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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살기 어떤가요? 신랑 직장 발령 문제로...

통영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3-07-01 15:17:37

신랑 직장이 경남 통영으로 발령날것 같은데...(공기업이라 지방 발령이 많네요..ㅜ.ㅜ)

갑작스런 일이라 당황스러워요.

그쪽은 연고도 없고...

살기 어떤가요?

집값은 서울보다는 많이 저렴하겠지만...

이번에 내려가면 꽤 오랫동안 있어야 한다던데

아이는 7살인데 교육 여건이나 그런건 어떤지...

 

제가 개인적으로 부산이나 이런 해변쪽을 싫어하는데...

기후는 좋은가요? ㅜ.ㅜ

 

통영에 대한 어떠한 정보라도 좋으니 정보좀 주세요.

 

제가 아는거라곤 동양의 나폴리라는 것밖에는 없어요.

IP : 121.129.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3:26 PM (183.78.xxx.9)

    누구든지 낯선 곳에서 살게 되면 두려움이 있겠지요.
    저도 처음에 경북지방 발령 났을 때
    어디 죽으러 가는 것처럼 울고 갔어요.
    어디든 사람사는 곳은
    정 붙이면 다 살기 좋아요.
    일단 한 번 둘러보러 내려가 보세요.
    저 같으면 그 아름다운 도시에 살게 된 걸 행운으로 여길 것 같아요.

    애들 교육이 문제이긴 한데
    저도 경북에서 10년 넘게 사는 동안 아이 둘 낳고
    큰애 초등학교 3학년 작은애 1학년 때 서울 왔는데
    지금도 애들이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놀던 그 때를 추억하며 그리워해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그 무엇이 있거든요.
    동양의 나폴리 통영에서 살면
    님 아이에게도 서울에서 얻지 못할 것을 얻게 될거에요.
    통영에서 유명한 예술인이 많이 나온게 우연이 아닐거에요.

  • 2. ..
    '13.7.1 4:45 PM (221.141.xxx.55)

    일단 젊은 사람들이 무전동 죽림에 모여있죠 통영초 죽림초 근처.
    학원들도 밀집해 있고.
    이쪽 대단지 아파트는 25평이 1억 8~9000정도합니다.
    그닥 싸진 않아요.
    학원많고 초등아이 걸어다닐 곳은 위의 두곳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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