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걸 유세하는 것도 별로네요

미혼에게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3-07-03 19:58:41

기혼자와 미혼자의 삶을 이분법으로 따악 나누어서 생각하는 거 참 별론데 굳이 본인이 결혼을 해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세상에 대한 이해심이 생기고 웬만한 일에는 화가 안난다며 얘기하는데

(솔직히 결혼한 분들이 모두 다 상식적이고 이해심많은 것 같지도 않구요)

싸악 불편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자격지심인지는 몰라도 사람에 따라 말하는 뉘앙스가 참 다르게 전달되는데 미묘하게

자신은 결혼해서 어쩌구하는 사람들 별로에요~

IP : 125.142.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끝이 아님
    '13.7.3 8:00 PM (39.7.xxx.246)

    결혼하면 넌 아직 아기를 안 낳아봐서... 가 시작됩니다.

  • 2. ㅡㅡ
    '13.7.3 8:01 PM (211.36.xxx.240)

    애 키워서 세상에 이해심이 생긴다면 좋은일 아닌가요?? 애키워서 달라지는 사람은 못봤어요. 다 한결같던데

  • 3. 그런 사람
    '13.7.3 8:02 PM (61.43.xxx.127)

    있어요 자기가 결혼한걸 자랑하는 사람 있어요 동감^^

  • 4. 피터캣
    '13.7.3 8:08 PM (182.210.xxx.201)

    실연당한 친구한테 언제까지 철딱서니없이 남자랑 만나고 헤어질꺼냐고 잔소리하는 애들 있어요...

    결혼해서 남편있고 아이까지 낳았으니 싱글들 연애하는게 자기딴엔 그냥 애들 장난처럼 보인다면서...
    헐~~~~

  • 5.
    '13.7.3 9:10 PM (175.193.xxx.90)

    결혼한 여자가 결혼한 여자한테 유세?간섭?하는것도 있어요~전 카스에 남편사진안올리고 일관련 친구사진올리는데 안친한 애엄마가 남편과는 어떠냐고 묻네요... 남편하고 엄청 닭살에 매일 붙어다니지만 둘만의 일들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기싫어 안올리는것 뿐인데...그사람카스엔 가족사진으로 도배거든요..그래서 의심스러운지..다 그냥 자기그릇대로 생각하며 사는듯 해요

  • 6.
    '13.7.3 9:36 PM (211.117.xxx.217)

    여튼 요지는 결혼하건 연애하건 전에 알던사람아닌것처럼 변하거나 유세떠는 사람은 덜 성숙한거같단거~일적으로도 별로 자리잡지못하고 대충 편승한거같아서 별로 가깝게 지내고싶지않아요

  • 7. 한번
    '13.7.4 10:58 AM (116.120.xxx.142)

    화나게 해보세요. 진짜 안내는지.. 나이더먹고 철들면 그런말 했던 자신이 진짜 유치했다는걸 알게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213 오늘 나혼자 산다 40 보나마나 2013/07/20 13,161
276212 하도 바람피는 이야기가 많아서..그럼 차라리 자상한 남자보다 반.. 13 .... 2013/07/20 5,055
276211 카톡에서 사라졌어요~ 3 ᆢᆞ 2013/07/20 1,881
276210 꽃보다 할배에서 좀전에 나온 음악 뭘까요? 2 팜므파탈 2013/07/20 2,168
276209 주걱턱.. 어찌 해결할 수 없나요? 21 ... 2013/07/20 6,075
276208 이혼한 전 남편의 페북에 들어가봤어요 18 잠못이루는밤.. 2013/07/20 21,000
276207 근데 남 잘될때..기뻐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같아요, 20 ........ 2013/07/20 3,900
276206 눈꺼풀 지방빠지면서 쌍꺼풀생긴분 ? 이거 어떡해요 1 ... 2013/07/20 2,185
276205 소독용 알콜 대용량은 어디서 파나요? 6 주부 2013/07/20 2,829
276204 아이 수련회, 걱정되네요. 5 보낼까말까 2013/07/20 1,927
276203 다리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미치겠어요ㅜㅜ 2 ... 2013/07/20 1,904
276202 밑에 레이저관리 글 댓글중에 2 ..? 2013/07/20 915
276201 답답해서 못 입겠는 멀쩡한 브라 아까워라;;.. 2013/07/20 1,375
276200 몸 피부 좋아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2013/07/20 3,878
276199 에어컨 소리 2 섭이네 2013/07/20 2,418
276198 못난 아줌마 ... 2013/07/19 791
276197 기록원, 암호도 안풀어 놓고 ”대화록 없다” 거짓말 24 세우실 2013/07/19 2,967
276196 해병대캠프 희생자들 보상이라도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6 .. 2013/07/19 1,495
276195 클라라라는 아가씨... 티비에서 봤을땐 영어를 못하던데 7 궁금 2013/07/19 5,752
276194 힘들 때 도움 주고 잘될 때 질투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16 2013/07/19 5,720
276193 40초건성 미샤달팽이크림 어떤가요?? 1 .. 2013/07/19 1,432
276192 술먹고 인사불성된 남편..폰은 꺼져있고.. 9 그놈의 술... 2013/07/19 2,308
276191 뭘 쓰려고 했는지 생각이 안나요 6 머리속 지우.. 2013/07/19 759
276190 이 영화 아시는 분 계십니까 2 산에서 2013/07/19 1,373
276189 살림 고수님 수건 하얗게 삶는 법 알려주세요 7 수건 2013/07/19 1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