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컷 고양이 중성화수술 문의

초보맘 조회수 : 9,917
작성일 : 2013-07-02 17:15:18
아이들땜에 우연치않게 고양이를 키운지 육개월정도 되었어요
한번 발정이 나면 너무 울어서 아래 윗집이 신경쓰입니다 더구나 이젠 더워 창문까지 열어두다보니 민폐끼칠거같아 중성화수술을 해주려 알아봤더니 암컷이라 수술비용이 41만원이나 한다네요
개복수술이라 수액 맞는 비용까지 포함이랍니다
원래 이 정도 하나요?
좀 부담되는 비용금액이네요
IP : 14.50.xxx.8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년전에
    '13.7.2 5:21 PM (175.117.xxx.42)

    저희 고양이중성화했는데 38만원정도였어요 ~ 2년전이었으니 거의 비슷한가격대네요
    많이 부담스러우시겠지만... 꼭 해주셔야해요 ㅜㅜ 암컷고양이가 발정이 났을때 우는건 너무 아파서래요..
    여자 생리통의 5~6배에 해당하는 고통 ㅜㅜ 그래서 몸도 막 어찌할줄 모르고, 울음소리도 크고 그렇대요
    수술 잘 받게해주시고, 수술후에도 관리 잘 해주셔야해요 ~~ 고양이가 싫어해도 목카라도 수술부위가 완전히 붙을때까지 씌워주셔야됩니당... 저는 안타까운마음에 너무 이르게 카라를 빼줘서, 냥이가 수술부위를 핥는 바람에 재수술했다는 슬픈사연이... ㅜㅜ ㅎㅎ

  • 2. ㅡㅡ
    '13.7.2 5:24 PM (117.111.xxx.122)

    잘 알아보면 저렴한곳도 있대요. 여기 댓글로도 많이 달리더라고요

  • 3.
    '13.7.2 5:27 PM (125.128.xxx.108)

    어느 동네세요?
    일산 쪽이면 현실적인 병원 추천해드립니다 ㅎ

    참고로 울집 고양이
    몇번 발정 나서 울고 다니다가 어느날 제가 데리고나가 수술하고 왔거든요
    허리에 붕대 칭칭 감고 집에 돌아다니는 거 보신 우리 엄니(70 중반이심) 왈
    "그러게 왜 앵앵 울고다녀서 멀쩡한 배를 째고 와" 라고 고양이한테 한 마디 하심 ㅋㅋㅋㅋㅋㅋ

  • 4. 원글님 동네가 어디신가요?
    '13.7.2 5:27 PM (222.106.xxx.220)

    저는 50만원정도 하는데서 하긴 했는데, 좀더 저렴한 곳도 있어요.
    30-50만원 사이에서 찾으실수있는데, 비용보다는 실력을 체크하시는게 좋아요.

  • 5. 전 2년전에
    '13.7.2 5:38 PM (1.241.xxx.250)

    22만원씩 주고 했네요. 우리동네 큰병원에서요. 안양입니다.

  • 6. 호수풍경
    '13.7.2 5:38 PM (115.90.xxx.43)

    집에서 가까운데 다녔는데...
    거긴 고양이를 전혀 모르는거 같더라구여...
    내가 고양이 종류를 잘못알고 있었는데 내가 말한대로 수첩에 적어놨더라구여...
    거긴 30만원이라고 했는데...
    딴데로 병원 옮겼는데,,,
    옮긴데는 수술비 30만원에 처치비가 15만원이라고...
    근데 개는 모를까 고양이는 안해도 된다고 하긴 하던데...
    울집 고양이는 크게 우는건 아닌데 계속 울어서 ㅜ.ㅜ
    시끄러워서 해줘야될거 같아여...
    휴가비 받으면...

  • 7. 샤로나
    '13.7.2 5:40 PM (218.55.xxx.132)

    사시는 곳 말씀해주셔야 다른분들 추천이 들어가죠~~~

  • 8. ??
    '13.7.2 5:40 PM (211.49.xxx.245)

    부산쪽이세요?
    그럼 대연동 ㅈㅇㄹ 동물병원 가세요
    원장님께 수술 받으시고요 확장해서 다른 의사들도 뽑았던데 다른 의사들 실력은 저는 모릅니다
    제가 추천하는건 ㅈㅇㄹ 원장님...
    자세한 후기나 정보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많이 나오더군요 워낙 유명해서...

  • 9. 초보맘
    '13.7.2 5:50 PM (14.50.xxx.82)

    대전이에요
    마트안 동물병원인데 너무 자세히 쓰기엔...
    그냥 해야겠네요
    평상시 예방접종하러다니는 병원이었거든요
    잘 몰라서 이 비용이 일반적인건지 아님 비싼건지 싶어서 문의드렸는데 대체로 이 정도한다면 그냥 수술시켜야겠어요
    원래는 고양이 싫어했는데 키우다보니 귀엽고 정이 들어 지금은 수술시키려니 아플까봐 안쓰러워 맘이 아프네요
    댓글주신분 고맙습니다

  • 10. ??
    '13.7.2 5:55 PM (211.49.xxx.245)

    그냥 하지 마시고
    대전에 고양이 중성화 잘 하는 곳 검색 해보고 거기로 가세요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요..
    중성화 수술 솜씨 천차만별이어서
    잘 못 하면 고양이 아플수도 있어요...

  • 11. ??
    '13.7.2 5:55 PM (211.49.xxx.245)

    아프다는게 수술 할때 잠깐 아픈게 아니라
    잘 못 될수도 있다는...

  • 12. ??
    '13.7.2 5:57 PM (211.49.xxx.245)

    저는 8년전에 남자5 여자 10에 했는데(위에 말한 잘 한다고 소문난 곳에요)
    솜씨 안 좋은 곳일수록 가격이 오히려 비싼 경향도 있습니다
    한번에 많이 받아내야 되기 때문에..

  • 13. ㅇㅇ
    '13.7.2 6:11 PM (220.116.xxx.144)

    너무 비싸네요. 전 서울인데요 수술 잘하기로 소문난 병원에서 암컷은 10만원 후반대, 수컷은 10만원 초반대에 다 시켰어요. 다섯마리나 키우거든요. 대전에도 분명히 그런 병원 있을겁니다.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 들어가셔서 대전 지역 동물병원 참고해보세요

  • 14. ...
    '13.7.2 6:30 PM (117.111.xxx.118)

    비싼곳이 오히려 사망률이 높더라구요
    진짜 잘하는곳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 15. ...
    '13.7.2 6:45 PM (61.74.xxx.243)

    저도 4월에 중성화수술 시켰는데...그 작은 몸으로 수술대 누워 있는 거 보니까 맘이 짠하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오전 10시에 맡기고, 오후 2시에 찾으러 오라 했는데 암컷은 하루 정도 입원시키는 병원도 있다 보더라구요. 그 때도 마취 덜 풀려서 비틀비틀거리고...다음 날까지 거의 누워만 있었어요. 이틀째 저녁 되니까 캔에 물타준 거 조금 먹구요. 병원 마다 수술 후 처치 방법도 조금씩 다르고 하니...네이버 까페에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에서 중성화 수술 관련 정보 좀 찾아보시면 도움 될 거에요.

  • 16. 바보보봅
    '13.7.2 6:53 PM (125.176.xxx.17)

    싼곳은 없어요 거의 정찰제라 보심되요
    개복하는거라 비싸요
    강아지는 38만원에 처치료 3만원 깔때기
    7000 원들었어요

  • 17. 초보맘
    '13.7.2 8:29 PM (14.50.xxx.82)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잘 검색해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8. ...
    '13.7.2 9:03 PM (117.111.xxx.23)

    조양래가 안좋다구요?
    소문듣고 찾아와서 길냥이인데 왜 공짜로 치료안해주냐 진상떠는 인간들 빼고는 한번도 안좋다는 소리 듣도보도 못했네요..저 거기 사년 단골입니다..길에서 사지 절단된 아이부터 길냥이중성화까지 다 여기서 했습니다..가까운데 있지만 궂이 택시타고 그 먼데까지 가는 이유는 가격도아니고 실력때문이죠..조양래 가 안좋은 병원이면 솔직히 부산시내 다 돌팔이이죠..

  • 19. 토요일5
    '13.7.2 9:34 PM (111.91.xxx.50)

    저도 지금은 서울로 이사하긴 했지만 부산에 있을 때만 해도 조양래 잘 다녔어요. 지금까지 중성화된 주변 암냥이들 많이 봤지만 개복부위 흉터(?)가 여기만큼 작은 곳도 보기 힘들었고요.
    극단적으로 잘 받은 병원이랑 극단적으로 안좋았던 일들 때문에 과평가 저평가 되는 병원들 많은데 조양래는 아무리 그래도 중박은 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말씀하신 감당안되는 애들 계속 붙잡고 있는다는 말씀은 예전에 다른 고양이 까페에서도 들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당연히 가격도 중요하다고 봐요. 그래도 비용문제 무시할 순 없으니까..ㅠㅠ 매번 동물병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비싸게 받고 처치 엉성한 데도 많은데요. 합리적인 가격은 필요하다고 봐요.
    대전이라고 하시니 좋은 병원 찾으셔서 고양이 별 일없이 잘 수술 치뤘으면 좋겠습니다~~

  • 20. 중성화
    '13.7.2 10:16 PM (222.106.xxx.201)

    고양이한테 중성화 수술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아픈 고양이가 있어서, 중성화를 몇년 못시켰었는데요
    애가 너무 힘들어해서 살도 쭉쭉 빠지고 털도 엄청 빠지고...
    밤엔 울고, 아무데다 오줌을 싸요.

    중성화 꼭 좋은 병원에서 시켜주세요~

  • 21. ...
    '13.7.2 10:23 PM (121.144.xxx.111)

    저도 제주변에 조양래 이상하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들어봐서요.
    딱 한번 진찰비 안깍아준다고 진상떨던 아줌마 두분 봤네요.
    저도 목숨만큼 귀한 내새끼라 조양래만 갑니다
    님 맘에 안들면 안좋은곳이란 편견부터 바꾸세요..
    청담동인지 어딘지 거기 얼마나 좋은곳인지 모르겠지만ㅋ

  • 22. ...
    '13.7.2 10:28 PM (121.144.xxx.111)

    감당안되는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다 죽어가던 아이들 살려내서 입양보내고 잘사는 아이들 많습니다
    그 감당안되는 아이들을 안락사시킬까요?
    서울 대학병원에 헬기띄어 보낼까요?

  • 23.
    '13.7.3 1:52 AM (61.43.xxx.92)

    대전엔 유성동물병원ㅡ유성구 대전종합동물병원ㅡ서구가 유명해요 저흰 유성동물병원에서 남아 수술했고 지금도 몇년째 잘다니고있어요 이곳말고도 두어군데 잘하는병원있어 가까운곳으로 선택하심되요

  • 24. 으냥
    '13.7.8 5:45 PM (110.11.xxx.117)

    며칠 지났지만 댓글 달아봐요. 고다에서 검색해보니... 유성동물병원이랑 대전 종합병원에 이훈쌤이 고양이 젤 잘 보신다네요. 탄방동 쿨펫, 가양동물병원도 추천하시네요. 전화해서 가격 문의해보세요.
    서울경기권에선 20만원 안쪽으로도 할 수 있는데 너무 비싸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938 아파트 관리실 잦은 방송 9 행복 2013/07/09 1,527
271937 아파트 전세자들 조심하세요 19 2013/07/09 7,366
271936 프리마클라쎄 가방 어떤가요? 7 ,, 2013/07/09 3,446
271935 어제 힐링 캠프 보셨어요? 임지호씨 요리 먹어 보고 싶어요 12 멜로디 2013/07/09 5,325
271934 장윤정 폭로전 2탄? 남동생 "누나 연인, 다른 사람... 56 2013/07/09 24,304
271933 일단 과외시작하면 다시 학원으로 가기 힘든가요? 5 중2 2013/07/09 1,209
271932 집안분위기가 밝고 재밌는 편이신가요? 3 모모 2013/07/09 1,254
271931 몸짱 아줌마 정다연 책이나 비디오 구입하신 분 1 계시나요? 2013/07/09 1,501
271930 줄줄이비앤나 냉동했다 먹어도 괜찮을까요? 8 이래도될까요.. 2013/07/09 1,053
271929 코수술 추천이요.. 1 아기♥ 2013/07/09 734
271928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도와주셔요... 2013/07/09 1,192
271927 감자전 할 때 강판에 안 갈고 블렌더로 갈면 안될까요? 10 돌돌엄마 2013/07/09 3,365
271926 약국마다 약품 매입 가격이 다를 수 있나요? 11 약값 2013/07/09 1,350
271925 국정원 쿠데타와 그 명령자들 샬랄라 2013/07/09 527
271924 소식 한지 5 일째 성공 하리라.. 2013/07/09 1,603
271923 등산갈때 꼭 등산복 입어야 되나요? 14 abc 2013/07/09 5,224
271922 진짜사나이 류수영씨 피부 너무~ 좋네요 3 야옹 2013/07/09 1,930
271921 전국의 마흔살친구분들, 제가 왜소한가요? 28 .. 2013/07/09 2,871
271920 한명숙이 징역 4년이라니 이게 나랍니까 14 이게 나라냐.. 2013/07/09 3,410
271919 예비 신부님들을 응원합니다 규지 2013/07/09 860
271918 미국, 윤창중 기소중지? ”아무런 처벌 받지 않을 것” 7 세우실 2013/07/09 1,782
271917 제 주변엔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만 ,... 2 이팝나무 2013/07/09 2,632
271916 정오뉴스 ㅇㄴ 2013/07/09 613
271915 장판 혼자할 수 있을까요 3 숙이 2013/07/09 1,182
271914 강아지 가루약 먹이기, 조언 부탁드려요 24 힘내자 2013/07/09 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