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학을 잘 하는것은 아니나 문제는 엄청 빨리 푸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격 급해서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3-07-01 11:16:49

애가 문제를 너무 빨리 풀어요.

손으로 앞 문제 답 쓰면서 눈으로 다음 문제 읽고/풀고 있어요.

학원 선생님이 1시간 30분 학원에서 풀고 집에가서 숙제도 할 만큼의 양을

내 주시는데 학원 시간조차도 남아돌게 풀어버린대요.

오답율은 5%정도 되나봐요.

 

애는 자기는 문제를 2번씩 풀고 잇고 검산할때도 답이 똑같이 나온다고 말해요.

빨리빨리 풀어지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소연아닌 하소연을 하고 있어요.

 

생각하면서 천천히 풀게 하려고 난이도 좀 있는것 내주면 아예 손 안대요.

그런 문제에는 앞에 별 크게 쳐 놓고 다음 문제 풀어버려요.

 

 

 

IP : 121.160.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11:26 AM (61.72.xxx.105)

    빨리 푸는 것 이면에 다른 이야기가 있는 것 같네요.
    ebs 다큐에서 본 적 있는데요, 쉬운 문제를 먼저 주고 칭찬을 해준 다음에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를 제시했을 때 쉬운 문제를 선택하는 아이와 어려운 문제를 선택하는 아이들 두 부류가 있대요. 쉬운 문제를 선택하는 쪽은 틀리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계속해서 쉬운 문제를 맞히므로서 자기만족을 얻는 아이라서 발전하기 어려운 성격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선택하는 쪽은 틀리는 것에 두려움이 없고, 내적동기를 가지고 있는 성격이죠.
    물론 대부분은 아이들이 전자에 속합니다. 문제는 내적동기가 있느냐. 그것을 결정하는 건 부모, 선생님의 태도에 달려 있죠. 어려운 문제에 별 치고 넘어가는 건 시험볼 때나 쓰는 전략이고, 공부할 때는 그렇게 하면 안 되겠죠.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문제를 풀게 하고, 어려운 문제를 틀리더라도 상심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게 격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534 입식 다리미판 잘 쓰게 되나요? 13 가을 2013/07/01 3,942
271533 슈에므라 파운데이션 1 대신 쓸만한.. 2013/07/01 906
271532 그것이 알고싶다2 방영 후 영남제분 주가폭락 ...불매 안티카.. 1 블루라군 2013/07/01 1,920
271531 이곳 82장터는... 7 열 받은이 2013/07/01 1,269
271530 청소기 문의 드립니다 페루다 2013/07/01 575
271529 해외서 사용할수있는 라면포트좀... 1 라면 2013/07/01 1,291
271528 朴대통령과 날씨[취재수첩을 꺼내며] 세우실 2013/07/01 791
271527 유치원에 한 달에 얼마씩 내시나요? 11 .. 2013/07/01 2,180
271526 한포진 치료법 없나요? 1 가을하늘 2013/07/01 3,937
271525 베이킹 고수님들 봐주세요. 5 베이킹 2013/07/01 621
271524 아이폰은 전화녹음되는 어플 없나요? 누가 협박을.. 4 쿠키맘 2013/07/01 1,914
271523 물 다이어트가 되긴 합니까? 2 젤리돼지핑크.. 2013/07/01 1,375
271522 동양매직 거랑 블레스 것 중 어느 게 더 나을까요? 저도 빙수기.. 2013/07/01 354
271521 네이트온에 김혜선 충격 근황 다이어트 광고여 2 광고 2013/07/01 3,175
271520 짜증스런 친구 멀리하고 싶어요 3 짜증 2013/07/01 1,650
271519 황석어젓갈 담그려면.. 황석어젓갈 2013/07/01 579
271518 버려진 유치원 가방으로 기부를.. 현민맘~* 2013/07/01 1,200
271517 파마하고 바로 사람 만나도 될까요? 4 파마 2013/07/01 1,435
271516 지난 주말 캐리비안베이에 갔는데 거기서도 공포의 마스크 ㅠ.ㅠ 23 .. 2013/07/01 4,712
271515 내 아들이 이럴줄을 몰랐어요.. ㅠㅠ 7 고1아들 2013/07/01 4,696
271514 음악 제목 좀 찾아주세요. 1 궁금한아짐 2013/07/01 427
271513 저도.. 유통기한 지난 발사믹 식초?? 1 움냐 2013/07/01 10,551
271512 옛날에 쓰던 핸드폰이랑 그 배터리들은 ...어찌 3 버려요 2013/07/01 1,227
271511 창원지리 여쭈어요. 1 ♥♥ 2013/07/01 664
271510 초등 4학년 여아, 과외 얼마쯤 예상하면 될까요? 3 dd 2013/07/01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