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실하다가 금 떼운 거 빠졌어요 ㅠㅠ 치과 후기

ㅠㅠ 조회수 : 7,729
작성일 : 2013-07-01 14:07:19

어젯밤 오랜만에 신나게 치실을 하는데

혀에 뭔가 떨어지는 거에요.. 금 떼운 거 ㅠㅠ

 

원래 자리에 일단 잘 끼우고 오늘 아침에 치과에 갔는데

안에가 더 썩었다며.. 더 갈아내고 다시 치료해야 한대요..

금 또는 지르코니아? 둘중에 하나 고르고, 금액은 27만원으로 같대요 ㅠ 흐미.. 내돈

 

(지르코니아는 처음인데.. 금액 같다면 금보다 낫나요?)

 

떼운 금은 자기네들 주면 다시 떼우는 금액(27만원)에서 5000원 할인해 주겠다는데

그냥 달라고 했어요~ 왠지 제가 팔면 더 비싸게 받을 수 있을거 같구?ㅎ

 

치실을 앞으로 하지 말아야 하냐 물으니

하는게 좋대요~ 떼운게 떨어진거는 치실때문이 아니라 썩어서라구..

빨리 알게돼서 더 좋은거라며~ 맞는 말인듯?

 

그리고 기분 좋았던거는

스켈링이 보험적용이 오늘부터 되길래 하고싶다고 했더니

치석이 하나도 없어서 깜짝놀라셨대요~

마치 어제 스켈링 한것마냥 이 뒷부분까지 깨끗하다며..

 

제가 평소에 TV나 컴터하면서 칫솔질 하는데

화장실 들어가서 하면 빨리 헹궈내게 되던것이

밖에 나와서 딴짓거리를 하면서 하니까

보통 5분 넘게 칫솔질을 완전 구석구석 하거든요~

이게 좀 효과가 있나 싶어요^^

 

그리고 잠시 앉아서 구강건강 365일인가? 나라에서 만든 책자같은데

그걸보니.. 실란트인가? 어금니 홈 메꾸는게 있더라구요.

저는 어금니는 다 썩었거든요. 작은거까지? 충치 치료한게 10개도 넘어요.

그 이유가 홈이 굉장히 미세하게 파져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엄마와 저는 미세한 홈때문인지 충치가 많고, 아빠와 남동생은 홈이 거의 없고 충치가 한개도 없거든요.

심지어 제 남동생은 이도 잘 안닦아요.. 그런데도 충치 없음 ㅠㅠ)

 

나중에 저 애 낳아 영구치 나면 홈메꾸기 해줄거에요.

충치 시러요 ㅠㅠ

 

암튼.. 이제 스켈링도 보험이 되니 1년에 한번씩은 검진도 받을 겸 스켈링 받음 좋을거 같아요.

스켈링 받고나면 확실히 입냄새도 줄고, 잇몸도 튼튼해지고..

충치 키우지 않고 조기발견 치료해서 좋은거 같아요.

 

암튼.. 제 질문..

같은 값이면 금이냐 지르코니아냐.. 고민입니다~

충치재발률, 내구성이 저는 제일 중요해요. 지르코니아가 하얘서 심미적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금보다 약할까봐 걱정이에요. 충치가 재발한다거나...

 

 

IP : 203.234.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은 것 같아요.
    '13.7.1 2:24 PM (122.35.xxx.66)

    금니로 20년 살다가 작년부터 임플란트 하면서 도자기로 바꾸고 있는데..
    1년 쓴 소감은.. 뭐 그냥 금과 똑같았구요.
    금은 가끔 쇠냄새가 나기도 했는데 그런 냄새 안나서 좋네요.

    떨어진 것은.. 안에 접착물이 다 녹아서 떨어졌을거에요.
    접착물이 녹아버리면 충치균도 잘 들어가는데 빨리 알아내고 멀쩡하게 떨어져 주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

    다시 잘 상의해 보세요... 도자기 강도가 점점 세져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285 카톡의 친구목록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 4 카톡 2013/07/25 1,250
278284 아래 링크걸린 다이애나 젊은 모습이 성유리랑 비슷해보여요 4 .. 2013/07/25 1,931
278283 수능성적 만점 증명서 보여주는게 힘든가요? 37 대학생과외 2013/07/25 4,761
278282 더 울버린 재미있나요? 영화보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궁금 2013/07/25 1,281
278281 돈없다고 자꾸 징징거리는 사람들.. 왜 그럴까요??? 12 아놔... 2013/07/25 4,595
278280 발레 프리뷰 공연이 뭔가요? 1 콩콩 2013/07/25 1,077
278279 고추썰다 손이너무매워요ㅜㅠ 도와주세요 5 곰색시 2013/07/25 3,607
278278 외국인 서울구경 갈만한곳 13 외국인 서울.. 2013/07/25 4,667
278277 삼겹살먹고픈데 저 혼자네요. 15 태풍누나 2013/07/25 2,548
278276 저기 아이비랑 김하늘이랑 닮지 않았나요? 6 너무 닮은것.. 2013/07/25 1,731
278275 새누리당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너무하네요 10 ㅇㅇ 2013/07/25 1,285
278274 오늘 저희집 저녁 부실한가요 10 ㅇㅇ 2013/07/25 3,192
278273 검찰 공안부, ‘대화록 실종’ 즉각 수사 착수 2013/07/25 867
278272 원전) 머리에서 다리가 나온 매미 6 .. 2013/07/25 1,953
278271 아들의 인터넷강의 신청하면서 인생공부 했어요 3 아들만둘 2013/07/25 1,986
278270 머핀 처음해보려는데 1 머핀 2013/07/25 612
278269 와인을 사왔는데요 3 궁금 2013/07/25 591
278268 못난이 주의보 마야씨 연기 괜찮은데요.ㅎㅎ 17 ㅎㅎ 2013/07/25 2,668
278267 국정원 헌법유린 박 대통령 방관, 거센 후폭풍 예고 2 샬랄라 2013/07/25 906
278266 아가타 매장은 어디로 가면 될까요? 3 반지사고파 2013/07/25 2,596
278265 요즘에도 소독차가 있네요 2 ㅎㅎ 2013/07/25 1,096
278264 재혼애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5 ..... 2013/07/25 1,888
278263 요즘은 2013/07/25 608
278262 밥 잘 안먹고 호기심 많은 겁보 강아지.... 15 진짜 가지가.. 2013/07/25 2,013
278261 혼자서 하루 휴가 보내기 좋은 방법? 4 직장맘 2013/07/25 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