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찝찝해요.

noran 조회수 : 459
작성일 : 2013-07-01 16:18:21

아는 분이 급하게 천만원 융통을 원해서 정기예금 만기 안된거 중도해지 하고 빌려 드렸어요. 원래 이자가 한 사십만원 정도 되는 건데 중도해지라 10여만원 밖에 안되더라구요.

나중에 돈 받으면서 그 분이 삼개월 이자로 5만원 더 넣어주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돈은 필요한데 자기네 적금이 만기가 안되서 만기때가지 저한테 빌리셨던거였요.

그 사실을 알고 나서 제 기분이 찝찝하다고 해야할까 좀 안좋네요. 그분은 급한일 해결하고 나한테 이자도 줬으니 손해 볼 것 없고 또 본인 할 도리는 다한거라 생각하실거고 ,전 내가 급하게 돈 쓸 일 있었던것도 아닌데 내 적금 깨서 이자도 제대로 못받고 왠지 이용당한거 같아서 기분나쁘고.... 그렇네요. 이런기분 드는 것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IP : 218.232.xxx.14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419 40대 중반쯤 되면 생리양이 어느정도 되나요? 3 46 2013/07/02 2,344
    271418 눈 알레르기 4 고1 2013/07/02 985
    271417 합리적(?) 가격의 의류브랜드 추천좀.. 에고 2013/07/02 427
    271416 초1 여아키가 너무작아서 고민입니다. 4 학부모 2013/07/02 2,123
    271415 오늘 이사해야하는데 비가 오네요... 9 걱정 2013/07/02 7,594
    271414 훨 저렴한 가격때문에 작은 사이즈 감자 사려는데 벌써 감자껍질깎.. 11 작은감자 큰.. 2013/07/02 1,377
    271413 '성접대 의혹' 사법처리 김학의 등 14~16명(종합) 세우실 2013/07/02 694
    271412 오디효소가 시큼하고 술된거 같은데... 정상인가요? 4 ...취한다.. 2013/07/02 1,831
    271411 혁신학교 학부모님 생각은? 4 질문!! 2013/07/02 1,116
    271410 와~ 운전하다 무섭기는 첨이네요~ 6 운전 23년.. 2013/07/02 2,528
    271409 뉴질랜드 기러기 엄마의 슬픔(동영상) 1 NewZea.. 2013/07/02 2,956
    271408 어제밤에끓인 된장찌개 상했을까요? 8 ... 2013/07/02 4,159
    271407 몇몇 남자들 왜 가끔 다리를 쩍쩍 버리는거죠? 4 꼴불견 2013/07/02 1,447
    271406 7월 2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2 444
    271405 안도미키 미혼모가 되었네요,, 19 코코넛향기 2013/07/02 11,982
    271404 불면증이 생겼어요.... 2 .... 2013/07/02 1,057
    271403 집값이 어떻게 될 건지 다들 알잖아요. 77 공구리 2013/07/02 16,241
    271402 백분토론도 조작? 5 변희재말의근.. 2013/07/02 1,255
    271401 7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02 612
    271400 황금의 제국은.. ㅇㅇ 2013/07/02 807
    271399 고등학교1학년, 수학점수 때문에 5 희망나무 2013/07/02 1,631
    271398 거품붕괴 초기, 하반기 집값 본격 추락에 대비해야 5 ... 2013/07/02 2,872
    271397 숙명여중 1학년 분위기 어때요? 2 귀국맘 2013/07/02 3,087
    271396 고양이 키우기 안어렵나요?? 17 ㅡㅡ 2013/07/02 4,056
    271395 아들셋..이라면 다들 의미심장한 웃음.. 13 아들셋 2013/07/02 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