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가위는 왜 눌리는거죠?

무서워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3-07-01 16:40:50

한달에 꼭 몇번은 자다가 가위를 눌립니다. ㅠㅠ 가위눌림을 풀어보려고 집중하여 온힘을 다해 손가락이든 발가락이든

하나 움직이면 일단 풀리긴 하는데.. 바로잠들면 또 가위눌림의 연속이더라구요..한 10~20분 정도 깨어있다 다시 잠들면

괜찮은데..그런데 가위눌리는거 풀었다해도 꼭 마취 덜 풀린거마냥..졸린거 아시죠..ㅠㅠ

가위가 완전히 풀렸어도 저는 천장보기가 겁나더라구요..천장에 뭐가 있을까봐..ㅜㅜ

전에는 가끔씩 알수없는 외계어들로 환청이 들리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건 없구요..그런데.. 이 가위눌림의

원인이 있는건가요? 멘탈이 약해서 그런것인가 ? 수맥이 흐르나..ㅎㅎ

 

IP : 210.95.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13.7.1 4:55 PM (2.217.xxx.89)

    생긴 가위눌림은 발생 전 몇년에 걸쳐 돌이켜보시면 뭔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었을 듯.. 그래서 일종의 기가 약해진 상태죠.. 해결방법은 열심히 기도 (기독교에선 방언은 귀신이 알아듣지 못한다고 그럴 경우 방언기도를 아주 강하게 하면 낫는다길래 해봤는데 제 경우는 십년짜리 가위 눌림이 사라지긴 했어요) 하시는 것도 한 방편

  • 2. 원글이
    '13.7.1 5:03 PM (210.95.xxx.175)

    윗님..정말인가요 ? 종교를 가지면 괜찮으려나..
    갑자기 생기지않고..중학교때 부터 생긴것 같아요..지금 31살이고~ 오래되서 이제 그러려니 하려고해도
    매번 기분이 안좋네요..ㅠㅠ

  • 3. 예전에
    '13.7.1 5:03 PM (125.177.xxx.76)

    몸이 많이 약했을때 저도 가위에 눌리곤했었어요.
    으~그게 꼭 눌리기전 전조증상(?)같은게 있는데 넘 무섭고 두려웠던 기억이있네요.귓가에서 뭐라뭐라 몇명이서 떠드는 소리같은거...ㅠㅠ
    이제좀 몸이 좋아져서 이젠 가위눌림은 없어졌는데요,역시나 이넘의 저질체력..최근엔 많이 체력이 약해지면 가위눌림대신 이석증으로 오네요~ㅜㅜ

  • 4. 소워니
    '13.7.1 5:11 PM (119.67.xxx.130)

    저는 안졸릴때 억지로 뒤척이다가 겨우겨우 잠들었을때 꼭 가위 눌리더라구요 ㅠ
    저도 가위눌리기전 높은 곳에 올라갔을때 귀가 멍 해 지면서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또는 아주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요

  • 5. 자기최면
    '13.7.1 5:12 PM (2.217.xxx.89)

    다 소용없어요. 체력도 좋아져도 소용없구요
    십년의 가위눌림으로 별의 별 짓 다 해봤지만 딱 하나 효과본게 그 기독교식 방언기도 사흘 날잡아서 정말 집중해서 했는데 그후로 딱 사라졌어요. 살짝 왔다가도 얘네들이 저를 무서워한다는 걸 이젠 느끼겠더라구요. 이상한 교회 가지마시고 온누리교회나 정식 예수교 장로교회 가셔서 그런 기도 배워서 해보세요

  • 6. 저는
    '13.7.1 7:15 PM (110.14.xxx.70)

    옆으로 자다가 느낌이 오면 엎드려서 이불로 귀막고 걔네들 소리가 안들리게 제가 더 크게 떠들어요
    고함이나 의미없는 소리를 지르다보면 남편이 깨워줘요
    에효~~~~~~

  • 7. 캘리
    '13.7.1 8:50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애기낳고 조리원에서 그렇게 가위에 많이 눌렸어요.
    애기낳고 정말 기가 약해졌나봐요.. 아니면 병원안에 있는 조리원이라서
    혹시... 암튼.. 그땐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언제그랬나 싶게 좋아졌는데요..
    힘드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654 김밥을 싸놓으면 밥이 너무 꼬들해져요 8 ㅇㅇ 2013/07/11 1,879
272653 연예인 자주 보시는분들 실물이 어때요? 69 글쓴이 2013/07/11 82,195
272652 뷔페 음식 먹고나면 너무너무 갈증이 나요. 5 궁금 2013/07/11 2,799
272651 그러면 시댁이나 어르신들앞에서 남편지칭할때 뭐라고해요? 29 .... 2013/07/11 7,505
272650 중국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47 ... 2013/07/11 19,765
272649 오로라공주 매니저 멋있나요? 22 ㅎㅎ 2013/07/11 2,816
272648 제주도 청운식당이란데 가보신 분~~~ 4 2013/07/11 4,473
272647 초등4학년 수학이 그렇게 어렵나요? 5 dlah 2013/07/11 3,026
272646 식기세척기 설치 질문 드릴께요~ ^^; 3 워니아빠 2013/07/11 993
272645 열대야 맞죠? 6 지금 2013/07/10 1,871
272644 남편에게 너무 서운해요... 24 서운 2013/07/10 4,252
272643 동상친구간에 8 심리 2013/07/10 1,327
272642 제습기 틀고 문닫고 선풍기 틀었는데 너무 시끄러워요.... 5 어떻게써야 2013/07/10 3,700
272641 레이온 티셔츠 입기 괜찮은가요? 2 드라이 2013/07/10 3,442
272640 새우젖 없이 애호박 요리 맛있는거 뭐 있을까요? 17 ... 2013/07/10 3,923
272639 쉬운 원서 어린왕자 수준? 추천좀해주세요.ㅎ 3 2013/07/10 998
272638 초5아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3 2013/07/10 960
272637 30중반인데 교과서에 지남철이라고 나왔었나요? 16 자석 2013/07/10 2,924
272636 과선배랑 같이 잔 영미 우꼬살자 2013/07/10 2,218
272635 너목들 스포랑 거의 내용이 같네요(스포주의), 37 34 2013/07/10 14,049
272634 아픈데 좋아요 낼 더 아프게할꺼에요 4 아파 2013/07/10 1,860
272633 사귀지는 않지만 데이트는 하는사이 1 아따맘마 2013/07/10 2,311
272632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보신분 ^^ 7 수하 2013/07/10 2,748
272631 엑셀 잘 하시는 분 가계부 도와주세요. 2 가계부 2013/07/10 1,018
272630 홍삼 먹으면 괜찮을까요? 더위에..기.. 2013/07/10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