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운 이야기 하니 전설의고향 생각나요

전설의고향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3-07-02 20:34:04
우리 어릴때 했던 초창기 전설의고향
지금보면 엄청 유치하겠지만 그때는 정말 무서웠죠

그 음악도 무서웠고 마지막에 이 이야기는 ~~~
어쩌고 저쩌고 하는 그 나레이션도 무서웠구요

기억나는거는 내 다리 내놔 ㅎㅎ
그 많은 회차 중에 내 다리 내놔편만 기억나요
이광기씨였죠 내 다리 내놔 하면서 벌떡 일어나던

다른분들은 어떤편 생각나세요?
슬픈 귀신 이야기도 많았던거 같은데
이 저질 기억력 ㅋㅋ
IP : 125.187.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js
    '13.7.2 8:53 PM (58.122.xxx.69)

    전시골 살았는데요. 저희 동네는 제 2텔레비젼이 안나왔네요.ㅎㅎ( 그때 시절 명칭이 제2텔레비젼이라고 기억하는데 맞나요. 방학 되면 아빠가 계신 도시로 가서 한두달 있다가 오곤 했는데 그때 본 전설의 고향..
    아직도 기억나요 .ㅎ 언니랑 둘이 숨죽여서..

    어떤 고을에 원님이 무서움을 안탔었나 암튼 그래서 누구든 무서운 귀신 그림을 그려 오는 사람한테 뭘 주겠다고 했던것 같아요 ( 가물가물 합니다.) 암튼 어떤 사람이 밤이 되어 우물 있던 어느 집에서 하룻밤 쉬게 되는데 밤에 우물 있는 마당에서 무슨 소리가 나서 문풍지에 구멍을 내서 보니까 귀신이 우물에서 무얼 하고 있었어요 너무 놀래서 화선지랑 붓을 꺼내서 그 그림을 열심히 그렸다죠.
    그 이후에 그 원님한테 그 그림을 가져다 줬는데.. 갑자기 그 귀신 그림에서 눈이 왔다 갔다..
    암튼 그 원님 눈이 휘둥그레~~ 암튼 그게 제일 기억에 많이 남네요.. 제대로 기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 2. ..
    '13.7.2 9:09 PM (189.79.xxx.129)

    뭐니 뭐니해도 한혜숙씨의 귀신연기, 구미호...
    눈빛이 얼마나 무섭던지..

  • 3. 피터캣
    '13.7.2 9:09 PM (182.210.xxx.201)

    오프닝 화면이 초가집 위의 여우...그리고 괴기스런 울음소리.
    전설의 고향때문에 초딩고학년이나 됐으면서 혼자 못잤어요. 그때 한창 유관순 열사 죽음에 대한 소문 떠돌던터라 더욱 -_-;

    참다못한 아빠가 동생이랑 저 각자 방에서 자라고 엄포하셨다는...

  • 4. 피터캣
    '13.7.2 9:11 PM (182.210.xxx.201)

    글고 여곡성이란 한국공포영화 최강이었죠.
    흰자 부릅뜨던 장면....ㅎㄷㄷ

    그때 동생이랑 저 둘만 집에 있었는데 엄청 무서웠어요 ㅠㅠ

  • 5. 원글
    '13.7.2 9:16 PM (125.187.xxx.6)

    와 기억력들 짱이시네요 ㅎㅎ
    무섭게 본 기억은 있는데 생각은 안난다는 ㅋㅋ
    여곡성 공포영환가봐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너무 무서우면 큰일인데 ㄷㄷ

  • 6. 그립다 그때
    '13.7.7 12:32 AM (211.36.xxx.22)

    첫댓글님 저 그거 생각나요. 저힌텐 내다리 내놔
    보다 무서웠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866 절친 자녀 결혼 축의금 2 찌질 08:25:28 112
1770865 [단독] 헌재 “헌법소원 대상에 법원 재판 포함될 수 있다” 가즈아 08:25:06 86
1770864 크롬이 글도 읽어주네요 1 ... 08:24:07 48
1770863 명언 - 행복한 순간 ♧♧♧ 08:21:53 87
1770862 쿠팡에서 감자옹심이를 샀는데요 사기 08:21:23 118
1770861 여고 동창 모임 3 …. 08:15:03 337
1770860 왜 주식 쌀때는 안사고 비쌀때 사서 16 에혀 08:09:25 889
1770859 눈밑지 후 커피 마셔도 될까요? 4 눈밑지 08:03:48 289
1770858 청소기가 고장나서 당장 사야하는데 아침에 08:00:18 107
1770857 써모스 텀블러도 짝퉁 있나요? .. 07:47:55 155
1770856 출근전 회사앞 스벅 2 07:47:26 1,018
1770855 짠하네요 2 취직 07:45:53 631
1770854 왜 수학여행을 폐지하자고 하죠? 30 ... 07:36:32 1,991
1770853 주말 단풍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 질문 07:28:28 231
1770852 브라질 넛트가 방사능에 영향 많이 받는 견과류인가요 1 .... 07:02:59 1,070
1770851 살이 너무 쪄서 먹는걸 줄였더니 몸이 아파요 4 힘듬 06:46:20 2,391
1770850 우울감이 사라진 징표는 10 뭐냐면 06:37:03 2,647
1770849 연금 3 감사 06:23:50 759
1770848 접이식 트리 옛날부터 팔았나요? 1 .. 06:17:08 655
1770847 31살 전임교수,기록이 사라젔다? 16 개소리하네 05:57:46 2,535
1770846 중년주부들 걷기 당근모임 다녀보니 23 .. 05:55:19 6,104
1770845 피지컬 아시아 한국팀 탈락했을까요? 2 ........ 05:02:00 767
1770844 주식으로 손실났을 때 가장 힘든 건 8 손실났을 때.. 04:45:43 3,994
1770843 새벽에깨서 잠안오는거 노화일까요 6 04:34:41 2,821
1770842 주식시장 오늘의 목표 ,4100 포인트를 넘어 4200 포인트를.. 7 주식시장 이.. 04:03:02 2,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