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여자들은 결혼하면 친구 경조사에 잘 빠질까요?

.....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13-07-03 17:15:10
꼭 여자들은 이라고 하긴 그렇지만요
제 고교때 친구가 일찍 결혼을 하고 지방으로 이사를 갔어요.
그 친구 결혼 십 몇년동안 친구들 결혼식에 참석한 적 없어요
근데 우낀건 그 친구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친구들에게 연락을 다 하더라구요
결혼식이 주말이라 남편이 애들을 돌볼수도 있지 않나요?
그 친구 최근에 결혼한 친구 결혼식에 꼭 참석한다 해놓고 남편 출장 핑계로 또 안 온거에요.
이 애. 우릴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게 맞죠?
사정이 있다 이해하기엔 그동안의 행동이 넘 괘씸해요
IP : 117.11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 5:17 PM (211.49.xxx.245)

    사회적으로 아무런 미련이 없나 보지요

  • 2.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13.7.3 5:19 PM (58.78.xxx.62)

    그렇게 얄밉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꼭 한, 둘 있어요.

    제 주변 친구들은 아직 그러지 않고 서로 결혼식 꼭 챙기고 그랬습니다.

  • 3. 눈 한번 꾹 감으면 ??
    '13.7.3 5:23 PM (58.225.xxx.34)

    결혼 축하금 생각하면 ...식구들 삼겹살 한번 더 먹이고 싶어서 ??

    사회인이 아닌 안사람으로 변하는 과정

  • 4. ..
    '13.7.3 5:25 PM (211.224.xxx.166)

    지방산다 애돌봐야해서 못간다 다 핑곕니다. 제 친구들 다른건 몰라도 친구결혼엔 왕복 교통비 십여만원 넘게 지출하고도 와요. 양심이 없어서 그래요. 최소한 푸마시는 다들 하던데. 자기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찾는 낯짝 두꺼운 인간같은데요. 더 생각할것도 없이 정리하시길

  • 5. 그냥 가지마세요.
    '13.7.3 5:41 PM (121.132.xxx.169)

    거 웃겨 하고, 한번 (비)웃으시면 됩니다.
    도리 모르는 분을 사람대접할 필요 없어요.

  • 6. 속상하죠..
    '13.7.3 6:48 PM (115.89.xxx.169)

    전 진짜 친하다고 생각한 15년지기 친구에게 결혼식, 애 출산, 돌잔치, 새 집 샀다고 집들이 선물, 부친 돌아가셨다고 조문.. 이렇게 다 했고 제가 연락한 경조사는 딱 하나였어요.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거리가 멀어서 못 가본다, 올라오면 얼굴 한번 보자.. 그러더니 소식 두절이대요..제가 굳이 전화안했어요. 엎드려 절받긴 싫고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요.. 그 뒤로 지금까지 소식이 없네요. 4년 넘었네요..

    그 친구 뿐 아니라 어울려다니던 다른 선배, 후배도 결혼식, 이민, 돌 다 쫓아다니면서 부조했어요. 저 포함4명이 친한 모임였거든요.. 그런데 둘 다 소식 없음.. 전 위에 말한 그 친구한테만 부친상 알렸는데 그럼 당연히 그 친구가 다른 두명한테 연락해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머지 두명도 연락없음.. 그 친구 때문에 연락 못받았을 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15년 동안 세명의 결혼식이며 가방모찌며 애 출산했다고 선물, 돌잔치라고 부조, 부친상 부조, 이민 간다 선물, 돌아왔다 환영회.. 정말 제가 병신이었어요..)

  • 7. 에후
    '13.7.3 7:28 PM (117.111.xxx.111)

    115.89님 속상해 하지마세요. 친구 사이도 주거니 받거니 해야한다는걸 그 친구보고 알았어요. 그래서 아예 연락을 끊으려구요. 뭐 친구가 필요없다 생각해서 지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는다 생각해요. 그래서 전 그 친구한테 호구였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029 스쿼트하는데 무릎에서 소리나요 2 아롱 2013/07/19 4,088
276028 33개월언어치료 어떻게하는지요? 6 애기엄마 2013/07/19 1,929
276027 대치동 논술학원 8 논술 2013/07/19 2,799
276026 어깨가 넓으면 민소매 입으면 안되겠죠? 17 T.T 2013/07/19 4,930
276025 급질) 오렌지 샐러드에 곁들이는 소스 감사후에 기.. 2013/07/19 688
276024 99년 씨랜드 화재 기억하시죠? 왜 또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 5 기적 2013/07/19 2,152
276023 손금볼때 양손 다보나요.한 손만 보나요 3 .. 2013/07/19 1,530
276022 제가 초등 반대표맘인데요 13 ... 2013/07/19 4,413
276021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근처 갈만한 곳 추천요 7 다시 질문 2013/07/19 1,928
276020 요즘 보이스피싱 전화 1 .. 2013/07/19 870
276019 감자샐러드에 머스터드? 7 괜찮을까요 2013/07/19 1,891
276018 간호사 진로선택에 도움 좀 주세요 4 힘들어요 2013/07/19 1,430
276017 더우니까 힐링뮤직! 1 후르히 2013/07/19 561
276016 갈비탕에 간은 뭘로 하나요? 6 저녁메뉴 2013/07/19 2,222
276015 주부9단님들 감자 맛있게 찌는법 알려주세요 2 ... 2013/07/19 2,599
276014 타이타닉에서 구명정에 레이디 퍼스트 정신.... 16 나님 2013/07/19 3,411
276013 국립극장 근처.. 2 맛집 2013/07/19 1,125
276012 공항 도착시간? 9 공항 2013/07/19 3,861
276011 수련회, 수학여행 이런 거 없애는 거 찬성하시나요?? 15 어이상실 2013/07/19 2,211
276010 감자 크로켓에쓸 감자가 끈끈해졌어요. 1 구제. 2013/07/19 835
276009 수학2문제 풀이좀 부탁드려요 3 팥빙수 2013/07/19 721
276008 급해요! 일산 백병원 근처 미용실 기억 나세요? 2 당장 2013/07/19 1,357
276007 저 아래 댓글 중 해당통신사 앱 다운 받으면 스마트폰이 버스카드.. 2 교통카드 2013/07/19 739
276006 think of/ about 차이가 무엇인가요? 영어고수님들 뉘.. 6 무엇 2013/07/19 1,402
276005 배우들중 자연미인은 누가 있을까요? 29 라벤더07 2013/07/19 6,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