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1학년, 수학점수 때문에

희망나무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3-07-02 03:07:21

제 아들이 현재 고1입니다.

수학을 넘 힘들어하네요.

중간고사때 수학 40점 받고 와서 충격을 많이 먹었어요.

그뒤로 좀 열심히 하는듯 하더니 6월 모의고사때는 겨우 60점.

기말이 얼마 안 남은 시점,학원에서 타학교 시험지 몇장 풀어봤는데

50점대로 나오니 애가 많이 힘들어하고 자꾸 포기 하려합니다.

노력해도 안된다고 좌절하고 힘들어하는데 옆에서 보기 정말 힘드네요.ㅜㅜ

영어와 국어는 공부 거의 안하고 시험쳐도 모의 ,중간고사에서 1등급입니다.

이런 경우, 극복한 경우 있으면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애가 넘 힘들어하고 학업자체를 포기하려 하니 엄마인 제속이 타들어 가네요.ㅜㅜ

IP : 119.70.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6:54 AM (14.38.xxx.162)

    아직 고1이니 포기하긴 좀 이르네요. 문과면 문제를 거의 외우다시피 하면 2 3 등급 맞을 수 있어요. 국어 영어 1등급이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올 여름 방학때 하루 10시간씩 수학 잡으라 하세요. 국어 영어 잡아 놨으니 훨씬 유리해요.제 딸 케이스네요

  • 2. 고1맘
    '13.7.2 7:00 AM (175.112.xxx.3)

    저도 아는게 없어 도움은 못드리지만 저희애 대학생 과외샘이 1학년때 수학이 제일 힘들고 어렵다고 본인도
    힘들어서 운적도 있다고 얘기해줬대요.
    그리고 수학과외샘도 1학년때가 힘들고 그다음부터 괜찮을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않게 용기
    주세요.

  • 3. 고2맘
    '13.7.2 7:19 AM (119.196.xxx.176)

    1학년 때는 점수 안 나오죠
    학년 평균이 30점 대 였어요
    고2 문과..지금은 수학 공부가 좀 수월한가 봅니다
    1학년 적응하는 단계라 힘들거예요
    듣보잡 점수에 충격도 클거구요
    다른 과목 잘 나오는 거 보니 가능성이 없어보이지 않네요
    방학때 선행 열심히 시키세요

  • 4. 희망나무
    '13.7.2 8:18 AM (119.70.xxx.59)

    중간고사 학년평균이 55였는데 아들은 40점 근처였어요.그이후 계속 매달리는데도 점수가 잘 안나오니 학업자체를 포기하고 싶어하네요
    제가 큰 욕심내지말고 이번 기말은 걍 5,60점만 하자해도 넘 괴로워해요.열심히하기는 하는데
    풀어보고 안되면 쉽게 포기하려하네요.
    영어는 평소에 영화와 외국만화를 많이 봐서 문법문제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거의 만점이구요.
    국어는 좋아하는 과목이라 점수가 잘 나오는거 같아요.선배맘들의 말씀 들으니 위로가 됩니다.
    아이를 잘 다독거려 할수 있다고 힘을 줘야할거같네요.
    고2되면 좀 수월하다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5. ...
    '13.7.2 8:41 AM (182.219.xxx.140)

    문제집 정해서 혼자 풀줄 알아야 해요
    처음에는 느리고 어려워도 이제 시작이니 포기하지 말고 해답지 도움받으며 혼자 푸는 연습 하라고 해 주세요
    수학은 혼자 자기것으로 체득, 연습으로 내 것이 되어야 길게 잘 갈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117 문 두드리는 사람에게 누구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안 해 줘요 2 수요일 2013/07/03 1,798
272116 손예진이 입은 원피스 별루인가요? 남자들은 별루라하네요 24 중국옷같다 2013/07/03 4,443
272115 다리에 있는점도 빼나요? 2 점.... 2013/07/03 1,361
272114 수삼이 몇뿌리 있는데 이거 보관 어떻게 하나요? 3 .... 2013/07/03 579
272113 비 신자의 뻘 질문~ 성경의 문체는 왜 그런건가요? 8 해리 2013/07/03 1,936
272112 국정원 국조, 10분 만에 고성·정회.. 시작부터 난항 3 세우실 2013/07/03 570
272111 40중반인데 가방좀 골라주세요 3 가방 2013/07/03 1,066
272110 남자분이 집보러올때 좀 무서운데 방법없을까요 13 ㅁㅁㅁ 2013/07/03 3,449
272109 아이허브 물비누중.. 2 무소의 뿔 2013/07/03 1,621
272108 국민티비가 집중적으로 시사문제를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1 국민티비 2013/07/03 302
272107 믿을만한 함초가루 구입하는 곳을 알고싶어요 1 모야 2013/07/03 1,323
272106 1층 쳐다보는거 솔직히 재밌지 않나요? 62 ........ 2013/07/03 14,849
272105 밥맛도 없고, 저질 체력인 36세의 예비엄마입니다. 12 임신 10주.. 2013/07/03 2,110
272104 등기부등본, 본인 이외에 발급 가능한가요? 5 등기부등본 2013/07/03 6,033
272103 포토북 알려주세요~~~ 1 사진 2013/07/03 873
272102 고양이들의 실내 놀이터 캣휠ㅋ 7 ㅡㅡ 2013/07/03 969
272101 귀국자녀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송파 2013/07/03 1,786
272100 대기업이라고 다 연봉 높은건 아니네요. .. 2013/07/03 2,281
272099 국정원 사건, 모든 건 '그'로부터 시작됐다 1 샬랄라 2013/07/03 772
272098 사회적배려대상자로 특목고 등등에 진학하면.. 컴대기 9 고민중..... 2013/07/03 1,208
272097 중학생 브랜드 교복도 가서 맞추나요? 6 교복 2013/07/03 851
272096 여자혼자 여행하기 좋은곳 추천 해주세요~ 8 여행 2013/07/03 3,098
272095 핫젝갓알지.. 예전 추억 생각나네요 10 20세기 미.. 2013/07/03 1,104
272094 드림합니다, 나눔합니다;;; 2 왜그러시는지.. 2013/07/03 1,247
272093 솔직히 디스패치 대단하다는 사람들 웃깁니다 1 2013/07/03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