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가 과외비를 자꾸 깎으려해요

나는나지 조회수 : 2,789
작성일 : 2013-07-03 00:08:15

세명 그룹인데...소개받은거라 거절하기 뭐해서 과외비 조정을 세달만 해줬었거든요.
분명히 문자도 보내고 얼굴보고 이번달부터는 원래대로라고 말했는데, 또 조정했던
과외비를 넣어놓고 모른척하네요.세명중 한명이... 이런 스타일의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이제까지 그런사람을 학부모로 만난적이 거의 없어서 미묘하게 어렵고 신경쓰여요.

계속 돈얘기하기도 글코, 이 그룹 깰까하다가도 (그엄마 포함) 엄마들도 애들도 수업에 만족도는 높은지

저한테 함부로하진 않아요. 유독 그엄마만 뭉개?시네요.
소탐대실!!! 이라고 그엄마한테 말해주고싶네요. 애들은 이쁘고 수업도 재밌게 하는데 그분이 속상하게해요.

IP : 125.187.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
    '13.7.3 12:11 AM (112.168.xxx.161)

    통장 사진 찍어서 나머지 두 분은 이 액수를 보내셨다고 통보해 보세요 ~~

  • 2. ...
    '13.7.3 12:12 AM (218.147.xxx.148)

    확실하게 다시 말하세요
    혼자도 아니니 그엄마만 깎아줄수도 없지요

  • 3. dd
    '13.7.3 12:19 AM (1.224.xxx.24)

    흠.. 돈은 깎는것 하지 마세요.. 설사 소개를 받아요.. 특강 떄 공부 더 가르치면 더 가르쳤지 돈으로 거래하면 계속 버릇될꺼에요..
    문자 보내세요.. 이번달 부터는 과외미가 정상적으로 25만원인데.. 20만원 들어 왔으니.. 5만원 입급 부탁 드립니다.. ^^ 이렇게요..
    어머님들 참 모르세요.. 저는 과외비 5만원 더 올렸더니.. 의욕이 두 배로 넘치더라구요..
    게다가 그룹인데..나중에.. 두 명 엄마가 아시면 대박 엎어져요.. 지금 빨리 처리 하기는게 좋아요

  • 4. 맞아요..
    '13.7.3 1:06 AM (211.201.xxx.173)

    다른 두 엄마가 아시면 뒤집어질 일이에요. 내일 당장 문자 넣으시고, 안 넣으면 통화하세요.

  • 5. ㅏㅏ
    '13.7.3 7:47 AM (183.98.xxx.193)

    처음 전달하실때 딴생각해서 귀길울여 듣지 않았거나 깜빡 했을수도 있어요. 주부로 살다보면 그럴수 있어요. 먼저 속단하시지 마시고 무슨 이유가 있을거예요.
    다른분들은 그렇게 입금했는데 본인만 모자라게 넣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당황할까요.
    지혜롭게 대처하셔야 나중에 감동으로 옵니다. 직접 전화하셔서 깜빡하셨다는 결론을 염두에 두고 유머러스하게 대화해 보셔요. 제말이 맞을겁니다.

  • 6. 윗분 지혜로우시네요
    '13.7.3 8:37 AM (211.58.xxx.40)

    그 학생 엄마가 돈을 일부러 입금했는지 아님 착오인지는 알길이 없으나 윗분 방법처럼 하시면 될것 같아요

    일단 문자로 유머러스하게 보내보세요

  • 7. ..
    '13.7.3 10:28 AM (222.107.xxx.147)

    윗분들 말씀대로 일단 문자로 그렇게 넣으시고
    그래도 그러신다면
    나머지 엄마들한테 말씀하세요.
    ** 엄마가 자꾸 그러셔서 죄송하지만 수업 그만하고 싶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863 기성용 무슨일있나요? 32 ㄴㄴ 2013/07/05 9,141
272862 최근에 읽었던 가장 슬픈 시 12 opus 2013/07/05 2,673
272861 내년 최저임금 5210원…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인상률 세우실 2013/07/05 688
272860 찌질한 인생들 46 .... 2013/07/05 14,143
272859 아기출산 후 주위 참견으로 인한 스트레스.. 30 1234 2013/07/05 4,707
272858 보험에서 조사나왔는데 기분이 나쁘네요 11 skan 2013/07/05 7,657
272857 문득 이름이 궁금한 남자배우. 원빈 닮은 악역전문. 3 도대체 2013/07/05 1,646
272856 변희재씨가 왜 진중권씨를 싫어하게 됐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19 ... 2013/07/05 3,542
272855 3개월아기 엎어 재우는데요 7 지현맘 2013/07/05 1,395
272854 미국 로스쿨 입학 첫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수님 왈 7 답답 2013/07/05 3,410
272853 은행 창구 직원들 9 무서운 2013/07/05 2,612
272852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란 사람은 그냥 인간이 아니네요 7 쓰레기 2013/07/05 1,590
272851 한글창제는 세종대왕의 비밀프로젝트였잖아요 14 limona.. 2013/07/05 2,358
272850 주택청약통장 담보로 대출! 참고하세요 2 소프티 2013/07/05 17,572
272849 7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7/05 541
272848 결혼 후 첫 시어머님 생신 선물 조언 좀 해주셔요~~ 4 냐옹 2013/07/05 2,087
272847 KBS 수신료 무단 징수 관련 질문 1 열받아 2013/07/05 454
272846 회사행사 사회자 대본( 영어) 샘플을 구합니다 1 도와주세요 2013/07/05 2,137
272845 저희 아들은 수학만 잘해요. 3 수학점수 2013/07/05 2,056
272844 상속세에 관해서 질문 있습니다.. 꼭 리플달아 주세요. 4 사과한쪽 2013/07/05 1,586
272843 유시민님의 난독증환자를 위한 NLL 대화록 강연 대박이네요 8 흠흠 2013/07/05 3,296
272842 너무 짜고 맛없는 김치 어찌할까요?? 6 흠.... 2013/07/05 1,224
272841 카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미덕 2013/07/05 3,647
272840 [아이 자존감의 비밀] 동영상 올려봅니다~ 17 딸바보 2013/07/05 1,960
272839 긴 잠수~~ 독일에 계신님!!들들!! 궁금,,,궁.. 2013/07/05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