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이요. 뭐든지 무조건 못사게 하고 꼭 나중에 후회하고 다시 사게되거나한다는...
남편이 허리 디스크 수술받은지 몇년 됫는데 지금 주택에서 주말부부로 혼자 지내고 있어요.
제대로 된 이불가지들이 없고. 얇은 이불하나 깔고 바닥에서 지내고 있어요.
배게도 이불도 그냥 마트에서 급하게 산것들이구요.
그래서 생각코 라텍스 매트리스랑 베개를 사주고 싶은데 절대 사지 말라고해요.
관리도 힘들고 어쩌고 하면서...
근데 고무라 관리도 필요없고 허리 안좋지 않냐고해도 절대 못사게만하네요.
이유를 말해보라해도 막무가네...
걍 사줘버릴까요? 나중에 나이들어 고생한다고 해도 막무가네...
막상 사다 들여놔주면 좋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