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녀들 어디까지 보조해 주시나요?

다른집은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3-07-03 10:35:05

돈이 많으면야 이런 걱정 안 하는데요...

 

저희 집은 대학교 학비까지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래도 이건 기를 쓰고 돈을 빌리든 말든 하면서 애 한테는 해 줄 것 같은데...

 

대학생 자녀 있으신 분들 돈이 얼마나 드는 지 알고 싶습니다 ㅠㅠ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 두려구요.

 

애 한테 알바 하면서 학교 다니라고 하면 무리일까요? 용돈은 어느 정도 주시나요?

 

후, 집안 사정은 어려운데, 애는 하나도 생각 안해주니까 섭섭하긴 하군요. 받는 걸 너무 당연히 여겨서 씁쓸해요.

IP : 121.16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비
    '13.7.3 10:36 AM (222.107.xxx.147)

    부모가 학비도 못대줘서
    대출 받아서 학교 다니는 학생들도 많아요.
    학비가 해결된다면 용돈은 알바해서도 감당할 수 있을 것같네요.

  • 2. 무엇이든물어00
    '13.7.3 10:36 AM (222.236.xxx.68)

    학비 지원도 감사지요~ 주말에 알바하면서 집에서 조금씩 돈 받고.. 학자금 갚으면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ㅎㅎ

  • 3. 케바케
    '13.7.3 10:40 AM (218.237.xxx.73)

    저희집 같은 경우는 학비는 국가이공계장학금으로 충당되고,
    교통비, 식대 포함한 용돈은 월 30만원 줍니다.
    지금은 방학이라 랩에 인턴으로 나가서 월 50만원 받는 것 같고.
    여학생이라 그런지 술값도 안들어가고,
    꾸미는 것 싫어라해서 화장도 안하다보니
    이래저래 모아지는 돈 1년 단위로 정기예금까지 하네요.

    저학년 때 과외 알바를 했었는데
    차라리 학교공부 제대로 하는 것이 남는 것 같아 그만두더군요.

  • 4. ..........
    '13.7.3 10:43 AM (58.231.xxx.141)

    음... 그냥 보통 너무너무 어려운 집 아니라면 보증금+월세 정도는 지원해주고요, 거기에 학원비까지는 보태주는 집이 대부분이에요.
    알바로 버는 돈은 교통비+핸드폰요금+각종공과금+자기 용돈 이정도죠....
    서울로 학교오면 월세만 40~50에 여기 관리비 붙는데.... 서울에 연고도 없는 대학생이 과외가 쉽게 구해질리도 없고 월세까지 벌면서 학교 다니는건 힘들어요.
    진짜 수업만듣고 일해서 돈벌고, 집에선 잠만자고 수업만 듣고... 친구도 하나없고 어디 국내 여행이라도 가보지도 못하고...

  • 5. 저는
    '13.7.3 10:44 AM (61.72.xxx.105)

    등록금은 1학년까지만 받고, 이후로 계속 대출 받았는데요.
    3학년까지는 용돈만 받다가 4학년부턴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했어요.
    장학금을 좀 많이 받은 편이라 3년 동안 등록금+생활비 대출 받았어도 총 대출금은 얼마 안 되구요.
    여유 있어서 등록금 집에서 받고, 빚 없는 친구들 보면 부럽긴 하지만
    저는 제가 대출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친구들도 주변에 많구요.

  • 6. 대학생 둘
    '13.7.3 11:58 AM (175.193.xxx.145)

    울 집도 대학생 둘인데 크게 돈 들어가는 것 없는 것 같아요.
    등록금은 전액은 아니지만 장학금 받구요.
    10만 한도 카드 한 장 씩 줬어요.---카드를 자꾸만 잃어버려 한도를 낮췄구요.^^
    교수실에서 인턴으로 일하니 24만원 받고
    월 4회(1회당 1시간30~2시간) 봉사하는 곳(교통관리공단)에서 멘토하니 2십만원 받아요.
    책값이나 여행비는 보태줍니다.
    **개별과외는 학과공부가 벅차서 안하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258 7살 아이하고 단 둘이 휴가.... 4 기다리던 여.. 2013/07/06 1,045
273257 강아지 소변 락스 대신 닦을만한 세제 뭐가 있을까요? 5 허허 2013/07/06 2,493
273256 습기제거제 물먹는@@버리기 3 여름 2013/07/06 7,332
273255 셀프파마를 거꾸로 말았어요(급 도와주세요) 6 애기엄마 2013/07/06 3,611
273254 새끼고양이 질문인데요~ 7 어떤아짐 2013/07/06 1,018
273253 여왕의교실 6학년3반의 파벌구성,, 1 코코넛향기 2013/07/06 1,590
273252 코스트코 조개탄은 진짜 숯인가요? 3 체리나무 2013/07/06 5,325
273251 오늘도 똥줄타는 하루~ *^^* 국정충들 2013/07/06 990
273250 갑자기 많이 생긴 파리.. 뭔일인지.. 6 2013/07/06 1,784
273249 이런 남편 어떠신가요? 23 ... 2013/07/06 4,775
273248 과외비 질문 5 고3엄마 2013/07/06 1,566
273247 아이허브 삼부커스요 효과 어때요? 3 삼부커스 2013/07/06 5,445
273246 아래 동생에 관한 글 보고 18 으랏차 2013/07/06 3,137
273245 도우미 노래방 다녀온 남편. 어떡할까요. 41 휴우.. 2013/07/06 19,635
273244 제사나 추도식 안지내는 경우 많나요?? 1 ㅡㅡ 2013/07/06 1,005
273243 5시에 아이가 오션월드에 가는데요 3 허시 2013/07/06 992
273242 마음이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제가 너무 못난걸까요? 26 Hari 2013/07/06 9,706
273241 진보..? 지겨워요. 31 - 2013/07/06 2,306
273240 결혼은 ㅇㅇㅇㅇ 이다 (댓글놀이해요) 9 유부녀 2013/07/06 1,496
273239 중세시대 유럽의 서민들은 어느정도로 비참한 생활을 했을까요? 9 중세시대 2013/07/06 3,620
273238 제 성격의 문제점이나 조언부탁절실... 18 forest.. 2013/07/06 3,183
273237 진짜 신기해요 4 ··* 2013/07/06 1,173
273236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3 룰루랄라 2013/07/06 1,580
273235 임테기 역시나 한줄이네요 4 ㅇㅇ 2013/07/06 1,255
273234 만화가 김진태씨 아세요? 15 2013/07/06 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