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생 처음으로 스피닝 수업을 했네요.
시간보다 조금 늦어서 무진장 뻘줌 했는데ㅡㅡ:
다른 분들은 모두 엉덩이 들고 어찌나 열심히 타시던지
운동하는 내내 구경만 하다 온듯해요.
올해부터 자전거를 조금씩 탔어요. 어찌나 부실한지 조그만 언덕도 거의 슬로모션으로 넘어가고.
나이 마흔에 다리근육을 키워야 겠다고 마음먹고 일주일에 우선 2일만 할 요량으로 시작했는데..
잘할수 있을까요?
전 사실 몸치에다 에어로빅도 부끄러워서 잘 못하는 성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