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들 문과일까요

...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3-07-03 10:27:53

아직 5학년밖에는 안됐지만, 궁금해서요.

남자아이임에도 글짓기상을 타와요.

책을 좋아하구요.

과학책은 좋아하지만, 어려서부터 블록만드는거 별로 안좋아했어요. 남자아이임에도.(블럭방가면 싸우고 옴;;)

좋아하는 과목이 사회구요.

영어유치원 나오지않았어도 외국나온아이들보다 영어 더 쉽게해요.

수학은 보통인것 같아요.

그냥 학교에서는 잘하지만, 경시나갈정도 아니고요.

쓰고 보니 자랑이 되어버렸어요.ㅠㅠㅠ 

5학년 정도면 지금껏 나오는 성향이 있겠죠?

남자라 이과 보내고 싶은데요.ㅠㅠㅠㅠ

IP : 125.186.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 10:39 AM (115.126.xxx.100)

    지금 상태로 봐선 문과일거 같은데
    그것보다 아이가 나중에 뭐가 되고 싶은지가 제일 중요하죠~엄마의 기대보다는요.

    저희 아이 친구는 수학 늘 100점 받거나 한두개 틀리는 고딩인데
    인문학교수가 되고 싶어서 2학년되면 문과 갈거래요.
    이과 가려는 아이들이 늘 부러워하는데 아이 적성이 중요한거죠.

  • 2. 그게 그렇더라구요..
    '13.7.3 10:48 AM (1.246.xxx.237)

    정말 이과적성 같은것 흔히들 수학머리는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원글님 아드님 문과 어문계열 같아요.
    더 키워봐야 한다고들 하지만 문과 이과 적성들도 일찍 부모가 파악하면 더 아이 키우는데 좋은 것 같더라구요.
    물론 커가면서 변한다고들 말하시는 분 있겠지만...
    수학은 애들 기본 성향이 있기때문에 나중 나아진다는 말은 전 좀 그렇더라구요.
    오히려 문과가 적성인것 같음 한자같은 것 시키고 나름 준비 해주심 될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원장선생님이 말씀하시는데 의외로 사회 역사는 남자애들이 여아들 보다 더 잘한데요.
    아마 역사를 지배하며 기본 정복욕구들이 남자한테 있어서 이런 과목도 흥미진진하게 더 관심있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되었든 잘 파악하셔서 좋은 길로....

  • 3. ...
    '13.7.3 10:49 AM (59.28.xxx.116)

    아직 초등이라 과목 선호도나 성취도 가지고는 단정하기 어려워요.
    저는 초등학교 때 수학, 과학 경시 늘 도맡아 나갔어요.
    중학교 때까지도 학교 대표, 시대표로 수학, 과학 경시대회 나갔구요.
    (그렇다고 국어 영어를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요.
    글짓기 대회, 미술 대회 등의 수상 내역보다 수학, 과학 경시대회 수상이
    훨씬 더 많아요. 큰 상도 많이 받구요.
    )
    고등학교 1학년 때 문이과 결정할 때, 문과로 정하고 국문학과 진학했는데
    40 넘은 지금까지 제가 문과 체질 맞다고 생각해요. ^^

  • 4. ...
    '13.7.3 10:56 AM (59.28.xxx.116)

    이어서...
    문과로 정했지만, 수학 잘하는 것이 큰 강점이 되더라구요.
    문과 아이들 언어 쪽은 모두들 잘하지만, 수학은 약한 아이들 있어서
    입시에 유리한 면이 있었어요.

    요즘 수능 체제에서는, 사탐은 이과 아이들이 안 보니 별 도움이 안되어도
    국어까지 잘하는 이과 아이들이 상위권 대학에 가지요.
    (이과 아이들 대체로 수학 과학은 잘하니까요.)

    벌써 문과 체질인가 단정 짓지 마시고, 수학 심화 공부를 좀 시켜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370 파리바게트 우유 평범해요 4 .. 2013/07/20 2,281
276369 이서진이 문자로 헤어짐 통보한것.. 일반인중에도 이런 사람 많지.. 55 .. 2013/07/20 32,940
276368 현대자동차 정말 너무 하군요 1 ... 2013/07/20 1,323
276367 돼지고기 1 아까워 2013/07/20 983
276366 요즘읽은 책 1 추천 해주세.. 2013/07/20 1,024
276365 에어컨 제습도 냉방만큼 전기세 나와요? 8 2013/07/20 5,245
276364 요즘은 교직과목 이수를 아무나 못하나요?? 12 교직과목 2013/07/20 2,293
276363 고1 수학영어 5등급이라네요 14 등급 2013/07/20 3,776
276362 꿀꿀한날에 귀요미송 보세요 ^^ 1 딸뽐부~ 2013/07/20 687
276361 대치동 문과논술 오늘 찾아가보려구요. 8 형식적 2013/07/20 1,745
276360 일상적인 미국영화 1 긍정777 2013/07/20 1,080
276359 무말랭이. 3 먹느냐마느냐.. 2013/07/20 1,088
276358 부산에서 촛불문화제 ,콘서트 하네요. 신나요 4 생중계 2013/07/20 916
276357 오븐에 심겹살 구우려면 몇분 돌이면 되나요? 7 돼지 2013/07/20 1,748
276356 회계사들 성과급 많이받나요? .. 2013/07/20 1,412
276355 82는 정말 잘 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25 -- 2013/07/20 9,871
276354 이불솜이요.. 면봉을 구입.. 2013/07/20 864
276353 5000짜리 전세집 살면서 600넘는 가방이 대수인지 70 ..... 2013/07/20 15,750
276352 치료포함 임플란트 2개에 825만원 부르더군요 16 치과 2013/07/20 3,512
276351 아직 만 이틀도 지나지 않았네요. 3 태안 2013/07/20 1,121
276350 왜 그럴까요 5 하우어 2013/07/20 760
276349 덥고 짜증 폭발하는 토요일 ㅜㅜ 1 손님 2013/07/20 1,262
276348 작가 오정희-한강-나카가미 노리 2 도토리 2013/07/20 1,291
276347 옆에 체지방 10킬로뺐단 글에서 비타민 C.. 4 궁금녀 2013/07/20 3,260
276346 중국 면산/ 태항산 여행자 2013/07/20 5,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