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대체 가위는 왜 눌리는거죠?

무서워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3-07-01 16:40:50

한달에 꼭 몇번은 자다가 가위를 눌립니다. ㅠㅠ 가위눌림을 풀어보려고 집중하여 온힘을 다해 손가락이든 발가락이든

하나 움직이면 일단 풀리긴 하는데.. 바로잠들면 또 가위눌림의 연속이더라구요..한 10~20분 정도 깨어있다 다시 잠들면

괜찮은데..그런데 가위눌리는거 풀었다해도 꼭 마취 덜 풀린거마냥..졸린거 아시죠..ㅠㅠ

가위가 완전히 풀렸어도 저는 천장보기가 겁나더라구요..천장에 뭐가 있을까봐..ㅜㅜ

전에는 가끔씩 알수없는 외계어들로 환청이 들리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건 없구요..그런데.. 이 가위눌림의

원인이 있는건가요? 멘탈이 약해서 그런것인가 ? 수맥이 흐르나..ㅎㅎ

 

IP : 210.95.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13.7.1 4:55 PM (2.217.xxx.89)

    생긴 가위눌림은 발생 전 몇년에 걸쳐 돌이켜보시면 뭔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었을 듯.. 그래서 일종의 기가 약해진 상태죠.. 해결방법은 열심히 기도 (기독교에선 방언은 귀신이 알아듣지 못한다고 그럴 경우 방언기도를 아주 강하게 하면 낫는다길래 해봤는데 제 경우는 십년짜리 가위 눌림이 사라지긴 했어요) 하시는 것도 한 방편

  • 2. 원글이
    '13.7.1 5:03 PM (210.95.xxx.175)

    윗님..정말인가요 ? 종교를 가지면 괜찮으려나..
    갑자기 생기지않고..중학교때 부터 생긴것 같아요..지금 31살이고~ 오래되서 이제 그러려니 하려고해도
    매번 기분이 안좋네요..ㅠㅠ

  • 3. 예전에
    '13.7.1 5:03 PM (125.177.xxx.76)

    몸이 많이 약했을때 저도 가위에 눌리곤했었어요.
    으~그게 꼭 눌리기전 전조증상(?)같은게 있는데 넘 무섭고 두려웠던 기억이있네요.귓가에서 뭐라뭐라 몇명이서 떠드는 소리같은거...ㅠㅠ
    이제좀 몸이 좋아져서 이젠 가위눌림은 없어졌는데요,역시나 이넘의 저질체력..최근엔 많이 체력이 약해지면 가위눌림대신 이석증으로 오네요~ㅜㅜ

  • 4. 소워니
    '13.7.1 5:11 PM (119.67.xxx.130)

    저는 안졸릴때 억지로 뒤척이다가 겨우겨우 잠들었을때 꼭 가위 눌리더라구요 ㅠ
    저도 가위눌리기전 높은 곳에 올라갔을때 귀가 멍 해 지면서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또는 아주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요

  • 5. 자기최면
    '13.7.1 5:12 PM (2.217.xxx.89)

    다 소용없어요. 체력도 좋아져도 소용없구요
    십년의 가위눌림으로 별의 별 짓 다 해봤지만 딱 하나 효과본게 그 기독교식 방언기도 사흘 날잡아서 정말 집중해서 했는데 그후로 딱 사라졌어요. 살짝 왔다가도 얘네들이 저를 무서워한다는 걸 이젠 느끼겠더라구요. 이상한 교회 가지마시고 온누리교회나 정식 예수교 장로교회 가셔서 그런 기도 배워서 해보세요

  • 6. 저는
    '13.7.1 7:15 PM (110.14.xxx.70)

    옆으로 자다가 느낌이 오면 엎드려서 이불로 귀막고 걔네들 소리가 안들리게 제가 더 크게 떠들어요
    고함이나 의미없는 소리를 지르다보면 남편이 깨워줘요
    에효~~~~~~

  • 7. 캘리
    '13.7.1 8:50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애기낳고 조리원에서 그렇게 가위에 많이 눌렸어요.
    애기낳고 정말 기가 약해졌나봐요.. 아니면 병원안에 있는 조리원이라서
    혹시... 암튼.. 그땐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언제그랬나 싶게 좋아졌는데요..
    힘드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00 부지런한데 성과가 없는 사람은 어떤일이 맞나요? ..... 10:06:57 13
1772399 40대지만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1 으으휴 10:04:36 105
1772398 저는 주식 이제 한번 다 정리하고 다음 들어갈 준비중 2 ㅇㅇ 10:04:22 118
1772397 대문에 걸린 유학글 읽고 2 첨가해서 10:01:28 144
1772396 내일 아이가 수능보러 가는데 3 .... 09:59:00 152
1772395 진단비,수술비 보험 가입하려는데요~ 2 함봐주세요 09:52:35 115
1772394 대딩들 몇시에 일어나나요 3 대딩맘 09:51:03 142
1772393 하이닉스 오늘 좀 떨어졌는데 외인은 계속 파네요. 3 sa 09:47:54 465
1772392 아니. 배냇저고리 안버리고 다 두신거에요?? 17 . 09:47:08 562
1772391 영웅문에서 주식 주문 2 .. 09:41:05 190
1772390 시댁문제 조언부탁.. 22 ... 09:40:07 943
1772389 유학 이야기를 보니 5 유학 09:36:27 591
1772388 내일이 수능이라서 2 ... 09:34:58 475
1772387 국세청이 진짜 대왕고래 시추 중~ 8 잘한다! 09:31:47 955
1772386 마마보이 기준은 어떤건가요? 11 .... 09:28:49 272
1772385 황교안과 조연천의 카르텔을 수사해야합니다. .... 09:27:29 129
1772384 한강에 중앙대 의대생 추모 공간 아직도 23 런베뮤 09:25:12 1,306
1772383 마음에 새길만한 성경구절 나누어요 욥기 09:23:59 145
1772382 그냥 열심히 애들 공부 봐줬을 뿐인데.. 어느새.. 7 인생 09:22:41 998
1772381 대장동 항소 포기는 검사들이 조작 드러날까봐 쫄은거죠? + 노만.. 13 ㅇㅇ 09:21:47 516
1772380 심리스팬티 편한가요? 4 다른분들 09:15:24 307
1772379 원탑명리 잘 보나요? 1 ㅇㅇ 09:12:06 179
1772378 단독) 검사도 “파면” 가능하게,규정 손질 28 이게 나라다.. 09:07:17 1,164
1772377 오늘 급 단풍놀이 갑니다.어디로 갈까요. 12 ... 09:03:54 922
1772376 봄에 산 겨울반코트가 작아요. 수선 질문 2 .... 09:02:52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