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1학년, 수학점수 때문에

희망나무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3-07-02 03:07:21

제 아들이 현재 고1입니다.

수학을 넘 힘들어하네요.

중간고사때 수학 40점 받고 와서 충격을 많이 먹었어요.

그뒤로 좀 열심히 하는듯 하더니 6월 모의고사때는 겨우 60점.

기말이 얼마 안 남은 시점,학원에서 타학교 시험지 몇장 풀어봤는데

50점대로 나오니 애가 많이 힘들어하고 자꾸 포기 하려합니다.

노력해도 안된다고 좌절하고 힘들어하는데 옆에서 보기 정말 힘드네요.ㅜㅜ

영어와 국어는 공부 거의 안하고 시험쳐도 모의 ,중간고사에서 1등급입니다.

이런 경우, 극복한 경우 있으면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애가 넘 힘들어하고 학업자체를 포기하려 하니 엄마인 제속이 타들어 가네요.ㅜㅜ

IP : 119.70.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6:54 AM (14.38.xxx.162)

    아직 고1이니 포기하긴 좀 이르네요. 문과면 문제를 거의 외우다시피 하면 2 3 등급 맞을 수 있어요. 국어 영어 1등급이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올 여름 방학때 하루 10시간씩 수학 잡으라 하세요. 국어 영어 잡아 놨으니 훨씬 유리해요.제 딸 케이스네요

  • 2. 고1맘
    '13.7.2 7:00 AM (175.112.xxx.3)

    저도 아는게 없어 도움은 못드리지만 저희애 대학생 과외샘이 1학년때 수학이 제일 힘들고 어렵다고 본인도
    힘들어서 운적도 있다고 얘기해줬대요.
    그리고 수학과외샘도 1학년때가 힘들고 그다음부터 괜찮을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않게 용기
    주세요.

  • 3. 고2맘
    '13.7.2 7:19 AM (119.196.xxx.176)

    1학년 때는 점수 안 나오죠
    학년 평균이 30점 대 였어요
    고2 문과..지금은 수학 공부가 좀 수월한가 봅니다
    1학년 적응하는 단계라 힘들거예요
    듣보잡 점수에 충격도 클거구요
    다른 과목 잘 나오는 거 보니 가능성이 없어보이지 않네요
    방학때 선행 열심히 시키세요

  • 4. 희망나무
    '13.7.2 8:18 AM (119.70.xxx.59)

    중간고사 학년평균이 55였는데 아들은 40점 근처였어요.그이후 계속 매달리는데도 점수가 잘 안나오니 학업자체를 포기하고 싶어하네요
    제가 큰 욕심내지말고 이번 기말은 걍 5,60점만 하자해도 넘 괴로워해요.열심히하기는 하는데
    풀어보고 안되면 쉽게 포기하려하네요.
    영어는 평소에 영화와 외국만화를 많이 봐서 문법문제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거의 만점이구요.
    국어는 좋아하는 과목이라 점수가 잘 나오는거 같아요.선배맘들의 말씀 들으니 위로가 됩니다.
    아이를 잘 다독거려 할수 있다고 힘을 줘야할거같네요.
    고2되면 좀 수월하다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5. ...
    '13.7.2 8:41 AM (182.219.xxx.140)

    문제집 정해서 혼자 풀줄 알아야 해요
    처음에는 느리고 어려워도 이제 시작이니 포기하지 말고 해답지 도움받으며 혼자 푸는 연습 하라고 해 주세요
    수학은 혼자 자기것으로 체득, 연습으로 내 것이 되어야 길게 잘 갈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710 솔직히 저는 유럽보다 일본갔을때,,더더 감동이었네요.. 81 ㅡ.ㅡ 2013/07/24 14,183
277709 쓰레기통도 스테인레스가 좋은가요? 1 sdf 2013/07/24 952
277708 일본 원전땜에 일본화장품 쓰면 안좋겠죠? 7 . 2013/07/24 1,814
277707 뒤늦게 그 유명한 "나인" 시작하려고 히는데 .. 1 ... 2013/07/24 1,132
277706 대치3대어학원중에 7 밑의글중에 2013/07/24 3,667
277705 오로라 황마마 하차하고 매니저가? 22 2013/07/24 4,912
277704 영어 집에서 제가 가르쳐도 될까요? 2 초1맘 2013/07/24 1,081
277703 엄마에게서 벗어나게 됐어요 4 ... 2013/07/24 1,925
277702 페북에 출생지와 현 거주지를 엉뚱하게 쓰는 이유가 있나요? 4 2013/07/24 2,558
277701 초5 국어, 사회, 과학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설명이깔끔하.. 2013/07/24 951
277700 힐링캠프 성유리 53 2013/07/24 14,732
277699 오늘 한나절 어디서 뭐 하면 좋을까요 5 오십대 초반.. 2013/07/24 812
277698 일에 자부심이 있었는데 맥이 빠져요 5 손님 2013/07/24 824
277697 데스크탑과 노트북 중.. 24 스노피 2013/07/24 2,096
277696 국정원 국정조사 생중계.. 지금 말하시는분..누구신지요? 팩트티비 2013/07/24 722
277695 형제나 자매 많으신분들 형제계 하시나요? 2 ... 2013/07/24 1,195
277694 주변 사람들에게 말할까.. 고민이에요. 4 행복이 필요.. 2013/07/24 1,332
277693 독일 핵폐기물 지옥을 보고오다 3 .. 2013/07/24 1,364
277692 아이허브..커피추천 부탁드립니다. 3 커피향 2013/07/24 2,630
277691 며칠전 중1아들 신장검사 질문.....(그 후에) 5 그루 2013/07/24 1,701
277690 페이스샵 네일 1+1세일하더라고요 1 ,,, 2013/07/24 1,035
277689 다음주 해남 여수여행 갑니다 6 여수 해남 .. 2013/07/24 2,199
277688 퍼실 액체세제요,, 프라다천 종류는 왜 그리 세제냄새가 지독하게.. 퍼실세제 2013/07/24 1,233
277687 예전에 사주보는 곳 여러군데 평을 해주신 글이 있었는데 아무리 .. DDD 2013/07/24 784
277686 피아노 초보가 연습해서 칠 수 있는 근사한 곡 추천해주세요 3 .. 2013/07/24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