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백혈병 어린이 환자로 만원상태인 치바병원

녹색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3-07-04 13:25:04

얼마전, 일본 교수의 글이 온라인을 휩쓸었죠. 자작 논란도 있어서 출처가 개운치 않았지만 내용상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글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글은 언론에 나온 것은 아니지만

우리같은 일반 시민이 일본의 저널리스트에게 본인이 겪는 주변의 일을 편지로 쓴 글입니다.

 

아래 기사내용과 연결해보면 아래 백혈병어린이 일이 허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독일 물리학자들이 경고 "후쿠시마 애들이 체르노빌보다 악화되는 날""후쿠시마 소아 백혈병 환자가 곧 급증하는 게 아닌가" http://cafe.daum.net/green-tomorrow/GKbG/174

-IPPNW 독일 지부( 노벨상받은 단체) "일본은 2 년 후에"아이의 백혈병 "이 급증할 것"|

http://cafe.daum.net/green-tomorrow/FQs8/150

========================================================================

 

방사능과의 인과 관계를 의심 어머니들. 주변에서 사산, 유산

 

http://blog.goo.ne.jp/nagaikenji20070927/e/b1a79367352fef3b4f2fb653f1e50245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치바현 동부에서 들려온 이야기가 주인데 가장 걱정되는 것은 소아 백혈병 아이들이 늘고 있고, 그 대부분이, 이바라키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가 정말 실수가 늘고 있다면, 이년 몇개월이 경과하여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수도권의 심한 오염 구역에서.

확인하십시오.


===============================================
 

키노시타 님
  
지진 재해로부터 2 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만, 날마다 성의있는 다양한 활동 지진이 있고부터 정말 수고하십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있는 제게 있어서, 키노시타 씨의 활동은 격려이며 이정표입니다. 정말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치바현에 거주하는 주부이지만 아이들의 내부 피폭을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 도시락 지참, 등하교를 도와주고, 모자가 보양을 하고있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대한입니다.
  
오늘 메일을 드리는 것은, 주위에서는 역시 방사능 피폭에 의한 건강 피해가 현저하게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보고드립니다.
 
가나가와 현 서부 거주 (근무지는 도쿄 다마 지역) 30 대 초반 여성
2011 년 3 월 월말 임신 3 개월에 들어가기 전의 원인 불명의 나팔관 파열로 유산 나팔관 제거 수술
지병 등 일체 없음 첫 임신
  
치바현 나리타시 거주 30 대 초반 여성
2011 년 10 월 임신 6 개월 사산
 
치바현 나리타시 거주 30 대 초반 여성
2012 년 9 월 첫 임신으로 유산
 
지바현 동부 거주 지인의 아버지 (초로)
2012 년 가을 폐암이 악화 사망
 
치바현 거주 30 대 남성
2012 년 5 월 갑상선 종양으로 수술
 
가나가와 현 거주 70 세 여성
2012 년 6 월 갑자기 뇌졸중 심장 발작 (이후 카텔 등의 수술을 받고 현재도 치료 중)
  
치바현 동부 거주 6 세 여아
2012 년 10 월 급성 백혈병 발병 입원
 
치바현 동부 거주 40 대 남성
2011 년 가을 지주막하 출혈 입원 목숨을 건져 사회 복귀완수
 
이바라키 현 남부 거주 40 대 남성
2012 년 11 월 지주막하 출혈 현재 의식 불명
 
기타 관련 회사로 조의 메일이 무시할 수 없는 수, 보내져 옵니다 · · ·.
사망한 사람은 60 대 ~ 80 대가 많습니다만,이 10 년, 이러한  조의 안내 메일이 자주 오는 것은 처음으로, 집 사람도 놀라고 있습니다. 저는 올 때마다 긴장되어 집니다.
 
또한 백혈병 6 세 여아는 치바현 동부 종합 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소아 백혈병이 자주 발생하고, 무균실이 만원이라고 해요..
그리고 무서운 백혈병으로 입원 해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바라키 현에 거주하고 이바라키에서 그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합니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방사능과의 인과 관계를 의사는 물론 말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관계가 있지요 · · ·"라고 모두 무서워합니다
 
 
정부가 안전 선언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방사성 물질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잊어갑니다.
그러나 저선량에서도 이대로 오염 소재지에 있는 것은 (계속 사는 것은)
이처럼 주위의 이상이 현저화해 오면 역시 또 시간의 문제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저희 집도  조사받았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움직이려고 생각합니다.

* 생략 

IP : 119.66.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직중
    '13.7.4 2:56 PM (210.216.xxx.174)

    이제 후유증이 나타나는건가요? 무섭네요...

  • 2. ...
    '13.7.4 8:58 PM (59.15.xxx.61)

    저 아는 일본인 젊은 여성이
    최근에 임파선암 걸렸어요.
    신체검사로 내부피폭 되었다는 것을 알고 몇 달 후에...
    여기 한 번 올린 적이 있는데
    낚시라고 하는 분도 있고
    일본 거주자 회원이 불편하다고 글도 올리시고
    그래서 그간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못올려요.

  • 3. 녹색
    '13.7.4 9:31 PM (211.36.xxx.178)

    윗님. 분별력있는 판단이 가장 중요할 때죠. 거짓인지 아닌지는 꾸준히 올바르게 판단하기위해 여러자료를 보다보면 진실은 이것이구나..하고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아무리 가린다해도 진실은 드러나는 법이죠.

    당장 외면하기위해 불편하다는 분들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에 혼란을 느끼고 피할 수 있음에도 피할 기회까지 박탈하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게 일본상황으로만 비추어지나봅니다.
    우리나라는 당장 아니어도 계속 일본수산물 및 공산품 금지안하면 머지않아 저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십년후 발병된다는 백혈병이 불과 이년지나 이리 빠른 조짐이 두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953 스켑슐트 에그팬 무쇠 11:14:10 9
1605952 자꾸 들이대는 거래처 여직원 3 ㄷㅈㅅㅅㅅㅅ.. 11:12:21 108
1605951 성추행하는 남편 고치신 분? 1 ... 11:12:19 95
1605950 조희대도 윤석열의 방탄이라는 소리죠? 대법원장 11:12:02 30
1605949 중간고사 못봐도 당당한아이 1 하... 11:09:44 93
1605948 간편장부 복식부기 대상 홈텍스에서 확인 가능 한가요? ... 11:07:28 32
1605947 지금 이순간 배경음악 필요하신 분, 같이 들어요 ㅋㅋ 1 션션 11:06:41 83
1605946 불면증으로 힘들다는 앞집여자 8 참나 11:00:41 607
1605945 통들깨가 고소하지 않아요 10:59:01 53
1605944 편관있는사람들은 이런 느낌일까요 2 10:57:35 250
1605943 주위사람이 부족하다 싶으면 해주고 싶은 마음 왜 그럴까요? 2 .. 10:57:28 187
1605942 컴활 다 1학년 때 따나요? 1 ... 10:55:08 246
1605941 누렁이 블라우스 세탁했더니 살아났네요 8 ㅇㅇ 10:54:04 664
1605940 요즘은 블로그 안하고 유트브 하나요? 2 ㄹㄹ 10:51:22 184
1605939 항우울제약 부작용 5 부작용 10:49:50 394
1605938 80넘은 엄마모시고 제주도 여행가고 싶은데 어느 여행사나 패키지.. 6 kj 10:43:58 412
1605937 작년에 담은 굴김치 버려야겠죠? 4 ㅡㅡ 10:42:39 410
1605936 햄스터를 키우는 친구 9 동물사랑 10:42:21 307
1605935 스텔라장 아세요? 10 파휘 10:38:59 963
1605934 친일파들이 현충원에 묻혀 있다고요? 5 ㅇㅇ 10:38:46 221
1605933 삭센다 한번 해보고 난 후기요. 4 ddd 10:37:50 862
1605932 아빠가 바람나도 2조 주면 12 .. 10:36:24 1,018
1605931 자두를 살까요? 천도복숭아를 살까요? 19 고민중 10:34:36 485
1605930 미용기계 화장품에서 샷이라는게 뭐에요? mnm 10:33:24 114
1605929 길 강아지 쿠키과자 안 먹나요? 17 .... 10:32:27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