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프랑스와 드골공항

...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3-07-02 09:43:45

에어프랑스를 탔는데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여승무원들이 다니면서 서빙 해주는 거 받으면서도 늘 불편하고 미안했는데

에어프랑스는 남자 승무원들이 서비스를 합니다.

음료수와 얼음 컴 냅킨을 군데군데 배치해 셀프로 가져다 먹도록 배려해 놓았고

부엌도 공개를 해놓아 아이스크림 컵라면은 스스로 챙겨 먹도록 해놓았더군요.

비즈니스나 퍼스트클라스에는 여승무원이 서비스하구요.

음식도 국내항공사 이상으로 좋았어요.

프랑스음식 한국식 다 있는데 전 프랑스식을 먹었고

아침은 대개 이상한 스크램블드 에그를 주는데 여기는 햄 치즈에 바게뜨를 주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빵도 갓구운 바게뜨에 커피도 맛나구요.

드골 공항은 의자나 색감 인테리어 조명까지 역시 프랑스구나 싶었어요.

공항내에도 유기농 음식을 팔았고 의자마다 전원 스위치가 연결, 조그만 의자에 아늑하게 개인별 PC

사용할 수 있게 배려 해놓은거나 수직 실내 정원의 컬러, 곳곳에 눕는 의자도 배치,

인체 공학적 의자 모양에 안정감 도는 낮은 소파들, 공항 끝에 정원이 배치,

화장실 내부의 핑크와 빨강 주황색 인테리어 손씻는 곳 마다 개인별 수도 손건조대까지.

IP : 210.98.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9:57 AM (1.232.xxx.182)

    전 상당한 고도비만 남자승무원이 승객한테 막 소리지르는 거 봐서
    이미지가 별로였어요. 개인 건강이야 내 문제 아니지만
    날씬한 성인이랑 같이 지나다닐 수도 없는 체격이면 문제 아닌가 싶었어요.
    짐 올리는 거 버거운 승객도 도와주지 않았고요. 뭐든지 말로만 하더군요.
    소리지를 기운 있으면 도와주는 게 낫지 않나 싶더라고요.

  • 2. 저는
    '13.7.2 10:06 AM (210.180.xxx.200)

    그 드골 공항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어요. 너무 넓어서 환승할 때 조심해야 되요~

    제가 이용했던 에어프랑스는 그냥 그저 그랬어요. 바게트 빵은 구경도 못했어요.

  • 3. 에어프랑스가
    '13.7.2 12:42 PM (121.174.xxx.229)

    친절하진 않은 편이죠. 약간의 인종차별도 있고 스낵바를 자유로이 계속 이용하는 건 좋더라구요..
    드골공항에서도 입국심사때 남편이 조롱(?)을 당해 서 안 좋은 기억이....하지만 파리그 자체는 아름다웠죠^^

  • 4. 흠..
    '13.7.2 5:38 PM (109.9.xxx.29)

    드골공항..
    스마트폰 충전하는곳을 아직도 못찾아서 이미지 안좋음

  • 5. 드골공항 말을 마세요.
    '13.7.2 6:38 PM (193.83.xxx.208)

    맨날 수하물 잃어버리는 공항이 저기예요. 지긋지굿해서 절대 이용안해요. 에어 프랑스도 서비스 영 별로. 불친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715 민소매 부끄러워서 못입는분 있나요 민소매 14:12:42 37
1734714 임대아파트랑 행복주택 아파트랑 현소 14:08:56 83
1734713 차없이 못나가는 친구 2 아줌마 14:08:54 272
1734712 자주 꾸는 꿈 있으세요? ㅁㅁㅁ 14:08:27 33
1734711 현재 강남 기온 37도 1 ㄷㄷ 14:08:15 281
1734710 저 반성했어요.ㅜㅜ 3 ... 14:04:30 485
1734709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3 궁금 14:02:48 104
1734708 김건희 특검팀 윤상현 압수수색 4 대한민국 14:02:12 360
1734707 이재명 대통령 유년기 범죄 의혹 제기됐는데… 대통령실 침묵에 시.. 12 ... 14:01:10 504
1734706 욕을 부르는 나빠루 6 ******.. 14:00:58 249
1734705 호캉스 가고싶은데 생리가 겹치네요 ㅠ 14:00:16 96
1734704 돌아가신 시부모님 꿈 꾸시나요?(긴글주의) ㅇㅇ 13:57:19 185
1734703 어제 을용타 아들 축구 잘하던데요 2 13:54:44 286
1734702 [후기] 생애 첫 (약식) 건강검진 받았습니당 . . ;; 1 중딩맘 13:54:37 236
1734701 저 치과 가야 하는데 1 날씨미쳤네 13:53:50 185
1734700 노종면 “법안내용 자체를 모르시잖아요?” 9 에휴 13:47:46 892
1734699 아들이 또 운동 갔다가 안와서 4 ... 13:41:12 939
1734698 저녁에 집에 들어가기 싫은데요 6 ㄱㄴ 13:41:11 633
1734697 아직 정신 못차린 skt ~ 7 .. 13:40:34 923
1734696 복숭아 맛없을때 팁 5 숭아 13:39:40 956
1734695 집에만있으니 답답 어디갈까요? 5 서울 13:38:40 712
1734694 출근할때 창문 다 열고 출근 하시나요? 5 ddd 13:38:33 547
1734693 새언니 피셜 제가 좋아진 시점. 7 ... 13:37:38 1,139
1734692 늙어갈수록 제 성격이 고약해져 갑니다 6 ㅁㅁ 13:36:12 769
1734691 명시니는 경호원들과 썸타며 즐기신 듯 10 13:32:31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