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욕하고 나면 기분이 어떠세요?
작성일 : 2013-07-01 23:54:49
1597066
아 난 왜이런지 몰겠어요.
진상엄마들 겪게되면 대놓고 뭐라뭐라 하게되고,
그러고선 주위사람들한테 신나게 욕을 합니다. 제지인들 지못미ㅜㅜ
저도 알아요. 제얘기 들어주는 사람들도 동조는 하지만 날 좋게 보지 않을거 라는걸.
근데 신나게 흉보고나면 시원할것 같은데 전혀 안그래요.
그래서 한번 참아보면 홧병날것 같아요. 어흑..
도움되는 책이나 동영상 추천부탁드려요.ㅜㅜ
IP : 211.36.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1 11:58 PM
(58.225.xxx.197)
속이 시원한 듯 하다가 결국 기분 더럽습니다.
2. 냐넌
'13.7.2 12:00 AM
(220.77.xxx.174)
법륜스님 즉문즉설 찾아보시면 인간관계에 관한 내용이 많 습니다
3. ...
'13.7.2 12:08 AM
(180.228.xxx.117)
남의 욕을 하면 ...
욕할 당시에는 속이 션~하고 개운하고..
그런데 나중에 저녁에 혼자 있을 때면 내 자신이 창피하고 허탈하고..
..
전에 직장 동료의 차를 얻어 탔는데, 앞 대시보드라고 하나요? 거기에 큰 포스트잇에
숫자가 씌어 있어요. 1 . 2. 3. 4 이렇게 4자가..
한참 달리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2번 하는 겁니다.
좀 있다가는 3번..이러고..
왜 그래? 하니까 그 숫자 말함는 것이 욕 대신이랍니다.
주위에서 다리는 차들이 몰상식 운전하거나 난폭 운전으로 안전을 위협할 때 전에는 마구잡이로
욕을 했었는데 욕하고 나면 자신이 부끄럽고 허탈감이 들어 이 방법으로 욕을 대신한다고..
1번은 제일 강도가 약한 upset 유발자가 있을 때..
4번은 제일 강도가 쎈 upset유발자가 있을 때..
4. 부메랑
'13.7.2 12:12 AM
(110.35.xxx.56)
험담을 하는게 결국은 나도 잃고 친구도 잃는것 같아요.
제게 자꾸만 누군가를 욕하는 언니가 있었는데 한 서너번까지는 그게 험담인지 잘 몰라요.
그러다가, 나중에 그 누군가와도 멀어지고 그 언니와도 멀어지고, 결국은 정말 알기전보다 더 서먹서먹한 사이로 되어버려요.
하지만, 그중에 제일 싫은 사람은 험담을 해서 결국 제 3자인 그 누군가에게 선입견을 심어놓게 한 그 언니.
서운하고 원망스러워요.
5. 여나75
'13.7.2 12:31 AM
(58.209.xxx.252)
뒷담화 안하고 어찌 험한세상 버티나요? 남욕 안하려고 다들 노력은 하지만 욕 튀어나오는걸...괜찮아요 뒤에서라도 욕하세요 욕 안하는 사람 어딨다고...뒷다마까야 스트레스 풀리죠...고상하게 살고싶지먀 세상이 진흙탕인걸...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72045 |
한살림, 생협, 자연드림...어떤걸로 가입하면 좋을까요?... 8 |
어떤게 |
2013/07/09 |
4,888 |
272044 |
애가 반성문쓴다고 집에 안와서요... 14 |
초딩엄마봐주.. |
2013/07/09 |
2,925 |
272043 |
오이피클을 처음 해보려는데요. 13 |
미미 |
2013/07/09 |
1,429 |
272042 |
마음을 푸는방법이 있나요? 10 |
가슴이답답 |
2013/07/09 |
1,972 |
272041 |
우리개는 물어요.. 37 |
.... |
2013/07/09 |
4,821 |
272040 |
재래시장. |
... |
2013/07/09 |
496 |
272039 |
부평 중딩 아이옷 살만한 곳이랑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인천 부평 |
2013/07/09 |
1,101 |
272038 |
우리개는 착하고 훈련 잘 되어 있어서 괜찮아요 10 |
개조심 |
2013/07/09 |
1,018 |
272037 |
별 걱정 없이 평탄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겠죠? 6 |
.... |
2013/07/09 |
3,306 |
272036 |
저도 동안팩 하나 소개할께요 18 |
피부에양보 |
2013/07/09 |
4,067 |
272035 |
볶은콩가루 어디에 소용이 있을까요? 3 |
... |
2013/07/09 |
3,023 |
272034 |
장미칼 5 |
주방칼 |
2013/07/09 |
1,383 |
272033 |
건대입구역 주변의 불편한점... |
garitz.. |
2013/07/09 |
1,106 |
272032 |
[동아] 朴대통령 ”국정원에 빚진 것 없어”…남재준에 수술칼 맡.. 15 |
세우실 |
2013/07/09 |
1,358 |
272031 |
"로엔, 김준수 앨범 홍보마케팅 백지화 슈퍼갑 횡포&q.. 34 |
분노 |
2013/07/09 |
2,857 |
272030 |
칼질 안해본지 엄청 오래됐네여..... 1 |
알콩달콩꼬냥.. |
2013/07/09 |
696 |
272029 |
가죽가방에 묻은 커피자국 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
푸르미엔젤 |
2013/07/09 |
2,016 |
272028 |
초등5학년 수학... 9 |
초등5학년 .. |
2013/07/09 |
2,041 |
272027 |
서울 11개 아파트 단지서 비리 168건 적발 |
샬랄라 |
2013/07/09 |
1,046 |
272026 |
아이허브 이런경우???!! 5 |
어머 |
2013/07/09 |
1,263 |
272025 |
통화는 간단히 용건만, 아니었나요?? 왜 시댁과의 통화가 의전 .. 4 |
아니 |
2013/07/09 |
1,345 |
272024 |
도대체 왜 그렇게 먹는지 의문인 6 |
.. |
2013/07/09 |
1,298 |
272023 |
이이제이 재밌게 듣고 있는데 세작님 목소리가 좀 그래요..아웅,.. 2 |
.. |
2013/07/09 |
1,423 |
272022 |
82님들은 시댁에 일주일에 평균 몇번 안부전화 하시나요~ 14 |
흐리고 비 |
2013/07/09 |
3,195 |
272021 |
생블루베리 그냥 흐르는물에 씻어 먹어도되죠? 9 |
09 |
2013/07/09 |
1,4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