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신하고 얼마만에 임신인줄아셨어요?

아니벌써? 조회수 : 11,701
작성일 : 2013-07-03 20:20:15
늦둥이 가져보려 배란일 받아서 관계가졌는데
배란일이 3일 지났는데 가슴이 유두가 아파요
이게 임신증상일수있을까요?
그냥아픈거겠죠?
첫째땐 관계후 2주 그러니까 생리예정일쯤되니까 가슴이 묵직하고 유두가 아프더라구요
너무 간절히 바라니까 그렇게 느껴지는지 아님 이렇게 빨리 느낄수있는지 궁금해서요^^;
IP : 211.60.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 8:34 PM (118.222.xxx.157)

    관계시 신랑분이 원인제공 가능성 농후

  • 2. 3일
    '13.7.3 9:06 PM (175.121.xxx.165)

    3일만에 이건 임신이다는 감이 왔어요. 병원 갔더니 일주일 더 있다 오라고 했어요.
    유두가 검어지고 가슴도 아프고 생리전 증후군하고는 뭔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3. ㅇㅇㅇㅇ
    '13.7.3 9:19 PM (220.117.xxx.64)

    전 입맛이 없고 속이 메슥메슥해서 왜 이러나
    이럴 땐 뭘 먹어야 하나 고민고민 했어요.
    그러다 친구랑 통화하다가 체했는지 이상하다 했더니 혹시 임신 아니냐고.
    시약 사다 테스트 해보니 진짜더라구요.

    둘째땐 그래서 속 메슥거리는 걸로 바로 알았어요.
    임신인가보다.

    제가 워낙 먹는 거 좋아하고 소화 잘 시켜서
    입맛 없고 속이 더부룩 메슥거리니 바로 알겠더라구요.
    전 아이 낳은 것 보다 입덧이 무서웠던 사람입니다.

  • 4. ㅋㅋ
    '13.7.3 9:47 PM (220.124.xxx.28)

    첫댓글에 빵 터졌어요ㅋㅋ
    전 큰애는 5주에 알았어요. 태몽도 꾸고 생리통이 없는데 그냥 배아픈거하고 다르게 아랫배가 바늘로 콕콕 찌르듯 아프더군요.
    둘짼 약간 메스껍고 생리예정일전부터 알겠더군요.

  • 5. 원글
    '13.7.3 10:16 PM (211.60.xxx.134)

    ㅇ 댓글님 ㅋㅋ부끄러워요
    근데 어제까진 괜찮다가 오늘 그렇네요
    넘 조바심 내지말아야겠어요
    이러다 상상임신하겠어요 ㅋㅋ

  • 6.
    '13.7.3 10:51 PM (58.122.xxx.241)

    전 14일 이주만에 알았어요.
    사실 수정 되고 나서 소화가 이상하게 안되고 엄청나게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임신 1년정도 안되었기에 임신이란 생각은 안했구요
    일주일 그렇게 소화 안되다가 그 다음 주에는 꿈을 완전하게 선명하게 꾸더라구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 생각 하다가..

    생리일 다가올때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생리 하려나보다 했는데 하루 지나도 안하더라구요.
    이틀 되었을 때 안하길래 설마. 했고. 정말 오랜만에 임테기 해보니 헉. 두 줄 완전 놀랬다죠

  • 7. ....
    '13.7.4 8:20 AM (113.30.xxx.10)

    진짜 신기했던게.. 임신인지 몰랐는데, 갑자기 어느날부터 술이 싫은거에요. 원래 거의 매일 맥주 한캔씩 마시는 습관이 있었는데 갑자기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임신 2주쯤부터 나타난 변화였고, 임신 확인은 5주때 생리 안해서 알았죠.
    몸이 참 신기하다는걸 요새 많이 느낍니다.
    임신 초기에는 엽산섭취를 본능적으로 원했던건지 하루에 샐러드를 어마어마하게 먹었어요. 간식은 무조건 채소 듬뿍 든 샐러드였구요. 샐러드 생각만 간절했는데 몸이 원하는 영양소를 찾아서 그랬나봐요.
    참 신기해요.

  • 8. 신기하네요
    '13.7.4 9:26 AM (116.122.xxx.45)

    저는 그냥... 생리 안 해서 알았는데.
    그래서 그 전에 술 자주 먹었어요 ㅠ_ㅠ 일주일에 두번은 먹었는데 흐윽.
    그래도 다들 알기 전에 먹은 건 괜찮다 - 고 해서 그냥..... 흑흑.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구충제는 안 먹고 있었거든요. 구충제 설명에 임신가능성이 있다면 생리 시작한 담에 먹으라고 써있었거든요. 설명서 잘 읽는 제가 어찌나 대견한지. 남편은 임신일리 없다고 걍 먹으라고 했는데.... 남편 말 들음 안된다니까요 -_-
    임신인 거 알고나서는 막 속쓰림 엄청 심하고 입맛 없고 그런 거 있었는데 이제 10주인데 그런 거 또 전혀 없네요. 이 축복받은 입맛같으니라구 ㅜ_ㅜ

  • 9. ..
    '13.7.4 10:15 AM (121.157.xxx.2)

    저도 배란일로부터 일주일안에 임신인줄 알았어요.
    임신하면 가슴이 찌릿찌릿하면서 엄청 딱딱해지고 냉장고 문을 못열어요.

    첫아이때 배란일 며칠지나 남편한테 임신인것 같다니 설마... 하며 웃더라구요
    그럴리가 없다면서..

    그럴일이 생기더라구요^^
    저희 친정쪽이 임신도 잘되고 임신인줄도 금방 알아요.
    아마도 예민한 성격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376 주말에 읽을 책좀 추천해 주세요~ 3 부탁 2013/07/05 871
273375 매니큐어요 벗겨지겠죠? 2 2013/07/05 862
273374 송혜교측 악플러 고소, 처벌원한다 1 가라사대 2013/07/05 1,124
273373 (방사능) 서울지역학부모님들(특히,서대문,은평,마포구) 꼭 보세.. 녹색 2013/07/05 865
273372 살라미소세지..어디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피자만들기.. 6 홈메이드 2013/07/05 1,320
273371 제네시스 vs BMW5 10 ... 2013/07/05 4,256
273370 저 완전 잘다니고있어요^^ 알럽부산!! 12 힐링이필요해.. 2013/07/05 3,088
273369 pt할때 트레이너 근육부위도 만지라고 하나요? 7 궁금 2013/07/05 5,251
273368 결혼하면 전에 알던 이성친구들은 모두 연락 끊으세요? 5 흐음 2013/07/05 2,194
273367 최근 로맨틱 멜로 영화, 추천해주세요 ... 2013/07/05 698
273366 무시받는 전문직들:회계사,한의사,변호사 5 의도 2013/07/05 8,188
273365 상주시로 이사가여~나홀로아파트 장점좀 알려주세요 2 이사 2013/07/05 1,271
273364 요즘 개봉한 때려부수는 영화중에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ㅜㅜ 14 흠흠 2013/07/05 2,550
273363 다중지능검사로 아이의 잠재능력을 안다니....신기하네요 3 효진맘 2013/07/05 2,173
273362 표창원 전 교수의 국정원사건 네가지. 4 진짜보수 2013/07/05 874
273361 아이허브 무게 좀 알려주세요 5 저도 2013/07/05 2,840
273360 소금물로 만든 오이지, 간단오이지로 만든 맛처럼 낼수 있나요? 3 ... 2013/07/05 1,580
273359 프랑스 여자들이 자주적인가요? 9 ~~ 2013/07/05 3,952
273358 저도 첫인상이 단아해 보이고 싶네요. ㅠ.ㅠ 7 으휴 2013/07/05 4,813
273357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개원가 사정 1 외산흉 2013/07/05 3,062
273356 웨딩드레스 한혜진꺼 이쁘네요 2 푸른 2013/07/05 2,350
273355 언 마늘로 짱아찌를 만들수 없는거죠? 1 락교 2013/07/05 865
273354 식곤증이 위 기능 저하되면 심한가요 4 ........ 2013/07/05 2,072
273353 “나를 보호하지 않으면 친박 X파일 공개할 수도” 4 원세후니 2013/07/05 2,122
273352 은퇴한부모님 한달 300만원이면 어느정도의 삶을 사실 수 있을까.. 13 .. 2013/07/05 4,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