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장소가 자주 바뀌는거 어떤가요

제사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3-06-29 20:50:40
친정아빠제사를 3년전부터 절에서 했는데 올해는 저가 제사지내는 절에 갈 시간이 없어 우리집에서 지낼까하는데 (절이 부산이라 가는데 5시간이고 )아기들 봐줄 사람이 없고 남편은 도저히 그날 연차나 휴가를 못낼상황입니다

그런데 올해 저희집에서 제사 지내고 내년에 다시 절에서 지내고 2년후에는 외국에서 남동생 들어오면 남동생집에서 지낼건데

제사가 해마다 장소가 바뀌는것같아 마음이 편치않습니다

친정엄마는 3년전부터 다른분이랑 합가하신상태라 친정엄마가 제사 지내기는 힘든상황이고
엄마 혼자 절에 가서 제사지내라고 하기도 참 그런상황입니다

그냥 간단히라도 우리집에서 친정엄마 오시라고 해서 지낼까하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IP : 1.240.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9 9:01 PM (118.222.xxx.140)

    제사 자주 옮기는거 아니라고 알아요.
    그냥 절에서..

  • 2. 상관 없지 않을까요
    '13.6.29 9:03 PM (180.65.xxx.29)

    어차피 제사라는게 산사람을 위해 하는거라 생각 들어서요..진짜 귀신이 있다면 외국 귀신들 다 굶어 죽었게요
    산사람 마음편하라 하는거면 장소가 어디든 상관 있을까 싶어요

  • 3. 젤리돼지핑크
    '13.6.29 9:04 PM (180.64.xxx.211)

    옛날 그림에 보면 감모여재도라는 민화가 있어요.

    옮겨다니면서 제사지낼때 거는 그림이예요. 중간에 신주를 붙이는 자리도 있어요.

    절에서 하는게 제일 좋긴 하겠어요.

  • 4. 옮기지 않는게 좋긴 하지만
    '13.6.29 9:17 PM (125.178.xxx.170)

    예전에 어떤 티비 프로그램에서 유명하신 스님 한분이 나오셔서 하신 말씀이 있어요.
    질문하시는 분이 제사 지내는 곳을 옮겨도 되냐고 하시니 말도 안했는데 잘 찾아오는걸 귀신같이 찾아온다고
    하지 않냐고.. 귀신은 다 안다고. 그러시면서 편하게 모시라고 하시던데요.
    사정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님 편한대로 하세요

  • 5. 제사
    '13.6.29 9:28 PM (1.240.xxx.118)

    마음이 진짜 안편하네요
    제삿밥이 뭐라고 돌아가신분 자리가 이런지..
    엄마도 좋은분만나 잘되었는데.. 그냥 마음 한구석이 그렇네요

  • 6. 콘도
    '13.6.29 9:54 PM (112.164.xxx.170)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은 명절(설,추석)마다 콘도에서 모여서 제사지내기도 하더라구요.
    같은 콘도도 아니고 때마다 다른콘도에서 가족끼리 모여서 지내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7. 제사가 뭔지..
    '13.6.29 11:24 PM (211.234.xxx.42)

    살아있는 사람을 죽은 사람이 조종하네요...제발 좀 제사의 의미에 충실하자구요.내가 돌아가신 부모 생각하는게 첨 제사의 의미가 아니었을까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좀 적당히 내가 기도만 하는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음식놓고 절하고...이런게 의미있는게 아니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31 축하) 미국증시하락 - 추매의 기회? 하락장 전조? 미국증시하락.. 05:53:20 213
1771130 신안산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궁금 05:51:48 50
1771129 갈비찜할때 양파,대파..갈아 넣어도 될까요? 1 ... 05:48:50 107
1771128 대학생 외박 문제 힘들어요. 1 05:48:03 177
1771127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Word 05:44:54 72
1771126 갑암수술후 tgab는 높아지고 tgag는 낮은그대로 뭘의미하나요.. ........ 05:44:04 55
1771125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1,355
1771124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17 ㄷㄷ 03:22:05 2,603
1771123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1 ㅇㅇ 03:17:01 473
1771122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842
1771121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707
1771120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600
1771119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4 ㅇㅇ 02:22:59 1,231
1771118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1,239
1771117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7 ........ 01:59:44 1,861
1771116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1,825
1771115 여성형 로봇.... 공개. 6 ........ 01:43:07 1,292
1771114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1,026
1771113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326
1771112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434
1771111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9 조언부탁 01:13:15 994
1771110 이억원 이요 8 .. 00:55:50 1,890
1771109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3 .. 00:53:29 771
1771108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1 00:50:42 552
177110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 00:43:20 179