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3~4일정도 조용히 쉬고올곳
맘같아선 원룸빌려 몇개월 따로떨어져 이혼연습해보자하고싶은데...
그것도한 무리란걸알기에..
그조차 못할바엔 잠시 혼자쉬고오고싶네요
문제는 서울사는 마흔먹은아줌마지만
길치도길치도워낙 극심한길치라 저혼자 서울을벗어난적도 없어요
마침 이번주 목금 회사휴가를내서 주말끼고 삼사일가느해요
미리말도안하고 걍 떠나고 말할라합니다
근데정말생각나는곳이없어요
돈이나있어야 호텔가서 서비스받으며 쉬다오지요
젤만만한데가 시설좋은찜질방밖에생각안나네요
언니한테얘기하니 혼자 찜질방위험한다하는데 여성수면실있는데는 괜찮지싶네요
근데 삼박사일을그리보내려면 좀지겨울듯도해요
어차피돈은많이못쓰고 걍좀 본때를보여주고싶은 나름 돌발행동을보여주고싶은맘이에요
1. ...
'13.7.2 8:12 PM (112.214.xxx.242)언냐 남편이 무슨 잘못을 하셨어영~!
2. ----
'13.7.2 8:20 PM (39.7.xxx.209)전철 1호선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오세요.
그 전에 오양관광호텔 사이트 들어 가보시면 맴버십이 여러종류있는데 294,000원 내면 숙박권 3매,온천탕쿠폰 10매, 조식쿠폰 6매, 롤케익교환권 1매 있는 맴버십을 구입하셔서 숙박 연박 예약하고 오셔서 온천 실컷하고 쉬었다가세요..
호텔이 좀 오래돼서 낡긴했지만 양실 금연룸 조금일찍 가서 방상태보고 결정하겠다해도 되구요.
잘 쉬고 충전해서 남편분과 잘 마무리하세요.3. ..
'13.7.2 8:21 PM (223.62.xxx.224)저두 주말에 남편과 싸우고 여행 알아봤었어요. 비록 안갔지만요...ㅋㅋ
암튼 통영쪽이 대학생들이 많이가서 게스트하유스가 많더라규요. 일박에 만칠천원 정도 하구요.
대학생들 많이가는 여행지에 게스트하우스 알아봐서 묵으시면서 경치구경도 하고 그럼 어떠실까요.
저도 담번에 남편이 또 속썩이면 그때는 꼭 통영 떠날거에요......ㅎㅎ4. 원글
'13.7.2 8:32 PM (211.234.xxx.219)앗!!점두개님!! 그곳이어디여요 급땡긴다는...
어떻게검색하면될까요 저같은길치가 부디찾기쉬워야할터인데..
쫌자세히 부탁드려요^^;;5. 추천..
'13.7.2 8:53 PM (117.111.xxx.166) - 삭제된댓글엘지 다니는 지인 계시면 좀 부탁드려서 백암온천 엘지연수원
숙박권해서 여행하세요.
삼천원이면 주변 관광 시켜주고 밥값만 듭니다요. 서울에서 경주까지 차비정도.
엘지직원 동반해야 하는지.안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엘지자녀 통해서 할머니들이 많이 오시는것 보면 동반 안해도 되는것 같기도 해요.6. 원글
'13.7.2 9:00 PM (211.234.xxx.219)엉엉...
엘지읍써요...
저혼자가는걸울언닌 위험하다구 말리네요
나중에자기랑같이가자구..
그렇게위험할까요
아님 구지 다른지연아니라도 서울시설좋은찜질방서 삼박사일내내지내는건어떨까요
많이지겨울까요
나갔다와야하는건 아니죠?
할증붙나요 사일있으면?7. 솔나무
'13.7.2 9:05 PM (223.62.xxx.24)용문사 템플스테이 어떨까요
8. 저도
'13.7.2 9:17 PM (183.39.xxx.197) - 삭제된댓글템플스테이 추천하려했는데요…
3박4일은 넘 길고 좀 무료할거 같기도 하네요.
절마다 1박2일씩?
근데 님 못갈거 같네요.ㅋ
저도 맨날 마음은 기차타고 뱅기타고 어디론가 간답니다.
검색하다 제풀에 지치죠.9. 저라면~~
'13.7.2 9:25 PM (180.189.xxx.79)미혼 친구가 남해에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를 열었어요. 새로 열어 깨끗하고~ 도미토리 하루 가격이 2만원이 안되던데~~ 저는 혼자 떠나고 싶을때 안식처로 아껴두고 있답니다.
여자 혼자도 많이 오시고, 다랭이 마을, 남해 바닷가, 등산, 독일마을 등 주변에 다닐데도 많고 그냥 바다바람, 공기 쐬며 유유낙낙 즐겨도 좋을 듯 해요.
원하시면 주소 남겨 드릴께요^^10. 국내
'13.7.2 9:28 PM (222.108.xxx.39)여수나 통영 부산 이런데 보면 게스트하우스 많아요.
물론 표가 있으면 제주도 좋고요
혼자 지내기에도 좋고 쉬엄쉬엄 혼자 여행하기도 좋아요.
뭐 혼자라 바쁘게 움직이고 싶으면(전 혼자 있으면 외롭고 더 힘들어서 바쁘게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전주 한옥 게스트하우스 일박 여수나 통영에서 2박하면서 쉬는것도 어떨까요11. 원글
'13.7.2 9:29 PM (211.234.xxx.219)저라면~님 주소부탁드려요^^;;
댓글없으면 너무슬플것같았는데 이리많이소개해주셔서감사해요
댓글만봐도 눈물이왈칵.....
맘을너무많이 다쳐서...
윗본말씀대로 제가워낙 소심하고 간이작아 못드날지도몰라요
하지만 떠날지도몰라요
일단 많은곳알려주세요
혹시...함께 동행하실수있는 분은 없겠지요12. 저라면
'13.7.2 9:38 PM (180.189.xxx.79)남해 달품 게스트하우스 (선구마을) -네이버카페에서 찾으셔요. 요 게스트하우스가 2개 인데요. 선구마을에 있는게 여성전용이예요~~ 힐링하시고 남해 바다 땡볕에 마음 바짝 말려 잘 추스르시길..
13. 동행 저요
'13.7.2 9:38 PM (125.137.xxx.42)저도 통영여행계획 가지고 있었는데 같이 동행할분 찾고있었어요
14. 동행 저요
'13.7.2 9:39 PM (125.137.xxx.42)이번주는 장마라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직장인이라 평일은 안되는데 주말에 1박 2일로 갈까합니다.
15. 남해
'13.7.2 10:15 PM (183.96.xxx.149)좋다고 들었어요
저 아는 분도 거기 별장을 갖고 계셔요
좀 먼거리긴 하지만 2박3일이면 좋을듯 싶으네요
저는 차가지고 춘천에 다녀올까 합니다16. 멘붕
'13.7.8 1:17 AM (125.129.xxx.134)혼자 3~4일정도 조용히 쉬고올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