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여자아이구요.
영어유치원+초등영어학원에서 하는
3주짜리 특강이에요.
아침 9:30-2:30까지고
점심 나오고
저희 아이가 영어유치원을 안 다녔는데
초등 들어오니 다들 영어를 잘 해서.. 
영유 안 다니고,, 엄마표 영어라도 하지 않은 게 좀 후회가 되더라구요.
아이가 생활태도나 성적은 좋은 편이에요. 
학교 적응도 잘 하고 자신감 있는 성격이구요.
그런데 영어에 있어서만은 다른 친구들에게 주눅드는 것 같아요.
주눅든데다가 이미 영어를 학습적으로 느끼기 시작해서
영어 애니메이션 틀어놓으면 5살 동생은 재미있게 보는데
정작 큰애는 못 알아듣겠다고 안 본다고 해요.
파닉스는 다 해서 리딩은 그나마 좀 되는데
리스닝과 스피킹은 거의 안 되구요.
쓰기는 아예 생각 안 하고 있어요. ㅎㅎ
집에서 노부영이랑 ORT 1-2단계 정도 보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방학 때 영어유치원처럼 
원어민 강사에게 하루 5-6시간씩 영어 노출시키면
이후 리스닝과 스피킹, 영어 전체에 좀 자신감이 붙지 않을까 해요.
영어유치원이라 분위기는 즐겁고 재미있게 수업하는 것 같구요.
그리고 어영부영 보내기 쉬운 방학 때
규칙적인 생활도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이렇게 방학 때 영어에 재미 좀 붙이고
2학기 땐 지금처럼 집에서 잠수네 식으로 계속 해 나가며
2학년 때까진 피아노,수영,미술 등 예능을 주축으로 하고 싶은데요.
선배님들 제 플랜이 어떤가요?
제발 아무 말씀이나 좀 부탁드립니다.
사교육에 별 생각없는 부모였는데
초등학교 들어가니 너무 혼란스러워요.. ㅠㅠ
            
            초등 영어학원 여름방학 특강 어떨까요?
                ..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3-07-02 12:57:45
                
            IP : 112.170.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13.7.2 1:0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시키세요. 
 재미있게 하는 학원이라면 영어에 흥미를 가지게 할수는 있을거 같아요.
 문제는 잠수네식 영어교육이 자리 잡을때까지는 쉬운게 아니라서
 저라면 학원과 엄마표를 병행하겠어요.
 방학 특강을 계기로 영어도 쭉 끌고 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러다 엄마가 요령이 생기고 이렇게 하면 되겠다 방향을 잡으시면 그때 학원을 그만두어도 될것같아요.
 엄마표한다고 이렇다할 성과도 없이 세월만 다 보내는 경우도 있거든요.
- 2. ..'13.7.2 1:34 PM (112.170.xxx.68)- 네 특강 끝난 후 아이가 계속 다니고 싶다고 하면 보내주고 싶어요. 
 그런데 영어학원 다니면 다른 예체능을 거의 못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피아노 주5회 수영 주3회 하고 있고 방학때부터 미술 주 1회 정도 할 텐데
 저학년때 예체능 안 하면 고학년 될 수록 점점 하기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영어학원 주 3회
 피아노 주 2회
 수영 주 2회
 미술 주 1회
 
 이 정도로 계획을 세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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