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도 조울증인가요? 너무 무기력하네요

...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3-06-30 21:37:46


조증과 울증이 반복되는것 같아요
최근 별로 심리상태에 영향 줄만한 일은 없고 그냥 일상생활 하는데요
어느날은 기분이 너무 좋고 업되고 자긴감도 충만해지고 뭐든지 다 할수 있을것 같고 그런데
어느날은 너무 우울하고 이렇게 살아도 되나싶고 그냥 다 끝났으면 좋겠다는 기분이 들어요
고등학생때부터 하고있는 블로그가 있고 다이어리도 매년 꾸준히 써왔는데 감정기복이 심한날은 기분좋은날 썼던 글들응 보면 더 우울해지고
다 부질없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글 전부 다 지우고 그런적도 있구요
다이어리 쓰는것도 우울하면 쓰기싫어지고 다 찢고싶고 그런 충동이 들어요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다 부질없는거 같고...
가족중에 오빠가 좀 심한 우울증인데 그래서 그런가도 싶구요
쓸데없는 걱정... 가족중에 누가 갑자기 아프진않을지 다치진 않을지 그런게 계속 뇌를 빙빙 돌아요
예전엔 우울한날보다 기분좋은 일이 더 많았는데 요즘은 아무일없이 우울한날이 더 많은것 같아요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할까요? 참 저는 아직 대학생이예요..
IP : 182.208.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0 9:49 PM (1.225.xxx.2)

    병원진료를 받아보시라고 조심스럽게 권합니다.
    단순한 우울감인지 병적인 우울증이나 조울증인지 감별부터가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병증이라면 단순히 운동한다. 햇볕을 많이 쬔다 연애를 한다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 2. ..
    '13.6.30 9:49 PM (203.236.xxx.249)

    한가하신거예요.

  • 3. ......
    '13.6.30 9:57 PM (220.86.xxx.151)

    제 생각엔 한가하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미친듯이 바빠도 조울증 걸린 사람들 많구요
    쓸데없는 걱정,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업무에 가려있다 뿐이지..
    심리상담을 받으시고 운동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63 혹시 남자분들 왔다 가면 냄새 남나요? 8 무더위 2013/07/30 2,944
282262 82쿡에만 접속하면 특정 광고창이 뜨는데요 1 언젠가는 2013/07/30 1,121
282261 휴대폰 만지다보면 원치않게 통화가걸리는 경우 2 알려주세요 .. 2013/07/30 2,068
282260 카톡에서 친구목록에 바로 뜨는 건 어떤 경우인가요? 2 퍼오인 2013/07/30 1,870
282259 제주도 7-8월에 긴바지 입고가면 이상할까요 6 제주도 2013/07/30 1,995
282258 원글삭제하겠습니다 44 레드힐 2013/07/30 6,921
282257 남편이랑 여행와서 계속 싸웠네요 ㅠ 66 bo 2013/07/30 15,289
282256 초등4학년딸 외음부가 가렵다하는데 10 미소 2013/07/30 3,313
282255 정말 이런 택시기사님도 있네요 1 높은하늘1 2013/07/30 2,122
282254 저처럼 상체에 열 많은 체질 질문이 있어요 5 궁구미 2013/07/30 3,045
282253 두돌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넣어요ㅠ 10 콩콩잠순이 2013/07/30 2,626
282252 아이에게 타이레놀 5 해열제 2013/07/30 1,209
282251 압력밥솥말구요 그냥 밥솥 밥맛 좋나요? 2 밥솥 2013/07/30 1,205
282250 노란토마토는 라이코펜이 있나요? 1 노란토마토 2013/07/30 1,200
282249 프라하, 할슈타트, 뮌헨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다녀오신분~ 15 여름휴가 2013/07/30 3,327
282248 안내상 "술친구 설경구 이문식 나보다 잘돼서 질투, 배.. 41 zzz 2013/07/30 18,063
282247 지금 이러면 미친짓이겠죠. 14 ... 2013/07/30 5,388
282246 보험금 청구 대행사 문의 6 깜빡쟁이 2013/07/30 1,225
282245 여자 혼자 원룸사는건 위험할까요? 15 자취 2013/07/30 7,890
282244 초등 5학년 딸아이 오늘 목욕 시키는중에.... 12 고민맘 2013/07/30 13,642
282243 서울 살고싶은 소형아파트...어디세요? 14 두영맘 2013/07/30 5,242
282242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2013/07/30 5,303
282241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540
282240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434
282239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2013/07/30 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