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의자, 발밑에 뭐 깔고 쓰세요~?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06-30 02:23:33
차를 산지 1년정도 되었는데,.... 직장 다니며 아이 키우다 보니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아직 새 차라서 아끼고 예쁘게 쓰고 싶은데요, ^^ 차를 곱게 쓰기 위해 실내에 어떤 장치를 하면 좋을까요? 1. 발매트 부분에는...? 2. 의자 부분에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무얼 자꾸 흘려요. 차 안에서 음식 못 먹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뭘 좀 먹게 되더라구요.) 3. 기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9.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tscience
    '13.6.30 2:56 AM (98.217.xxx.116)

    한국 시장은 다르겠자만 미국에서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요.

    바닥 매트는 카페트 재질이건 고무 재질이건 간에, 약간 더 비싸더라도 자동차 메이커에서 그 차종을 위해 파는 것을 좋아합니다.

    의자는 공장에서 나온 그대로 쓰는 것을 저는 선호합니다.
    시트 재질의 마찰력과 통풍성, 의자의 쿠션과 모양이 함께 고려되어 나오기 때문에 그냥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굳이 의자 덮개를 하고 싶으실 경우 의자 옆에서 터지는 에어백이 없는 차랑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상당히 많은 차량이 앞 좌석의 경우 의자에 사이드 에어백이 달려있습니다. 뒷좌석의 경우 사이드 에어백이 없는 차도 있고, 문에 달린 차도 있고, 의자에 달린 차도 좀 있습니다.

    자동차 실내라는 곳은 청소하기가 어려운 틈새가 많습니다. 음식 가루도 문제고 끈적끈적한 것을 묻히는 문제도 있고요. 또 차 내부는 세균 곰팡 등이 매우 빨리 증식합니다. 저는 차 안에서 음식 먹는 것을 되도록 피하는데요, 그게 차를 사람보다 중요시 여기는 게 아니고, 차를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위생을 유지하고, 그리고 차를 청소해야할 사람(제 경우 제가 직접 청소합니다.)의 편의를 배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 2. notscience
    '13.6.30 3:00 AM (98.217.xxx.116)

    그리고 이미 바닥 매트가 차 사실 때 부터 있었을 수도 있으니 괜히 매트 위에 또 매트를 까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 3. 원글
    '13.6.30 6:13 AM (211.209.xxx.184)

    의자가 가죽시트인데, 과자 가루가 가죽시트의 작은 구멍들(지름1mm 좀 안되는..)에 박혀있고, 썬크림 바른 손으로 시트를 만져서 군데군데 얼룩...

    썬크림 기름기가 생각보다 강하더라구요.

  • 4. notscience
    '13.6.30 6:48 AM (98.217.xxx.116)

    http://www.carolwrightgifts.com/Leisure-Travel/Auto-Accessories/Waterproof-Ca...

    이런 거 뒷 좌석에 사용해 봤는데, 커브 틀거나 브레이크 밟을 때 의자에 탄 사람이 미끄러지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거 해도 이거 옆으로 갔다가 다시 이 커버의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과자 부스러기들이 있고요.

    어쨌든 이런 거 사실 때는 의자 덮개의 뒷면 처리가 가죽 시트를 손상시키지 않을 지 잘 살펴 보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가죽 시트 손상 안 될 만한 것은 미끄럽고, 안 미끄러질 만한 것은 가죽 시트 손상될 것 같고 해서 고르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더군요.

    공장에서 나온 바닥 카페트 매트 위에 고무 매트 까는 것의 경우, 그렇게 해 보다가 나중에 다 치우고 자동차 제조사에서 그 차종을 위해 파는 고무 매트 하다만 까는 것으로 바꾼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개 덕지 덕지 까는 거 별로입니다.


    http://www.mbusa.com/vcm/MB/DigitalAssets/Accessories/All_Season_Floor_Mats.j...

    이렇게 고무로 된 것이든 카페트 재질로 된 것이든 차 메이커에서 파는 것으로 딱 한 겹만 까는 게 좋습니다.

  • 5. 위에
    '13.6.30 8:31 AM (211.234.xxx.136)

    링크 걸어주신 고무로된거 좋네요.
    카페트 같은건데 털기도 힘들고 빨아도 금방 안마르는데 교체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차에는 안이든 밖이든 치장없이 최대한 간단히 쓰시는게 좋은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93 영수 그 정도면 잘 생긴거예요? .. 22:07:15 4
1771092 마포 용산 종로 영등포 등등 서울에서 수능기도회 진행하는 교회아.. Dmam 22:07:12 6
1771091 유담 ㄱㄴ 22:06:46 25
1771090 혼주 한복반납후 혼주 22:01:49 187
1771089 10시 [정준희의 논] 희극과 비극사이, 국민의 힘과 한동훈을.. 같이봅시다 .. 21:56:45 53
1771088 내신 따기 어려운 고등학교 정말 별루일까요? 5 .. 21:52:55 234
1771087 김건희,관저 공사업체 명품 수수 의혹. 디올코리아 압색 3 듀ㅜ 21:49:11 392
1771086 동네사람들~ 나좀보세요 2 21:48:47 285
1771085 장동혁 광주 방문에 분노하는 곽수산 3 그냥 21:43:46 509
1771084 '특혜 임용' 의혹 유담, "논문 연구부정" .. 6 ... 21:38:24 764
1771083 독일여행 2 독일여행 21:32:36 490
1771082 셀링선셋 언제 나왔어요? 1 어머 21:25:47 163
1771081 애가 공부하는 모습 그 노력 자체에 감동받았어요 6 ㅠㅠ 21:23:06 918
1771080 메가도스 하시는 분들 질문좀요 3 ........ 21:20:58 423
1771079 요즘 날씨 울가디건 입기엔 너무 더울까요? 4 21:18:18 717
1771078 산드라오 딸이 있나요? 검색해도몰라.. 21:18:17 245
1771077 오뚜기 토마토소스 어떤게 맛있나요? 3 21:18:08 324
1771076 현지때문에 9 기러기 21:11:26 533
1771075 노상원 수첩 해독 성공했다…"23년부터 계엄 준비&qu.. 4 SBS 21:10:10 1,741
1771074 뉴진스 소송 완패, ‘민희진 카톡’이 핵심 증거였다 6 21:07:12 1,608
1771073 베트남 국제 결혼도 괜찮아 보여요 21 ........ 21:01:18 1,618
1771072 먹고 살기 힘든 사람은 조상이 누군지도 몰라요 6 ss 21:00:48 806
1771071 경력단절 사무직 취업성공하신분들께 질문있어요. 7 .. 20:59:14 553
1771070 어쩌면 김건희는 왕족을 이어받을 생각이었을듯 3 ㅇㅇ 20:58:28 1,011
1771069 그래서 내가 집에만 오면 눕는구나 12 ..... 20:55:45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