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이 아이의 신발을 숨겼어요

12월생초2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3-07-02 14:16:00

 

반 아이인지.. 아이들인지...모르겠지만,

저희 아이의 신발을 숨겼어요.

 

예전에도 저희아이 실내화와 실내화주머니를 점심시간때, 밖에 숨겨둔적이 있는데...

 

또.. 이런 일이 일어나니깐, 화가 많이 나네요.

 

잡힌다면, 법적인 조취까지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게 현명한 해결책이 아닌것 같아서..

82선배님께.. 여쭤 볼께요.

 

숨긴녀석을 찾고 난후..

저의 현명한 태도는 어떤 것일까요?

지혜롭게 대처하는 걸 알려주세요.

IP : 1.227.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ckies
    '13.7.2 2:24 PM (72.53.xxx.8)

    저도 초딩때 많이 당했던...ㅠ 저희 엄마아빠는 속으론 많이 속상하셨겠지만 저에게 내색 안하시고 같이 열심히 찾아주셨어요. 애앞에서 남욕하지 마세요. 장애인이나외국인 차별도 하지 마시구요. 정말 부모님 사고방식 그대로 따라갑니다. 나무라지 마시고 아이들이 장난꾸러기들이구나~하시면서 별일아니라는듯 넘겨주세요.

  • 2. ....
    '13.7.2 2:25 PM (14.32.xxx.230)

    잘못 방조하다가는 님의 아이가 학내에서 왕따 흔히 말하는 빵셔틀이 될수 있어 보이네요.

    아이가 얼마나 상심이 클까... 휴

  • 3. 에고
    '13.7.2 2:38 PM (121.136.xxx.249)

    전 학원에서 아이신발 한짝만 숨겨놓았는데 신발은 제가 가서 여기저기 다 뒤져서 찾았는데 숨긴애는 못찾았어요
    찾을수 있다면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학교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당연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협조를 구하겠어요

  • 4. 저도 당했었는데..
    '13.7.2 3:27 PM (112.151.xxx.163)

    당하고 나서 그 친구가 물론 사과는 했었고, 원래 앞뒤로 앉아 그리 나쁜사이 아니었고 장난이었죠.

    요즘아이들은 어떤상황인지 잘 모르겠네요.

  • 5.
    '13.7.2 4:03 PM (220.93.xxx.123)

    저도 어렸을때 자주하기도 하고 당하기도 했던 장난이었죠.
    하지만 친구가 당황한 것만 보고 얼른 돌려주고 서로 깔깔대는 수준인거지...

    감추고... 그냥 그렇게 끝인가요? 정말 황당하네요. 남의 물건을 버리는 행위니 범죄수준이고..
    요즘 분위기 봐서는 그런 일이 발생했을시 학교 측에서 오버해서 뒤집어놓아야 한다고 봐요.
    왜냐하면 그것이 학교폭력의 '첫단추'일 수 있으니까요. 학교는 정말 대책이 없네요.
    일커지면 쉬쉬할 생각이나 하지 이런 것들을 제기하면 피곤해나 하지 예방이라 생각이나 할까요.

  • 6. 걱정
    '13.7.2 4:54 PM (116.37.xxx.215)

    요즘 그런 장난...왕따 사건과 관련있기 쉽상이네요
    그냥 친한 친구와 자깐 장난으로..그러다ㅣ 금방 찾고 그런거면 원글님 아이가 알겠죠

    처음도 아니구...담임 선생님께 말씀 드리세요
    지난번 일도 말씀 드리세요.
    ㅇ자녀분 주위 친구들과 학교에서의 생활 등등 두루 살펴보시는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092 연애요원님 도와주세요 2 즐거와 2013/07/03 397
272091 전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줘요 11 물로보지마ㅠ.. 2013/07/03 3,330
272090 장염같으면 어린이집 안보내는게 맞죠? 4 어린이집 2013/07/03 4,340
272089 아파트는 옛날 로얄층이라 불리는 층들이 좋은것 같아요 17 2013/07/03 14,385
272088 헤지스 원피스 어떤가요?? 21 원피스 2013/07/03 4,198
272087 사람을 자꾸피하게되요 4 .. 2013/07/03 1,092
272086 어제 아이허브 주문을했는데요 1 샷추가 2013/07/03 761
272085 82 자게 담당팀 임시회의: 과장 이하 계약직까지 상주인원 전원.. 2 쿡정원 1차.. 2013/07/03 1,048
272084 이재오 "국정원, 음지에서 민주주의 조졌다" .. 13 샬랄라 2013/07/03 1,417
272083 우리집 막둥이 햄스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나...마음이 아파요... 10 어떻게잘해줘.. 2013/07/03 1,409
272082 홍콩에서 해외로 국제 전화 걸 때 2 도와주세요 2013/07/03 1,381
272081 대구수성구나 시내 스켈링 꼼꼼히 해주는 치과 어디 없나요?? 1 시에나 2013/07/03 2,533
272080 해피콜 후라이팬에 대해 알려주세요~ 1 ... 2013/07/03 1,318
272079 18.5 이상 20 미만을 영어로 옮겨쓰는 부탁드립니다. 2 수학 용어 2013/07/03 753
272078 무서운 얘기...제가 겪은일 2 ** 2013/07/03 1,744
272077 배수구에서 벌레 못올라오게 하는 방법 6 2013/07/03 4,929
272076 강릉 안목항갈껀데 주변맛집 추천좀ᆢ 4 강릉 2013/07/03 2,923
272075 음.. 하루만에 이 코스가 가능할까요? 2 모녀사총사 2013/07/03 684
272074 빈혈약 먹고 조금 지나니 또 떨어지는데.. 12 중학생딸 2013/07/03 4,616
272073 매직스펀지로 닦은 후 어떻게 뒤처리 하시나요? 1 매직 2013/07/03 2,761
272072 ”원세훈 전 원장, 억대 현금 받은 혐의 포착” 3 세우실 2013/07/03 599
272071 맛있는 된장 파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분당댁 2013/07/03 2,596
272070 레고미니피규어가 그렇게 비싸나요?? .... 3 레고올인 2013/07/03 1,131
272069 가압류되어있는 아파트 매매시 주의할점알려주셔요;; 2 문의요 2013/07/03 3,644
272068 국정원 사건, 왜 시민들은 분노하지 않는가? 18 2013/07/03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