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벼운 접촉사고를 냇어요ㅠ.ㅠ

사고초보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3-07-02 14:01:40
좀 전에 제차를 갖고 잠깐 나갔다가...
넓은 골목인데 양쪽에 주차된차들이 있어서 마주오는 차가 지나기엔 살짝 좁은감이 있는 골목에서 제가 상대방 차 앞쪽을 사이드미러로 살짝 긁었어요.
잠깐 내가 긁은건가?하는 생각과 상대차주가 바로 내리지도 않았고
일단 골목이라 주차를 어찌해야할지 몰라 저도 바로내리지 못했어요. 그러다 그차에 가봤는데 약간 긁힌자국이 있더라구요~
바로 앞에 정비센터가 있어서 보여주니 뭘 뿌리고 닦으니까 지워지긴했어요..다행 이다싶었는데 그차주가 이리저리 유심히 보고 기스자국 조금 있다고..자기 사무실 들어가봐야하니 남편한테 얘기해보구 연락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그자리서 해결하는게 속편할것같긴하지만 자꾸 남편한테 물어봐야한다길래 연락처 교환하고 죄송하다고하고 헤어졌는데..설마 무리한요구는 안하겠죠..?
헤어지면서 그사람이 이게 뭐 고치고할게 있겠어요..?라고도 했는데..근데 뭘 남편한테 물어봐야한다고...
참고로 제차도 상대차도 국산 소형차예요..지금은 단종된...
수입차 아니라서 다행이죠



IP : 182.216.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코
    '13.7.2 2:07 PM (182.216.xxx.165)

    사연 처음으로 올리는건데 폰으로 하려니 입력이 잘 안돼서 힘드네요^^;;
    사고내고 미해결상태인게 맘속에 걸려 여기다 풀어나봅니다..

  • 2. ...
    '13.7.2 2:14 PM (211.208.xxx.179)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긴 한데..만일 어깃장 걸면 보험사 접수하시는 게...
    그리고 보험사에서 처리할 경우에도 한 50만원 이상 물어주는 거 아니면 보험료 할증 안될 겁니다..
    (물론 보험 가입 내역에 따라 다름)

  • 3. 돌직구
    '13.7.2 2:14 PM (222.106.xxx.217)

    현장에서 해결했어야 하는데 마음이 불안하시겠어요..

    잘 해결되시길....

  • 4. 같은 경우
    '13.7.2 2:19 PM (110.5.xxx.185)

    두어달 전에 주차하고 내리면서 차문이 옆차문에 살짝 부딛쳤나 보더라구요.

    저희차엔 스폰지도붙여놓고해서 아무리봐도 자국은 없던데 각도를 달리하면 살짝 자국이 보인다면서 20만원 요구를 하더라구요.

    보험사 불러놓고 저희차랑 그차랑 위치 확인까지해가면서 어디에 찍혔냐고 묻는 보험사 직원한데 잘 보라면서 여기 찍힌 자국 안보이냐고 어거지쓰던분이 있었어요.

    아마 집에 가서 연락와서 돈 십만원 정도 요구전화 올것같아요.

  • 5. 그차는
    '13.7.2 2:21 PM (202.30.xxx.226)

    꼼짝도 않고 있었다는 증거 있으세요?

    저랑 살짝 비슷한 경우인데요.

    저는 완전 초보고 상대방은 운전 실력이 베테랑인지는 모르겠으나 경력은 돼 보이는 트럭 기사분이셨는데,

    그 차 트럭 짐 칸 모서리에 제차를 긁었거든요.

    그 차 아저씨가 황급히 내리더니..왜 가만있지 그랬냐고..하더라고요.

    전 워낙 초보라 몇초가 어찌 흘러갔는지도 모르고..그냥 죄송하다고만 하고 집에 왔는데..

    곰곰 생각해보니..그 차도 같이 움직였다면 쌍방과실이였거든요.

    물론 저도 움직였지만 그 차도 같이 움직였다면..제가 ㅅ ㅐㅇ각할때는 분명..

    제가 백미러로 확인했을때의 간격으로는 그대로 직진만 하면 긁힐 각도가 아녔는데,

    눈 깜짝할사이에 북~ 긁었거든요.

    제가 북~ 긁을 만큼 엑셀 밟았을 내공도 아녔는데 말이죠.

    그날 밤에 한숨도 못잤어요. 억울해서.

    근데 오히려 남편은..그냥 경험으로 냅두자고.. 그 차가 트럭이였으니 망정이지..

    반대로 그 차도 긁혔으면..나한테 다 덤터기 씌웠을지도 모르니 그냥 덮어주자 하더라구요.

    초보였다 잘 몰랐다..이런 얘기 굳이 그쪽한테 설명할 필요 없어보여요.

    정비소 갔고, 그쪽에서 일단 괜찮다 갔으면 그걸로 끝인건지.아닌지..보험사에 연락을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 6. 원글이
    '13.7.2 4:17 PM (182.216.xxx.165)

    댓글 감사해요~조금 진정 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948 프랑스유학생 “프랑스 K-POP팬도 시국선언에 의분했다” 샬랄라 2013/07/02 769
271947 PD수첩 전력대란의 진실. 1 ㅈㅈ 2013/07/02 1,818
271946 머지렐 염색약 질문이에요... 1 4학년 2013/07/02 1,058
271945 7월말에 휴가지추천해주셔요.. 2 초6아들엄마.. 2013/07/02 965
271944 초등1학년 가끔 소변 실수하나요? 2 .. 2013/07/02 2,403
271943 황금의 제국 2회 보신 분, 어땠나요? 17 흠흠 2013/07/02 3,172
271942 저번에 발레 오래 하셨다는 분~~ 18 질문 2013/07/02 7,055
271941 돼지고기로 보쌈할건데 부드러운 식감을 원해요 어느부위가 좋을까요.. 3 초보주부 도.. 2013/07/02 1,687
271940 치과 치료받아야 하는데, 레진비용 적정한지 봐주세요~ 3 타이홀릭 2013/07/02 2,488
271939 설문조사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추첨해서 기프티콘드려요(끌올).. 16 예린채린맘 2013/07/02 1,018
271938 해주특구·공동어로 했으면 북한이 연평도 포격 못했다 1 샬랄라 2013/07/02 504
271937 카드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리볼빙이 되어 있어요 ㅠ 7 이런 2013/07/02 7,596
271936 물컹한 신김치는 버려야하는건가요ㅜㅜ 6 ㅜㅜ 2013/07/02 2,850
271935 방귀 횟수를 줄일수 없을까요 13 ge 2013/07/02 3,401
271934 백화점 문화센터에 갓난아이 데리고 오는 엄마들.. 당연한건가요?.. 12 요리강사 2013/07/02 3,691
271933 OBS채널의 전기현의 씨네뮤직 좋아하시는분?? 6 ... 2013/07/02 3,547
271932 철면피 양지기 소녀 이야기 2 손전등 2013/07/02 830
271931 안도미키는 진정한 본인인생의 갑! 33 안도미키는 .. 2013/07/02 13,262
271930 태어나서 첨으로 산 12만원 중고 노트북.넘 행복해요 20 2013/07/02 2,696
271929 박근혜, 11년전 김정일 약속 지키려고 노력하는모습 3 그 때 그 .. 2013/07/02 1,087
271928 외할아버지 장례식장에 초등손주들 복장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5 정장이없어서.. 2013/07/02 4,802
271927 발 전반적인 각질 관리 받으려면 어딜 가야 하죠? 1 .. 2013/07/02 693
271926 임신한여자가 어쩜 이리 잔인할수가 있나요? 20 참. 2013/07/02 17,822
271925 최숙빈은 나중에 왜 궁에서 쫒겨났나요? 7 열대야 2013/07/02 6,911
271924 에어컨은 혼수로 해가는게 아닌가요? 15 .. 2013/07/02 10,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