

  • 43. 게으른 엄마
    '13.7.5 5:10 PM (116.121.xxx.16)

    ...님 저 말씀하시는 거죠? -.-

    따님 실내화는 어떤 재질인가요?
    크록스 같은 고무 재질 실내화를 3~4일 마다 빠시는 거에요?

  • 44. ...
    '13.7.5 5:12 PM (112.168.xxx.32)

    부자들이라 그런거 아네요?
    잘 사니까 돈에 연연하지 않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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