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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 고암의술 " 이라고 아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406
작성일 : 2013-07-02 17:20:36

엄마가 어디서 듣고 와서는 거기서 시술을 받겠다고 하세요.

손톱만한 스티커를 경혈에 붙혀서 온갖 질병을 낫게하는 곳이라네요.

십여년 허리아팠던 사람이 두세번 가고서 허리가 쭉 펴진것을 봤다면서...

마치 신격화 하듯이 믿고 가시려 해요.

이런 말도 안되는 대체의학을 신봉하는 우리엄마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미친소리라고 아무리 말해도 너는 모른다며 손사래를 치시고 제 말은 들으려고도 안하시네요...

한번 가서 스티커 붙이는데 10만원이나 한데요...

보통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가는 모양이예요... 몇달...을 끌겠죠..?? 아마..??

제보기엔 헛짓거리인데.... 그래도 혹시 용한 곳인가 궁금하네요.

여기 회원님들은 모르는 게 없으시니 혹시 겪어본 적 있으신 분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50.xxx.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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