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이 오해하는 기초대사량

조언 조회수 : 19,724
작성일 : 2013-07-02 11:24:57
간혹여기서 
기초대사량은 
우리몸에 신진대사를 위해서 꼭 필요한 에너지이니
그만큼의 열량은 섭취해줘야 한다는 글을 읽는데요...

물론 그말씀이 맞아요.우리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이니
당연히 섭취해야겟죠.
그러나 
다이어트할때는 
조금 달라져요.
내몸이 필요로 하는 기초대사량이
1200cal이라면
내몸은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어도
내몸의 장기가 숨쉬고 소화하고 생명연장을 위한
기본적으로 필요한 칼로리를 1200cal가 필요하다
다시말해
내몸은 최소한의 생명유지를 위해서 1200cal는 필요하다라는 얘기에요.


그런데 살이 빠지는 원리는 너무 간단해요.
우리몸은 의외로 너무 과학적이라
기.본.적.으로
살기위해서 만들어진 몸이거든요.
외부에서 공급되는 영양분이 없으면
기초대사량이 1200인데
그것보다 에너진원이 들 공급되면 그때부터 우리몸은 어떤 방을을 일으키냐면요
살기위해서 
내장지방, 피하지방을 태워서
생명유지를 해요.

절대 죽지 않기위해서
에너지원이란 원을 다 동원하는거죠.

살은 이때부터 빠지기 시작하는거죠.

무조건 굶으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하루 한끼를 먹던
두끼를 먹던
세끼를 먹던
기초대사량보다 
적게 먹어주면 
우리 몸이 알아서 반응해줘요....

이래서 기초대사량을 알아야 한다는거에요.
무턱대고 먹고나서 나는 왜 살이 안빠지지? 
하지 마시고
나의 기초대사량을 검사해보세요.
우리몸은 기초대사량보다 적은 에너지가 공급되면 그때부터 
장기에 축적되있던 지방에너지부터 태워서 살려고 발악해요.
이게 슬림해지는거에요.


IP : 180.182.xxx.1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
    '13.7.2 11:27 AM (125.186.xxx.25)

    그 기초대사량은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내 기초대사량은 얼마인지 알려면 어디가서 알아봐야 할까요?

  • 2. 이 또한
    '13.7.2 11:28 AM (114.199.xxx.155)

    잘못알고 계시는 얘기 같습니다.. 기초대사량은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쉬고 있을때 몸에서 소모하는 열량이지요. 그런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무리 백수라도 기초대사량이외에 활동하는 소모량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전체 소모량은 기초대사량 + 개인 활동량이지요. 고로 체중감량할때는 그 기초대사량+활동량 보다 살짝 안되게 먹어주는게 효과적인 겁니다. 기초대사량보다 적게 먹으면 효과는 더 빨리 오겠지만 장기적으로 그렇게 했을때에 그 데미지가 어마어마합니다.. 참 그 활동량을 계산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보통 기초대사량 + 적어도 300칼로리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들었어요

  • 3. ㄹㄹ
    '13.7.2 11:31 AM (114.199.xxx.155)

    1200이 starvation mode로 가는걸 구분짓는 최저선이라고 하지요.. 그 이하로 장기간 먹으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일단 신체적으로 섭취한 영양분을 소모시키보다 저장하려는 일종의 "모드"로 돌입하게 되구요. 체중은 감소하더라도 일명 "살 더 잘찌는" 체질로 변하는 거지요. 정신적으로도 정상적인 사고에 문제가 생길수 있고 머릿속에서 계속 체중감량, 또는 음식들 생각에 계속 집착하게 됩니다. 한마디라 내 몸 마음이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는거지요.

  • 4. ...
    '13.7.2 11:32 AM (210.103.xxx.3)

    개인활동량이 300칼로리....

    삼각김밥 1개만 해도 200, 바나나우유 1개도 200....

    도대체 하루에 얼마큼만 먹어야 하나요...정말 새모이 만큼만 먹어야 하나...ㅠㅠㅠㅠㅠ

  • 5. ㄹㄹ
    '13.7.2 11:33 AM (114.199.xxx.155)

    제가 말씀드린건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티비나 보는 사람의 경우를 말씀드린겁니다. 집에서 잔일이 많은 전업주부의 경우면 개인활동량은 훨씬 더 많겠지요.

  • 6. ...
    '13.7.2 11:34 AM (211.219.xxx.62)

    기초대사량 이하의 식이는 소탐대실이죠.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려고 다이어트 하는거 아닌가요.

  • 7. ㄹㄹ
    '13.7.2 11:36 AM (114.199.xxx.155)

    보통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운동도 열심히 하시지요. 고로 제일 이상적인 방법은 고도비만 아니시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건강하게 체중감량 하시려는 분들은 본인 기초대사량 + "적어도" 300-500칼로리 이상 정확히 맞춰 드시고 운동만 꾸준히 잘 해주셔도 감량 가능합니다.

  • 8. 다이어트의 원리는
    '13.7.2 11:36 AM (180.182.xxx.109)

    두가지에요.
    수학적으로 얘기하면 기초대사량 -하루섭취량
    기초대사량 +하루섭취량 -운동으로 소모한 에너지량
    수학적으로는 이래요.

    기초대사량보다 들섭취하면 많은 부작용이 생길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우리몸이 하루세끼를 늘 먹던 몸으로 적응되어서 부작용이 걱정되는거구요.

    하루에 두끼혹은 한끼를 먹더라도
    포만감이 느껴지고 적정량의 칼로리가 섭취된다면
    문제될건 없어요.

    결국 살이빠지는 원리는
    기초대사량-식사량 -옵션으로 운동량이 기초대사량보다 낮을때에요.

    먹을만큼 먹고 살빼기 원하는건 어불성설이죠.
    이러니 살빼는 사람들 독하다고 하는거고 절제한다고들 하죠.

  • 9. ㄹㄹ
    '13.7.2 11:37 AM (114.199.xxx.155)

    윗님..기초대사량 이하로 십년이상 드셔보시면 기초대사량 이하로 먹었을때 문제가 뭔지 알게 되실겁니다 (본인 경험자)

  • 10. 네모돌이
    '13.7.2 11:38 AM (39.7.xxx.111)

    ...님의 심정이 느껴져서 짠 하면서도 웃음이 나오네요.^^

  • 11. 리라쿡
    '13.7.2 5:30 PM (1.177.xxx.21)

    음..수학적으로 맞는말인데 우리몸은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원글님 글이 맞다면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그에 준하는 딱 적정한 식사만 하면 살이 빠진다고 해야 하는데.기초대사량이 낮으면 음식을 거의 안먹어야해요.
    1000이하인 사람들도 나이들면 많이나오죠.
    근데 그거 불가능이거든요.
    그리고 이런사람들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기초대사량이 더 떨어져요.
    기본적으로 인간의 몸이 요구하는 영양소라는게 있는데요
    양이 적어지면 그 영양소도 적어져요.
    그럼 장기들이 제대로 활동을 못해서 이건 살빼는 문제 그 이상의 문제를 야기시키죠.
    그래서 살빼는데는 이런 인풋과 아웃풋의 개념을 수학적으로 설명할수가 없어요
    인체 매커니즘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고로 가장 좋은방법은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운동양을 늘려서 즐기면서 충분히 먹되 영양소를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입니다.
    군음식을 자제하구요.정크푸드 안되구요.
    이 부분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이건 좀 길어서 제외.

    그리고 운동을 하면요.특히나 근육운동은 기초대사량도 늘리지만..운동을 끝내도 우리몸이 계속 움직여서 소비를 시키도록 해줘요.
    그래서 근육운동을 많이 하는사람은 먹는걸 제대로 먹어야해요.
    기초대사량의 수치와 상관없이요.
    물론 연예인 수준까지 될려면 극도로 제한해야겠지만
    우리는 일도 해야하고 살아야하고.그럴순 없죠.
    그럼에도 날씬해집니다.
    기초대사량 하나하나를 다 일일이 일반인이 체크할수도 없을뿐더러요.
    수학적으로 기초대사량 하나만으로 살빠진다 개념을 논할순 없죠.
    운동사이트에서 이런거 주장하면 바로 욕들어먹어요.

  • 12. ..
    '13.7.11 12:26 PM (121.162.xxx.172)

    수학적인 계산과 실지는 또 틀립니다. 그리고 몸이 최대 버티는 것도 있거든요.

    기초대사량 +_ 200k정도 섭취해주면서 몸을 많이 움직여 주고 치팅 식사도 해주고 하면서 몸을 끓임없이 혼
    란을 주어야 합니다.

    숫자는 개념으로 이해 하지고 본인 몸에 하나하나 테스트 해보시는 게 맞아요.

  • 13. 보험몰
    '17.2.3 9:08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222 지각하는 아이땜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ㅜ 지각 08:36:22 26
1595221 어제 선재 죽을 때 ㅇㅇ 08:33:50 120
1595220 드라마 보조출연자를 당근에서 뽑아서 남편이 가기로 했다는 글이요.. 1 그냥 08:29:12 449
1595219 오타와의 두총각 이라는 블로그 아시나요? 1 ㅇㅇ 08:28:49 144
1595218 기숙사 매트리스에서 진드기가 보인다고ㅠ 4 기숙사 진드.. 08:24:48 319
1595217 [기사]윤민수 결혼 18년만 이혼 윤후 부모로 최선을 다하겠다 7 .. 08:20:36 1,594
1595216 이란은 대통령이 최고지도가 아닌가 봐요 3 중동 08:17:15 366
1595215 러닝할 때 이어폰~~~ 7 러닝초보 08:04:17 406
1595214 인터넷에서 매너 운운하는 사람들 특징 ..... 07:54:59 281
1595213 동물들도 adhd 자폐 아스퍼거 개고양이 07:54:37 385
1595212 손절한 남동생 39 심란 07:48:47 2,634
1595211 눈을 잘 마주치던 사람이 눈을 안보고 얘기한다면… 3 .. 07:47:33 804
1595210 우리나라 고령 가구의 경제 수준 5 ..... 07:47:02 979
1595209 방광염증상이었을까요? 1 qq 07:44:53 296
1595208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데 1 .. 07:44:31 292
1595207 한약 잘 아시는 분 2 ㅇㄱ 07:44:11 141
1595206 이화영 부지사 가족에게 한 검찰의 인면수심 짓거리 5 ,,,, 07:42:54 540
1595205 남편복많은 여자들이 무던한성격이라면 8 열정과 07:41:21 1,230
1595204 대학생이 아침에 혼자 못일어나요 6 07:40:49 698
1595203 방가네 20 ... 07:20:10 1,561
1595202 의대생 전공의 자식 둔 법조인 부모들이 많아서 8 갸우뚱 07:18:50 1,457
1595201 천주교질문)묵주기도 대신 주님의기도로 대신해도 될까요? 13 묵주기도 07:17:52 428
1595200 윤후는 연대 갔나요? 15 ... 07:15:06 3,942
1595199 목소리 괜찮은 오디오북 앱 있을까요~~? 독서 07:08:09 126
1595198 한국은 U트랩을 안쓰나요? 7 하수구 06:36:14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